신임 총리 후보로는 보리스 존슨 전 외교부 장관과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의뢰를 받아 지난주 보수당원 8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존슨 전 장관이 가장 높은 39% 지지율을 얻었다. 2위인 도미니크 랍 전 장관 지지율은 13%였다.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두 사람 모두...
현재 메이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초강경 브렉시트 찬성론자인 보리스 존슨 전 외교장관이다. 파운드화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계속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4개월래 최저치인 1.26달러 선을 나타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은 합의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최소 15명의 다른 ERG 소속 의원들도 합의안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15~30명의 ERG 멤버가 여전히 합의안을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원 의향투표에서는 제2국민투표와 관세동맹 잔류,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에 이르기까지 정부 합의안을...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은 “만약 의회에서 합의안이 부결되면 메이 총리는 EU에 기존 ‘안전장치’를 없앨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총리가 설득한다면 그들은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EU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미래관계 정치선언’의 경우 일부 변화를 검토할 수 있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는...
브렉시트를 강력하게 주장했던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과 보수당의 제이컵 리스모그 의원은 ‘메이 총리가 영국을 팔아치웠다’고까지 표현했다.
EU 잔류를 선호하는 장관과 의원들의 불만도 여전하다. 국민투표를 다시 실시해 브렉시트 여부를 묻자는 의견도 상당수다. 노동당은 “EU 회원국으로서 누리는 경제적 혜택을 유지하지 않는 합의는 반대할 것”...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후에도 EU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히자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하던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과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사임했다. 여당 의석은 의회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추진력도 약하다.
다음 달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메이 총리는 휴가까지 반납하며 소프트 브렉시트 설득에 나섰다. 3일 메이 총리는 에마뉘엘...
EU로부터의 독립을 내세우며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하던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과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이에 반발하며 사임했다. 존슨 전 장관은 소프트 브렉시트가 “영국을 EU의 식민지화하는 것”이라며 “EU 탈퇴의 꿈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경파인 두 사람을 최전방에 세워 EU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려던 메이 총리의 구상에...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과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이번 주 사임했다. 현재 영국 의회는 지난해 6월 실시한 조기 총선이 ‘헝 의회’로 끝나 과반의석을 확보한 정당 없이 분열된 상태다. 메이 총리의 추진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도미니크 랍 신임 브렉시트 장관은 이날 하원 연설에서 소프트 브렉시트가 “균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의회에 협조를...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과 스티븐 베이커 브렉시트부 차관에 이어 이날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까지 잇따라 사임했다.
내년 3월 EU 탈퇴가 다가오는 가운데 메이 총리가 EU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소프트 브렉시트’ 방침을 밝히면서 강경파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선...
영국 외무부 관계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시리아 두마와 영국 솔즈베리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을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존슨 외무장관은 추가 압박을 위한 국제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은 러시아의 가짜 뉴스 유포에 대응하고 화학무기 사용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는데 국제...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존 설리번 미 국무장관 대행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시리아 정부에 의한 화학무기 사용을 막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은 여성 외무장관들만 초대해 9월에 첫 여성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야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부 장관은 “캐나다와 EU는 성...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협정이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막고 있다면서 미국에 더 나은 대안을 촉구했다. 존슨 장관은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이 공식 명칭인 이란 핵협정은 상당한 외교적 성취”라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란이 협정을 계속 준수할지는 미국에 달려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회담에서 “이란이 협정을 준수하고 있고 경제적 이익을...
당내 보수 강경파로 꼽히는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과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은 12일 메이 총리에게 ‘하드 브렉시트’를 강요하는 서한을 보냈다. 하드 브렉시트는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뜻한다. 같은 날 당내 의원 40명은 메이 총리의 불신임안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당내에서 불신임안이 상정되려면 48명이 필요하다.
정치적...
메이 총리의 연설 뒤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의 거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존슨 장관의 사퇴설이 전해졌다. 존슨 장관이 메이 총리와 브렉시트 노선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존슨 장관은 줄곧 EU로부터의 완전한 분리를 뜻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주장했는데 영국 내에서 소프트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존슨 장관은...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부 장관은 어마로 피해를 입은 영국령 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네커 섬은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속한다. 브랜슨 회장은 28세이던 1978년 18만 파운드(2억 6800만 원)에 무인도였던 이 섬을 사들여 개인 휴양 리조트로 만들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들의 휴가지로도 알려져 있다. 2007년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지난주 하원에서 외무부의 방침을 시사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존슨 장관은 북핵 위기에 관한 질문에 “현재 기술력에 어떻게 도약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나 현재 핵을 보유한 일부 국가들이 우연히 또는 다른 방식으로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전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 회담에서 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 채택을 위한 협력을 확인했다. 멕시코 정부는 7일 김형길 멕시코 주재 북한 대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추방 이유로는 일련의 북한 핵 개발 활동을 들었다.
국제 사회의 이처럼...
이 같은 관측에는 일찍이 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차기 총리직에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EU와 본격적인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한 데이비스 장관은 EU 단일시장을 떠나는 것과 관련해 EU 측과 영국이 유리한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에서 다소 후퇴했다고 FT는 지적했다. 그는 브렉시트 이후 무역 협상을 확정 짓는...
이런 가운데 1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보수당 내에서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을 차기 보수당 리더로 거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가 갑작스럽게 총리직에서 물러날 경우 브렉시트 정국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이다. 지난해 브렉시트 이후 강력한 총리 후보였던 보리스 존슨 외무부 장관도 여전히 메이 총리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닉 티모시와 피오나 힐 총리실 총리실 공동비서실장이 사임하면서 당장 메이 총리를 향한 사퇴설은 들어갔으나 보수당의 입지는 크게 약화했다.
메이 총리를 대체할 차리 총리 후보도 벌써 거론되는 분위기다.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차리 총리로 꼽고, 신문 기사 헤드라인에 올렸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