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조치로 500여 명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확진자 관리와 치료에 의료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를 서울시 인구 10% 분량인 100만 개를 비축하고, 이와 별도로 약 200만 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주 2회, 수·금요일 오전 11시에 정례브리핑을열어 당일 오전 8시30분에 개최한 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주 1회, 화요일 오전 11시에 코로나19 국내 발생 상황과 예방접종·치료제사용 현황, 방역 대책 등을 설명한다.
정례브리핑이 없는 날 오전 11시에는 당국자와 부처 출입기자들이 질문과 답을...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사적 모임은 현행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각각 완화한다. 이 같은 조치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행사·집회...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 외래진료센터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대상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의료기관으로, 진료를 원하는...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위·중증환자는 2~3주 후에 최대 1680명까지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의료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다음 달 1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현재 일상회복...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26일부터 팍스로비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라게브리오 처방이 시작됐다”며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비 의료진 인력난 해소로 확진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급병원 14개소에 140명, 전담병원 51개소에 255명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308개소를 운영 중"이라며 "일반관리군이 전화 상담ㆍ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ㆍ의원은 2088개소"라고...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이제 서서히 정점을 지나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BA2의 우세화로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더 이상 위·중증환자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원래 60세 이상·면역저하자는 확진되면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배정돼 관리의료기관의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관리가 어려운 사각지대가 커지면서 집중관리군 대신 일반관리군으로 배정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집중관리를 희망하면 보건소의 기초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 확인 등을 거쳐 일반관리군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8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유행이 어느 정도 정점을 지나 안정화할 수 있다면 사회적 기능을 복원하는 쪽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법적으로도 감염병 2급 전환 부분도 고려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확진자들이 제때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대응 시스템도 개선돼야 하기 때문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거리두기 완화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 동안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같이 관리된다.
이에 따라 전국 7732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 전달 전이라도 바로 격리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해당 검사 양성자 발생...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점은 3월 중순경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주쯤이 될 것 같은데, 대략 (일평균) 29만5000명에서 37만2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위중·중증환자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당 수치는 평균치이기...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 바로 진료·상담·처방이...
보건소는 해당 검사 양성자 발생 사실을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받은 뒤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
60대 이상 양성자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곧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계속 오르고 있지만, 당국은 아직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 달해 국민 불안과 우려가 클 것”이라면서도 “중환자 병상과 중등증 병상 등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소아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성북구 소재 어린이병원, 구로구 소재 어린이병원 2개소를 확보해 오늘부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1개소를 3월 9일 예정으로 ‘24시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운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