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을 통한 내부 정보 취득 후 주식거래에 이용한 사례와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한 직원과 그 가족의 주식매매 등을 적발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9월 29일 저녁 7시께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다음 날인 9월 30일 오전 9시 29분에 이 사실을 공시했다. 개장 후 30분이 지난 시각인 탓에 ‘늑장 공시’ 의혹에 휩싸였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굵직한 신약을 도입,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유한양행이 판매 중인 도입신약 중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1분기에만 4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24.6% 성장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약 ‘트라젠타’(270억원)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지난해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항암제 ‘올리타’의 권리를 반환받을 때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의혹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약물 관련 사망 부작용을 지연 보고했다는 논란도 제기되면서 한미약품은 신뢰도에서도 흠집이 생기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의 계약 조건 변경으로 계약금 일부를 돌려줬고,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은 임상시험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0년 이후 발매한 신약 제품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6년만에 매출이 2배 뛰었다. 유한양행과의 공동판매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며 양사 모두 실적이 고공비행하는 모범적인 공동 마케팅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감사보고서에...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국내 시장에 당뇨약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발매했다. 릴리 등은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효는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뇨치료제 ‘베이사글라’의 임상결과를...
지난해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항암제 ‘올무티닙’의 권리를 반환받을 당시 경쟁약물보다 개발 속도가 지연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싱 부사장은 “거래 체결 이후 잠재적 리스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는지, 파트너와 목표가 동일한지, 문화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이후 권리가 반환된 항암제 '올리타'는 현재 중국 판권을 보유한 자이랩이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2상과 3상시험이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 8개 중 성장호르몬 '에페소마트로핀'을 제외한 7개는 기술수출이 성사됐거나 한미약품이 해외 제휴 업체(알레그로)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이들이 부당이득을 챙기거나 손실을 회피한 금액은 총 33억 원에 달한다.
한미약품 주가는 사건 당일인 지난해 9월 30일 오전 9시 29분께 악재성 공시가 나오면서 18.06% 급락했다. 한미약품 측은 전날인 29일 오후 7시 6분께 베링거인겔하임 측으로부터 계약취소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늑장공시'라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제네릭 시장이 열린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성분명: 암로디핀+텔미사르탄)’의 경우 ‘암로디핀5mg+텔미사르탄80mg'은 제네릭 63개가 등재됐는데, 이중 57개 품목이 853원으로 보험상한가가 동일하다.
가장 저렴한 제네릭도 682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트윈스타의 제네릭은 복합제라는 특성상 보험상한가가 2007년 기준 구성 성분...
반면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체결이 취소됐다는 악재성 공시는 곧바로 하지 않고 다음 날 장 개시 때까지 미뤘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한미약품 측은 공시 규정을 지켰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의 대리인은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이 최종 해지된 게 지난해 9월 29일 밤 7시 6분"이라며 "공시 규정상 다음 날인 9월30일 오후...
삼성바이오에피스뿐 아니라 암젠, 산도스,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등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자가면역치료제인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네팔리’의 유럽 시장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굵직한 신약을 도입,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유한양행이 판매 중인 도입신약 중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지난해 13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대비 26.6% 성장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약 ‘트라젠타’(973억원)와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한편 지난해 생동성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123건 중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제네릭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베포타스틴’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치료제(15건), ‘티카그렐러’ 성분의 혈전성심혈관질환 치료제(10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이 뒤를 이었다.
또 2015년 4분기에는 얀센과의 비만·당뇨치료제 기술수출 계약금 1216억원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171억원을 포함해 총 3943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3분기까지 총 791억원의 기술료를 회계에 반영했는데, 이 중 639억원이 사노피와의 계약금 분할 인식 금액이다.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 중...
◇기술수출 계약금 회계인식 방식, 계약마다 차이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등과의 기술수출 계약에서 받은 계약금은 일시에 전액 인식했지만 사노피와 제넨텍으로 받은 계약금은 분할 인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러한 구분은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일까. 2015년 3월 일라이 릴리 기술수출건부터 지난해 9월 제넨텍까지 계약금 5000만달러...
MSD,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 등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을 비롯해 LG생명과학과 동아에스티도 자체개발 신약을 들고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등 SGLT-2 억제제라는 새로운 당뇨약도 최근 속속 등장했지만 시장은 DPP-4 억제제가 장악하고 있다.
DPP-4 억제제의 경우 9개 중 7개...
한미약품은 2015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0억원)를 일시 반영하면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하는 기저효과가 발생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미 지난해 12월2일 제넨텍으로부터 계약금 8000만달러를 받았다. 당시 원달려 환율 기준 1173원을 적용하면 938억원이 입금된 셈이다. 향후 30개월 동안 매월...
유럽시장에서 란투스 특허는 지난해 만료됐고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가 지난해부터 일부 유럽국가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베이시글라는 국내에서도 내달부터 발매된다.
EMA의 루스두나 승인허가서에 따르면 루스두나가 오리지널 제품 란투스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내용이 반영됐다.
제1형 당뇨병 환자...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는 지난해 974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선두권에 포진했다.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판매하면서 유사 약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냈다.
원외 처방실적 상위 10위권에 포진한 의약품 중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은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676억원, 8위) 1개 품목에 불과했다. 나머지...
지난해 9월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된 이후부터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박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고켐바이오의 이번 계약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레고켐바이오는 지금까지 노르딕나노벡터 등 10여개 사와 ADC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녹십자 및 중국 푸싱제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