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한미약품 "신약 후보물질 9개 추가..총 23개 개발 중"

입력 2017-04-10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페이지에 신약개발현황 실시간 공개..세포치료제 등 신규개발목록 추가

▲한미약품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7년 신약 파이프라인 현황
▲한미약품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7년 신약 파이프라인 현황
한미약품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국민과 주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회사의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부터 릴리,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에 기술수출된 후보물질도 포함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이후 권리가 반환된 항암제 '올리타'는 현재 중국 판권을 보유한 자이랩이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2상과 3상시험이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 8개 중 성장호르몬 '에페소마트로핀'을 제외한 7개는 기술수출이 성사됐거나 한미약품이 해외 제휴 업체(알레그로)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를 추가했다.

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 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은 총 4개가 전임상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암신약 파이프라인도 신규로 등재했다. FLT3 저해 기전의 새로운 항암제도 한미약품의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로 추가됐다.

한미약품은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홈페이지를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전달을 위해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신설한 바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국민과 주주들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약품에 관심있는 국민, 주주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대표이사
김재교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3,000
    • -1.52%
    • 이더리움
    • 4,624,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4.47%
    • 리플
    • 3,057
    • -1.16%
    • 솔라나
    • 197,200
    • -1.84%
    • 에이다
    • 637
    • +0.31%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46%
    • 체인링크
    • 20,250
    • -2.69%
    • 샌드박스
    • 208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