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법인카드와 차량 사적 유용 역시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횡령과 배임에 적용되는 것인지 향후 법리적으로 다툴 것이라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014년 2월~2017년 12월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조...
김기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상의 보험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대출 우대금리 지원, 조합원 전용 카드서비스, 내구재·법인자동차 리스 서비스, 조합원 임직원 노후 준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금융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용 이사장은 “소방산업공제조합도 KB금융그룹의 고객...
지식재산을 도용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8일 재단법인 경청 주최로 열린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기업 기자회견’에서 알고케어의 정지원 대표는 이같이 호소했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기반 개인 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알고케어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3년 연속...
한은은 “원자재가격 상승, 대기업 중심의 대출 수요 지속 등으로 기업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대기업대출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대출 일시상환 등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고, 중소기업대출은 은행들의 대출 확대 노력, 법인세 납부 자금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고금리에 이자비용도 껑충
빚이 늘어도...
2020년 1~2월 한국코퍼레이션과 이 곳의 계열사인 모 법인의 회사자금 50억 원을 사채 변제에 쓴 혐의는 물론,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법인카드와 법인차량을 사적으로 쓰고 허위 직원을 등재해 급여를 빼돌리는 등으로 4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한국코퍼레이션이 지난해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금융지주 내 은행, 보험, 카드사 등은 산불 피해를 본 개인, 기업,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개인의 경우 2000만 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의 경우 운전자금은 5억 원·시설자금은 시설복구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3개월 내 기존 대출금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은 1.5...
이번 산불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법인 10억원, 개인사업자 5억 원까지 총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5000만 원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출연료 등 약 62억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다.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지난해 6월 친형과 형수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친형 부부는 일부 공소 사실에 대해 인정했지만,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금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법인카드는 12만8106원으로 9.5% 급감했다.
반면 지난 2월 전체 카드 승인 실적을 보면 승인 건수는 20억건, 승인액은 87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5.8%와 13.3%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2월 운수업의 카드 승인액이 1조4700억원으로 전 년 동월 대비 129.2% 급증했고 숙박·음식점업은 11조6100억원으로 48.7%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0~11월 언론에서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쌍방울그룹 법인카드 수천만원 유용 의혹’이 보도되자, 이 전 부지사가 방 부회장에게 관련 자료를 삭제하라고 요청하고 이에 방 부회장이 쌍방울그룹 임직원들에게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시를 받은 임직원들은 같은 해 10월 2차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그룹에서...
각 업권별 협회 등에서는 증권사의 법인지급결제 허용 및 보험사·카드사·핀테크의 지급결제 허용과 관련해 소비자 편익 등 국민 후생 증진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경쟁 촉진 측면에서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가 허용되면 은행이 제공하는 예금 계좌가 지급결제 기능이 포함된 증권·보험 등의 지급계좌와 경쟁해 예금시장에서의 경쟁이...
내년 12월 상호금융의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상 부동산ㆍ건설업 대출은 각각 총 대출의 30% 이하, 그 합계액은 총 대출의 50% 이하로 제한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유동성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규제도 내년 12월 도입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의 건설ㆍ부동산 대출 규모가 늘고 있어 업권 전반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3.59%로 저축은행(3.4%), 카드사(1.2%), 은행(0.25%)보다 높았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요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높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범정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응 효과를 높이기...
그동안에는 롯데멤버스의 현지 법인이 롯데카드 자회사여도 같은 그룹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지만, 롯데카드 매각으로 인해 카드사 주인이 바뀌게 되니 롯데카드에서 자사의 해외 법인들을 분리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롯데멤버스베트남과 롯데멤버스인도네시아 등 포인트사업을 하는 해외법인들은 전부 2019년 롯데멤버스가 가져갔다.
이밖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5억8000만 원을 손해를 입게 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채권회수조치 없이 MKT 자금 50억 원을 지인 운영 회사인 ‘리한’ 회사에 사적 목적으로 대여해주기도 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조 회장은 직원을 시켜 자신이 사적으로 이용 중이던 법인차량 2대를 다른 장소를 옮기도록 지시해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받았다....
법인사업자용 'IBK컴퍼니카드'는 전월 실적조건 없는 무제한 포인트 적립, 연회비 면제, 이용내역 앱 무료알림 등 서비스를 담고 있다.
법인사업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컴퍼니카드'를 신청하면 365일 100% 비대면 거래로 기업카드를 추가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지정카드 발급 즉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에 등록이 가능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사용이...
가계여신(1조7000억 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이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52%로 전분기 말(0.50%)과 비교했을 때 0.02%p 올랐다. 중소기업과 중소법인 부실채권비율이 크게 뛰면서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0.49%)은 전분기 대비 0.01%p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0.53%)은 전분기 대비 0.04%p 올랐다. 중소법인...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같은 사태로 KT의 혼선을 보는 안팎의 시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KT의 민영화가 실패로 끝났다’라는 여론이 나오는 것을...
박수홍은 검찰 측에서 제시한 A기획사와 B기획사의 법인 카드 사욕 내역에 대해 대부분 친형 부부가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장 자체를 맡겼다. OTP, ATM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른다. 부끄럽지만 이 사건 전까지는 뭔지 몰랐다”라며 “그만큼 믿었고 당연히 재산도 잘 불려주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수홍은 이날 친형 측 변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