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현직 교사인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전날 오후 8시 50분께 A씨는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 결과 ‘우발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냈다.
조 청장은 ‘계획보다는 우발적 범행이냐’는 질문에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누구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핵심으로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면서 “그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고 답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 빌딩...
그는 범행 후 트럭을 타고 도주했으나 5시간여 만에 전남 영광군의 한 갈대밭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관이 혈흔이 묻은 상의를 압수하려 하자 그의 손목을 깨물며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병원에 입원시키려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1999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고 여러 차례 치료를...
도로 정체로 인해 서행하는 탑차를 경찰차와 순찰차가 앞뒤로 가로막아 체포할 수 있었다.
체포 당시 A씨는 상반신을 노출한 상태였다. 경찰은 그가 자택에서 나올 때부터 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도 검토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도 검토 중에 있다
검찰은 “향후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범행에 관여한 사건 관계인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김형주 부장검사)이 청구한 구속영장으로,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가 SPC그룹 계열사인 PB파트너즈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당시 A씨는 혼자 할머니의 집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에는 119에 “할머니가 화장실에 쓰러졌다”라고 직접 신고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몸에 남은 상처를 본 경찰이 추궁하자 A씨는 “잔소리를 들어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자백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및 수법에 대해 추가 확인을 위해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과거 85조 원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 주범인 버나드 메이도프는 징역 150년을 선고받았다”며 “테라·루나 관련 피해 금액과 피해자 수, 범행 수법 등 여러 문제를 고려하면 권 대표 역시 징역 100년형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상준 법무법인 대건 변호사는 “미국 법원은 한국보다 훨씬 중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큰 만큼, 권 대표가 사법...
피해 보상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수사에서 확보된 자료가 회생절차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합수단은 스캠 코인 → 시세조종 → 장외거래 암시장 → 코인 예치서비스 업체 등으로 수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코인 발행‧유통‧서비스 시장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범행을 엄단하고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반성문에는 그간의 입장을 뒤집고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이지 황의조의 선수 생활을 망치거나 영상 속 여성에게 피해를 줄 생각은 절대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저희 부부는 오로지 황의조의 성공을 위해 한국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해외에 체류하면서 5년간 뒷바라지에 전념했다”며...
해당 반성문에서 이씨는 수년간 선수 생활을 돕는 자신과 형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황의조를 혼내주고 다시 본인들에게 의지하게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불법촬영물 피해자 측 대리인은 “이씨는 피해자에 대한 중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를 앞둔 시동생 황씨의 주장을 비호하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라며 “노골적인...
이후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 씨 가족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19일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사이에 태권도장에서 유 씨가 여성과 아이를 살해했고, 이후 사망한 여성의 차를 타고 조 씨의 집으로 이동해 조 씨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유 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본질적으로 거주지 제한 정책은 특정 지역의 범행 기회만을 낮추는 것에 불과하지 성범죄자의 범죄유발요인이나 범행 동기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책의 효과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투입되는 비용 대비 산출되는 효과가 미미해 정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기본권 침해 등 위헌 요소와 관련해선 "특정...
축구선수 황의조(31)의 사생활 관련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이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형수가 돌연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범행 일체를 부인하다가 검찰이 추가 증거를 제시하자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의조의 형수 A 씨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에...
A씨는 쿠팡에서 일하면서 내부 고객정보를 조회하고 고가제품 배송지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을 확인, 새벽시간대 각 배송지를 찾아가 로켓배송으로 집 앞에 배송된 택배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A씨가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쿠팡 측에도 수사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쿠팡 측은 해당 직원의 범죄 사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행 경위와 방법, 내용 등 그 죄질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피해의 정도가 큼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이 거듭 엄벌을 호소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보다 엄중한 형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죄가 선고된 일부 강제추행죄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일관된 피해자의 진술 및 이에...
검찰은 "국가 형사사법 기능을 위태롭게 한 중대범죄인 점,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박 전 부장, 김 전 과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경찰 수사에 대비해 용산서 정보관의 '이태원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와 특정정보요구(SRI) 보고서 3건 등 총 4건의...
피청구인인 안 검사 측은 “1심에서 유 씨의 범행 일부가 밝혀졌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은 구체적으로 심리하지 않고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봤다”며 “안 검사의 재수사 경위, 공소제기 시점 불가피성 등 고려하면 공소 제기가 비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변론에 나선 안 검사는 “2003년 임용 이후 검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형사절차 원칙을...
이들은 ‘로또 분석 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한 회원 명단을 통해 범행을 저질렀다.
한 조직원이 비용 보전 차원에서 코인을 저가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1차로 소량의 코인을 구매하게 하고, 2차로 다른 조직원이 투자 업체 직원 행세를 하며 코인을 고가에 매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렇게 실제로 해당 코인이 상장 예정인 정상적 코인인 것처럼 믿게 만들고 피해자에게...
재판부는 A 씨가 범행 직후 경찰에게 증언한 내용이 A 씨가 흉기로 B 씨를 찌를 당시 B 씨의 사망 가능성을 미필적으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A 씨가 공적인 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와 서명을 위조하려 했다는 점을 질타하며 A 씨의 행위가 사문서위조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사건에서 판사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피의자는 수사를 받는 동안에도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법 경시 태도를 보였다”며 그를 구속시켰다.
무속인‧역술인들, 피소되는 일도 잦아
실제로 무속인이나 역술인들은 의뢰인들을 현혹시켜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위험한 선택을 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의뢰인들도 힘들 때는 그들에게 의지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