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상교 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이제 '버닝썬 김상교'가 아닌 '그냥 김상교'로 살기 위해 노력할 거야"라며 "그동안 모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영화 '트루먼 쇼'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김상교 씨는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도 "너무...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린사모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짜고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을 검토...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소속 가수 승리의 ‘버닝썬’ 논란을 시작으로 최근 그룹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양현석과 양민석은 논란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반 사퇴했다.
'버닝썬 유착사태'로 논란을 빚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번엔 '피의자 성폭행 의혹'으로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강남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 사건의 담당 피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내부 감찰과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A 경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여성과 첫 만남에 술자리를...
서울 강남 특급호텔에서 투숙객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특급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투숙객 A씨가 발코니가 있는 객실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사고 당일 소방구급대, 강남경찰서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목숨을 잃었으며, 강남경찰서는 사고...
민 청장은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개연성이 있는 점까지 충분히 염두에 두고, 과거 마약사건 등 유사 사건에서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국민이 제기하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양현석은 지난해 12월 불거진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최근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사건에 대한 해명을 내놓기 바쁘다.
양현석은 13일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연루 의혹에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비아이에 대한 계약 해지로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 짓나 싶었지만 함께 연루된 한서희의 입장이...
지난 4일 한서희는 버닝썬 관련 제보를 한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권익위에 익명으로 공익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대상에는 비아이를 비롯해 YG 관계자와 경찰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익명으로 제보한 지 약 열흘 만에 한서희의 실명이 노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누가 무서워서 신고하겠느냐”라며 신고자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개별소비세 등이 부과되기 때문에 탈세 목적으로 유흥주점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후 영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블은 직원 상당수가 클럽 '아레나' 출신으로 4월 말 영업을 시작했다. '아레나'와 '버닝썬' 의혹을 다룬 TV 시사 프로그램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놓고 영업해 수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날 불법 약물 의혹이 제기된 비아이뿐 아니라 탑, 지드래곤 등 소속 가수들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으며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여기에 최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을 파헤치면서 주가는 더욱 떨어져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신의 성...
청와대는 10일 버닝썬 허위 첩보 의혹을 제기한 경찰관계자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접촉했는데 묵살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찰 제보를 묵살했다거나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2019년 5월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A 경위가 사전에 아무런 연락 없이 청와대를 방문해 경찰에서 파견 나온...
특히 와이지의 경우 버닝썬 사태가 드러나면서 양현석 대표와 비상장사들까지 과세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와이지는 22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YG플러스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15개는 국내, 6개는 해외 비상장사다. 이 중 국내외 손자회사가 11개, 증손회사가 3개로 과세당국의 자금 흐름 파악이 진행될수록 적극적 주주권 행사...
만큼 통역을 하며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고, 이에 미국에서 온 황하나가 초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달 6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지난 12월 재력가 밥이 클럽 버닝썬에서 YG 자회사인 YGX 임원을 수행을 받던 당시, 황하나와 연루된 마약 공급책이자 승리의 지인인 오 모 씨가 다녀간 것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스트레이트' 주진우 기자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버닝썬 2탄"이라고 예고했다.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스트레이트' 예고 영상을 올리며 "버닝썬 2탄, YG 양현석의 아주 특별한 경영 기법"이라고 적었다.
예고 영상에서 주진우 기자는 "버닝썬 사태가 나왔을 때 YG, YG 했는데 YG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버닝썬 폭행 사건의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해당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김상교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클럽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스트레이트' 예고 영상을 게재하며 "클럽 미성년자 성매매, 스너프 이후...
황하나 추가 기소, "박유천과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추가 기소로 '버닝썬' 사태 새 국면 맞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가 옛 연인 박유천에 이어 마약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4일 수원지검 강력부(부장 박영빈)는 황하나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앞서 지난 17일 그의 전 남자친구 가수 박유천을 같은 혐의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검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총경이 등장해 모든 수사가 유야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버닝썬'이 아니라 '버닝문(文)'이 될까 봐 수사가 멈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상화 가능성에도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한국당은 선거제·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여당의 사과와...
버닝썬 수사 부실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같은 기간 지지율을 소폭 회복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으로 깎아먹은 지지율을 일부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포인트(P)...
나 원내대표는 “윤 총경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고, 2017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해 맥없는 수사를 가져온 것”이라며 “‘버닝썬’이 아니라 ‘버닝문’이 될까 봐 수사가 멈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내용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아울러 이 관계자는 버닝썬 사건에서 연예인과 유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 모 총경이 이 모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메신저 대화를 통해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 모임을 주선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그런 대화를 나눈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 행정관과 윤 총경과는 사적으로 주고받은 문자 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