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9일 롯데몰 수원 2층에 약 1045㎡(315평) 규모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17년 론칭한 패션 자체 브랜드(PB)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의 오프라인 로드샵을 운영 중인데,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매장을 낸 건...
당시 백화점 출입문 앞에는 돗자리, 접이식 의자, 텐트를 가져와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오픈런’ 인파가 몰리기도 했죠.
최근에는 텐트까지 동원하는 오픈런 행렬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지금도 원하는 제품을 단번에 구매하는 건 어렵습니다. 재고가 넉넉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는 명품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제품 판매를...
한화갤러리아의 주력 사업인 백화점은 명품 콘텐츠와 팝업 공간 확대로 수도권과 지방 주요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날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고객층 다변화를 위해 20∼30대 젊은 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화 공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된 이후 12월까지 매출액은 4345억 원, 영업이익은 98억 원을...
그는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된 한 해였다”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약 2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점포별 MD(상품기획)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자평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점포별로 지역 상권에 특화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을 수립해 ‘로컬 스토어’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김 부회장은 사업부별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백화점 사업부는 국내 마켓 리더십 재구축을 위한 핵심점포 중심의 리뉴얼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롯데몰 수원점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고 장기적으로 각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쇼핑몰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마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인 백현우(김수현 분)가 위기를 딛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최근 방송된 ‘눈물의 여왕’ 6회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또 데뷔 앨범을 구매하면 앨범 수량에 맞춰 각 멤버의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를 랜덤 제공한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하이브의 새로운 아티스트인 아일릿 데뷔를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데뷔 앨범과 멤버들을 소개하는 위버스샵 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백화점에서 명품 등 ‘보복 소비’를 하더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관광을 떠나는 가운데, 그 자리를 메워주는 외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백화점업계도 특화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 방문객이 늘면서 백화점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은 미국 유통 브랜드인 티제이맥스(TJ Maxx), 마샬즈(Marshalls)를 모델로 기존 백화점이나 아울렛의 유통 구조를 깨고 직매입, 직운영 구조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은 국내외 브랜드 의류를 최대 90%의 할인율로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대표 직속으로 브랜드전략 TF를 만들어 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신세계백화점 등과 협업을 전개 중이다. 매주 월요일 신상품 선정위원회에 이 대표가 참석하는 것이 대표 사례다. 신상품 선정위는 신제품 방송을 위해 통상 과·부장급이 참석하는데, 대표 참석은 “전례 없는 일”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 신세계라이브쇼핑 매출액은 28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신세계백화점은 올 초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2년간 VIP 고객 대상으로 품격 있는 미식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미쉐린 가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VIP 고객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단일 점포 최초로 연간 거래액 3조 원을 달성할 수...
백현수 세정그룹 영업본부 이사는 패션업계 불황에도 실적 선방 이유에 대해 17일 이같이 말했다.
백 이사는 2009년 세정에 입사해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영업맨이다. 편집숍 웰메이드 영업부를 총괄하며, 전국 350여 개 점포와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의 매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본지가 특정 매장을 언급하자 해당 매장의...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김하성, 오타니 X 뉴발란스’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랜드 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의 글로벌 앰버서더 ‘김하성’과 ‘오타니 쇼헤이’를 상징하는 팝업행사로, 다양한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김하성과 오타니 한정판 ‘와펜’을 판매하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한 면세점의 비닐 쇼핑백 재고를 활용해 소파, 파라솔, 비치볼, 튜브, 바닥재 등 다양한 오브제와 가구로 재탄생시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자원 선순환’, ‘친환경’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 중인 김하늘 가구디자이너와 함께 폐기를 앞둔 비닐 쇼핑백을 고온 압축...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1일까지 본점·강남점·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11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이들이 내놓는 과일은 외형은 떨어지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뒤떨어지지 않는 이른바 ‘못난이’ 상품이다. 다만 신세계 지정 산지에서 생산된 상품 중 백화점 기준에 못미친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는 2022년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색, 모양, 크기 등이 표준 규격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과 채소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신세계 지정 산지에서 생산된 상품 가운데 백화점의 까다로운 기준에 아쉽게 못 미친 상품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22년과 작년 두...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주류 카테고리의 2월 누적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2500%나 대폭 늘었다.
면세점업계는 주종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류 고객’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에서 위스키 기획전을 열고 가성비 상품부터 발렌타인 30년산과 조니워커 킹조지 5세 등 하이엔드 위스키까지 구색을 강화했다....
이에 고물가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타격을 입은 패션업체들과 달리 백화점 업계는 골드키즈 바람을 타고 매출 신장세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수입 키즈 카테고리와 프리미엄 키즈 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4.7% 늘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유아용품은 25%, 펜디키즈, 지방시...
백화점 업계는 이런 추세를 반영, 고가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중심으로 버버리, 겐조, 펜디, 지방시 등의 명품 키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베이비 디올, 몽클레르 앙팡,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몽클레르 앙팡을 열고, 6월에 베이비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