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방사능 측정기를 구비하고 지난달부터 수산물이 입고될 때마다 방사능 유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방사능 측정기를 통해 안전 검사를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고성능 측정기도 도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산물 전체 품목 중 대서양과 지중해산을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렸다. 국내산 굴비, 갈치, 옥돔 품목은 내년 설 물량까지 확보했다....
백화점 업계도 비슷한 조치를 통해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려 애쓰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1년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방사능 조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국내산 수산물의 경우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만 상품을 수매하고 있다. 자사...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을지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추첨을 통해 에코백‧담요‧아트북 등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래피티가 담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하리 신세계백화점 브랜드마케팅 담당 상무는 “글로벌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거리예술을 접목한 신세계만의 차별화 아트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의 또 다른 B백화점 정육 코너 담당자는 “이미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 구성은 카탈로그와 함께 다 나온 상황”이라며 “기존 선물세트 상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기보다는 현재 나와 있는 상품들로 그대로 판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관련해 명절 선물 상한액이 완화됐지만, 이미 추석 선물 세트...
업계는 쿠팡의 오프라인 체험관 운영을 뷰티 부문 강화 움직임으로 풀이한다. 쿠팡도 이제 뷰티상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는 것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백화점에서 명품 화장품을 직매입해 로켓배송하는 ‘로켓럭셔리’를 선보이며 뷰티 사업에 힘주겠다는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앞다퉈 뷰티...
반면, 현금화할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전원위 위원들은 '청탁금지법'이 지닌 공정·청렴의 가치를 견지한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비대면 선물 문화 등 국민의 소비패턴 등과 유리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서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 더 사운즈’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더 사운즈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3일간 본점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지난해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2조 매출을 달성하고 지난 1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 삼성물산 패션부문마저 실적이 추락해 업계의 위기감은 고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줄었다. 다만 매출 5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한섬의 2분기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백화점‧쇼핑몰 등은 취미와 관련된 매장이나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한다. HDC아이파크몰은 포켓몬코리아와 손잡고 이달 5일부터 포켓몬 카드숍 직영매장을 운영한다. 해당 매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하비슈머를 겨냥한 유통업계 마케팅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취미생활·자기계발...
이처럼 최근 백화점 업계는 SNS에서 줄 서야만 갈 수 있다는 유명 맛집부터 베이커리까지 ‘핫플 가게’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을 백화점으로 끌어들이려면 우선 식음료(F&B) 부문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업계는 유입된 고객이 다른 부문 매출까지 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백화점 식음료(F&B) 부문을 강화하자 F&B 자체만으로도...
16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은 최근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조치 이후 6년 5개월여 만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에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다. 유커 입국 금지 후 면세점업계의 어려움은 상당했다. 매출액 자체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영업이익이 매년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던 유커의...
백화점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등은 중국인 단체관광을 대비해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각 사별로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고 전용 데스크 설치, 면세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한창이다. 중국인들이 특히 자주 쓰는 간편결제인 '알리페이' 제휴도 재개됐다. 상품 구색도 사드 보복과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많이 달라진 중국 트렌드에 맞춰 한층 다양화할 계획이다.
업계...
박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의 경우 중국 단체 관광 재개가 중국 휴일 기간 9월~10월 면세점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은 후발주자로 면세 사업 진출 이후 흑자 달성 기록이 없으나 이제부터 업계의 수수료 관련 공동 대응과, 단체 관광 재개로 면세점 이익률 개선속도가 빨라지면서 흑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모투투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은 유커 단체관광 허용 발표 직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화색이 도는 곳은 면세점업계다. 그동안 사드 보복으로 유커의 발길이 뚝 끊겼던 면세점은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였다. 결국 업계 스스로 뼈아픈 구조조정까지 이어졌다. 한때...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면세점 업계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나고 있다며 반색했지만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국세청의 개정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명령 위임고시’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지기 이전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단체관광객 전용 데스크와 외국인 VIP 전용 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올 초부터 유커 귀환에 대비해 화장품 패션 부문 MD를 개편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실제 매출 활성화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내년께 국내 면세시장 매출이 최고조였던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뷰티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올 4월 론칭한 롯데백화점의 메이크업 예약서비스인 뷰티 살롱의 경우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뷰티살롱은 스킨케어부터 헤어·바디케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들이 취급하는 브랜드는 총 60여 개다. 뷰티살롱 출시 초의 취급 브랜드 수(16개)와 비교하면 4배(275%) 가까이...
롯데백화점 제휴사 카드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7.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이어가고 있다. 시몬스침대는 리빙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주요 핵심 사업인 백화점 사업 부진…소비심리 악화 영향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낙관적…증권가 전망도 '맑음'
국내 유통업체 빅3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된 데에다가 고물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들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유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