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미국 보건당국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에게 여행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백신을 맞았더라도 여행 결정 시 이에 수반되는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식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은 예방접종을 했고, 미접종자 10명 중 8명은 예방접종 의향이 있다(76.1%)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8.0%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부스터 샷) 의향은 90.9%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수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 3.1...
백신 인센티브 확대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6월에도 인센티브가 제한적으로 시행됐으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선 미접종자가 접종자임을 주장하며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갖는 사례가 속출했다. 접종 여부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데, 전자출입명부가 없는 사업장에선 종사자가 일일이...
다만 미접종, 1차 접종자만으로는 최대 4명까지 허용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최대 8명이 모이는 방식이다.
3단계 지역의 사적 모임은 기본 4명에 접종 완료자 최대 4명을 포함한 8명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모든 장소에서 모임 제한 인원이 완화된 것은 아니다. 모임이 허용되는 곳은 식당·카페·가정이다. 스크린골프장, 볼링장, 노래연습장 등...
미접종자는 기존대로 4단계 지역에서 오후 6시 이전 4명, 6시 이후 2명까지, 3단계 지역에선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백신 인센티브 확대에 더해 4단계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한다. 추석 연휴(17~23일) 중에는 모든 지역에서 가정 내 가족모임에 한해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허용된다.
이번 조치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을 포함하면 수도권(4단계)은 6인까지 비수도권(3단계)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단, 미접종자는 2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 만약 구성원이 6명이라면 △접종 완료자 4명+미접종자 2명 △접종 완료자 5명+미접종자 1명 △접종 완료자 6명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은 몇 시까지 운영하나요?
식당과 카페만 10시까지 문을 연다.
추석에 가족들을...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최대 4인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가능하다.
사적모임 완화 기준 적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이며, 적용 범위는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적용되지 않고, 가정 내 모임만 허용된다.
철도 승차권은 추가 판매하지 않고 창 측 좌석만 판매된다. 고속도로...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400개 중환자실 병상 가운데 4개만 남았다”면서 “입원환자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라고 말했다.
이어 “평균 나이가 43세로 대부분 호흡 곤란을 겪고 있고 산소호흡기 없이 호흡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들의 입원율은 접종자보다 16배 높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전염력을 강화한 변이는 전 세계 확진자 급증을 초래하고 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로 주요 국가들이 백신 접종에도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태다.
과학자들은 새 변이가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항체 중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결과는 1주일 후 발표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 확대에도 불구하고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을 위한 접종목표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이 진행돼도 미접종자가 25~30%가 남기 때문에,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계속...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그리고 10월 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낮추고, 미접종자들에...
제넥신은 이번 부스터샷 변경 결정과 관련해 "임상 윤리위원회 참가한 의료진 일부가 위약군을 포함한 임상 진행의 어려움을 우려하며 임상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며 "기존의 임상 디자인으로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1년간 임상에 참여해야하는 참가자가 발생하는데, 코로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와 함께, 앞으로...
‘미접종 성인’→‘시노백 또는 시노팜 백신 접종 성인’으로 대상 변경제넥신 “DNA 백신, 부작용 우려 낮아 추가접종에 가장 적합”
제넥신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의 접종 대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백신을 맞은 성인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의 방어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정부는 백신 접종에 따른 효과를 부각 시키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8∼49세 가운데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내달 18일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 접종 일정이 추석 이후로 잡힌 사람들은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사망 환자의 95% 이상이 미접종 또는...
급기야 백신 미접종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이날 델타항공은 오는 11월부터 백신 미접종 직원들은 매월 200달러(약 23만 원)의 추가 건강보험료를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에 걸려 결근하면 급여를 보전해주지 않기로 했다. 델타항공 직원들은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다음 달 12일부터 백신...
미군 210만 명 중 백신 미접종자 80만 명 정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군의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준비된 군대가 필요하다”면서 “의료 전문가와 군 지도부가 신중히 협의했고,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재단은 이 가운데 미접종자를 가려내는 등 1차 선별 절차를 거쳐 SK바이오사이언스에 참여 희망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GBP510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차세대 코로나19 백신(WAVE2)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한 만큼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CEPI와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은 약 2450억 원을 GBP510 개발에 지원하고 있다. 이 백신은...
같은 기간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코로나19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백신에 의한 감염 예방효과는 82.6%, 위·중증 예방효과는 85.4%, 사망 예방효과는 97.3%였다. 돌파감염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의 코로니19 유행 억제효과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주중 일평균 확진자 수가 1700명을 웃도는 상황에선 위·중증 환자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3일 “(mRNA 백신의) 2차 접종간격 조정은 9~10월 백신 도입 일정 등과 함께 추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50대를 포함해 연령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시기도 접종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모더나 측이 8월 백신을 계약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할 수 있다고...
이와 별개로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자였던 60∼74세 가운데 미접종자 152만4080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 예약도 이날 마감된다. 이들은 이달 9~25일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50∼54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속도는 한층 빨라지는 양상이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