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론 △국정교과서 금지법 제정 △세월호 특조위 2기 구성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특검 도입 △국회 내 성과연봉제 관련 논의 기구 설치 AI(조류독감) 피해 구제책 마련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을 위한 5.18특별법 개정 등을 언급했다.
그는 조기 대선과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이 2월 말 3월초에 내려진다는 가정 하에 차기 대선을 4월 말에...
故 백남기 씨 유족이 백 씨의 병세를 청와대에 알리고 대응책을 논의한 혐의로 서창석(56) 서울대학교병원장을 고소했다.
백 씨의 유족들을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故 백남기 변호인단은 12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 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의료법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다른 사람의 정보를...
故백남기 농민의 전자의무기록과 연관한 서울대학교병원 내부의 광범위한 무단열람 및 수사·정보기관 등 외부로의 유출 의혹도 포함됐다.
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승인과정, 해외순방행사 플레이그라운드 수의계약과정, K스포츠클럽 및 K스포츠재단 영업지원 관련 문화부의 불법부당행위, 문화창조융합센터사업 기금운용계획의 부적절한 변경 등을 감사토록...
서울대병원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故) 백남기 씨의 의무기록부를 무단으로 열람한 직원 60여 명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자체 조사결과 백씨의 전자의무기록은 약 2만2000건이 열람됐으며, 이 가운데 백 씨 진료와 관련이 없는 의료인 60여 명이 불법으로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의료법과 서울대병원 자체...
인권위가 의견을 표명하기로 한 개정안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지난 8월께 대표 발의한 이른바 '백남기 방지법'이다. 개정안에는 경찰의 살수차 사용 범위를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와 재산·공공시설 안정에 현저한 위해가 발생할 때로 제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권위는 직사 살수를 금지하는 동시에 물살 세기를...
집결한 시민들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개최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과 함께 세월호 참사, 쌀값 폭락, 백남기 농민 사망,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국정교과서 강행,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의 현안에...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했다.
서울광장, 대학로, 명동, 남대문, 서울역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오후 들어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학계, 여성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열었고, 이들은 오후 4시경에 광화문으로 집결했다.
전국...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빈민·장애인, 여성계, 학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50만 명에서...
11일 경찰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1500여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최소 50만 명에서 많게는 100만 명, 경찰은 16만∼17만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최다 인원이...
이에 대해 조흥식 교수협의회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서울대 교수로서 성찰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많은 교수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한 것은 2015년 1월 ‘정윤회 문건’ 논란으로 청와대의 인적 쇄신과 내각 개편을 요구하고 나선 지 1년 10개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 지도부 등 대거 참여하긴 했지만 당 주도의 장외투쟁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재야와 시민사회 등 이른바 '촛불 세력'와의 연대를 꾀하면서 세규합에 시동을 걸 태세여서 장외공간에서 어느정도의 외연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12일 자체 집회에서 촛불을 들지 않고, 자체 집회 후 열리는 민중총궐기대회에도 당 차원의...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민주주의 광주행동, 백남기농민 광주투쟁본부 등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대회를 열었다.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관계자, 시민 등 3000여명(경찰 추산)이 피켓, 구호 등으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경북 경주에서는 시민 120여명이 경주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갖고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는 농민들과 진보 성향 단체 회원들이 참가했으나 오후에 열린 광화문 광장 집회에는 일반 시민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피켓을 들거나 '박근혜는 물러나라'라고 쓰인 스티커를 옷이나 가방 등에 붙이고 구호를 외쳤다. 청소년 모임이나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았으며, 정권 초기부터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은 한시 바삐 국정에서 손을 떼고 내려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별도 특검법에 따른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저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민심에 반하는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고(故)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된 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얼마나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야 이 나라가 제대로 바뀌겠느나”며 “우리가 불의한 권력의 정점에 선 박근혜 대통령의...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가 민주사회장으로 거행됐다. 고인이 사망한 지 41일째 되는 날이다.
5일 오전 8시 백 씨가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천주교 수도자들과 유족 등 일부만 참석한 발인식으로 장례가 시작됐다. 이어 백 씨의 시신은 운구차로 옮겨져 장례미사가 열리는 명동성당에 도착했다. 장례미사는 염수정 추기경 집전 아래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황교안 총리는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는 집회와 함께 고(故)백남기 농민 영결식이 예정되어 있고, 주한 외국공관의 외교ㆍ문화행사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면서,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관계부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특히 그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집회에...
아울러 야3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상 중단 △故백남기 농민 사건 책임자 처벌과 특검 추진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철도노조 등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련 국회 내 합의기구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도 이뤄냈다.
이와 함께 검찰개혁특위 구성과 사드대책위 구성, 세월호활동기한 연장, 어버이연합 청문회, 갑을오토텍 노사분규 평화적 해결...
◆ 이용식 건국대 교수, 고 백남기 농민 안치실 무단침입
이용식 건국대 의대 교수가 어제 고 백남기 농민 시신이 있는 서울대병원 시신 안치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이 교수는 그동안 고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가 아니라 '빨간 우의'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선 부검해야 한다며 장례식장 앞에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