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과 미국 합작법인(JV) 신규 공장 건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46파이, 전고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신제품 투자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년 대비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지는 신규 P6의 확판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ESS 전지는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ㆍSamsung Battery Box)의 판매 확대 및 UPS용 고출력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전지는 수익성 확보와 함께 신규 수요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형 전지는 장기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미국 대선에 따른 국제정책 방향에 대해 “바이든 2기 또는 트럼프 2기의 무역, 외국인직접투자, 이민 분야에서 정책적 차이는 작을 것”이라며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첫 단계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수입에 대한 보호조치, 다음은 중국 의약품에 대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강달러 기조에 대해 “2025년에 미국의 통화 긴축 사이클이 재개돼...
전일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배터리 부문의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최근 고점에서 약 9%나 하락했다. 금일 오전에 예정된 기업설명회(IR)에서 확정 실적 발표와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확인할 필요 있다.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에는 자율주행 호재에 따른 테슬라발 미국 증시 강세로, 전기차...
배터리 부진 구도 깰 수 있을 것인가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률 13.9% 기록
올해 매출 목표 4.56조 원 대비 순항이라고 자체 평가
주가는 저평가. 외형 성장 가속화가 중요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기업은행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했으나 충당금 감소에 국한. NIM꽈 자산건전성 기대치 하회
NIM 추가 하락, 대손비용도 다소 증가...
다올투자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부문의 길어지는 부진’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30% 하향조정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SK ON 및 SKIET를 제외한 정유·화학·윤활유·E&P 부문에서의 호실적으로 영업이익 6247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포함해 각종 드라이전극 제품류들은 높은 에너지밀도로 적층 수 감소가 가능해 배터리(셀) 제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또 전극의 박리 현상 등을 억제해 배터리 내부의 쇼트 발생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양극용 드라이전극과 더불어 이번 음극용 드라이전극 제품 확보로...
LG유플러스는 현재 충전 사업을 하면서 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택시,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이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두 회사의 결합을 두고 시장 점유율과 경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다. 매 분기 발표되는데, 효성중공업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0년대 후반 ESS 사업에 진출한 효성중공업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관리하고 총 2.7기가와트시(GWh)...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며 배터리 3사와 2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에도 지난 2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 투심에 불을 붙였죠.
전반적으로 2차전지 업황은 한동안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침체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번 테슬라 실적 발표를...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 사업은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와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과 첨단제조생산...
메탈 가격 하락에 연동된 배터리 셀 가격이 급락 중”이라며 “전기차(EV) 수요 둔화 이슈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원가 하락 폭이 더 커서 손익에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통 자동차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어디까지 가능한가 궁금하면 그 답은 기아가 쥐고 있다”며 “이익 개선 포텐셜이 남아있어 주식의 홀딩 전략을 추천한다”고...
특히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투자 및 생분해 플라스틱 등 화학적 재생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PE(Sustainable Polymer Economyㆍ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라는 친환경 성장 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SPE는 친환경 원료로 생산한 제품의 폐기 후 재활용 또는 생분해를 통해...
또 강소 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생산기업인 모던텍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연계한 충전장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UL 인증 등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통해 지난 지난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개척하면서 694만 달러(약 95억 6000만 원 수출했다.
강소+ 부문에선 가정용, 산업용 정수필터 제조기업 파라가 선정됐다....
SK온은 국제 무대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을 경우 기존 SF...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배터리 기술 내재화 체계 구축 등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의 46%를 투자한다.
경상투자는 연구 인프라 확충, 전기차(EV) 전용공장 신증설 및 계열사 동반투자, GBC 프로젝트, IT 역량 강화 등에 이뤄진다. 올해 2분기에는 기아 광명 이보(EVO) 플랜트를 완공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화성...
기업의 특허침해나 기술유출 관련 소송은 사고가 발생한 국가에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보니 기업들은 큰 소송비용 부담에도 해외에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사건 변호를 주로 맡는 로펌도 국내가 아닌 해외 로펌으로, 일반적인 국내 소송과 다른 것이 해외 특허침해 소송의 특징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진행되는 특허침해 등 소송은 한국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의 배터리 경쟁 업체에 대한 본격 소송에 나선다.
전문가들은 과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한 전례에 따라 이번에도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소송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산업계 관계자들은 LG엔솔이 특허침해 소송을 예고한 대상으로 주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을 지목했다. 이들은 중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