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배당액이 확정된 후에 배당기준일이 정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12월 결산법인 2267개 중 646개 기업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배당금이 확정된 후 배당기준일이 정해지는 기업이 등장할 수 있다.
송 연구원은 “배당 공시 제도...
안 연구원은 “연말 배당락에 대한 걱정도 없다”며 “올해 초 금융위원회는 상법 유권해석을 통해 배당금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기준일(주주명부 폐쇄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이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 배당을 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당배당금을 확인한 이후...
우선, 올해 1월 배당절차 개선방안 후속조치로, 투자자가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하였는지 공시하도록 했다. 또 최근 소액주주·해외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경영진이 소액주주·해외투자자와 소통한 내역, 외국인 주주를 위한 소통채널 마련 여부 및 영문공시 비율 등을 공시하도록 했다.
자본조달...
연말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이 다수이며, 분기배당 대비 주당배당액(DPS)가 크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과거 고배당주(배당지급 종목 내 배당수익률 상위 10% 종목)의 4분기 이후 배당락일 전일까지의 코스피 전체 평균 수익률 대비 초과 성과는 2.0%포인트(p)를 기록했다. 특히, 배당주는 증시 조정기간에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8%로 업종 내 가장 높다”며 “기진행 중인 30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뿐만 아니라 내년 초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주당배당액(DPS)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30%대 중반으로 주주환원율도 상향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결과 매년 2~3% 내외의 발행주식수 감소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주, 태백 등 지역에서 현재 총 4개의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라며 “풍력발전소 운영에 따라 수취하는 배당액은 2021년 6억 원, 2022년 15억 원, 올해 예상 23억 원으로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재 공사 중인 5개 프로젝트(양양 만월산 1 & 2, 영덕 해맞이 등) 및 개발 중인 22개 프로젝트까지 감안하면 향후 운영 수익은 지속 증가할 거란 예상이다.
신...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상법 유권해석으로 분기배당 절차를 ‘후 배당기준일, 선 배당액확정’에서 ‘선 배당액확정, 후 배당기준일’로 개선하기로 했던 정책 역시 상장사들이 사내 정관을 개정하면서 제도 개선에 부응했다. 상장협과 코스닥협회는 상장사 표준정관을 개정해 배당절차 개선안 도입을 이끌어 냈다. 금융위는 하반기에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제도...
대해 대비를 해왔다”라면서도 “그러나 이런 시각이 올해 초부터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실제 판매에서도 우려가 나타나지 않았다"라며 “제네시스와 SUV, 주력 신차의 출시 등 다양한 제품 믹스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2분기 배당액은 보통주를 기준으로 1500원이다.
모든 경매가 끝난 뒤 최종 배당액이 확정돼 본인 손해액이 결정돼야만 민사를 걸 수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모든 경매가 끝나야 민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길 듣고 전세 사기는 정말 ‘노답’(답이 없다)이란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전세사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이어가는 세입자들의 심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불행 중 다행이라는...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된 본 배당제도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 금융(Sustainable Finance)을 제공하겠다”라며, “특히,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현대차그룹의 해외법인 배당금은 배당액 공개를 시작한 2020년 1억 달러에서 2021년 6억 달러, 2022년 13억 달러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해외법인 배당금 활용에 따라 차입을 줄일 수 있어 재무 건전성 개선은 물론 현금 확보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자본 리쇼어링은 2021년 환율 상승에서 시작했다. 강달러 시대가 본격화하자...
올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이 본사 배당액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배경은 2021년, 2022년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본사 배당을 늘린 현대차 해외법인에는 현대차 미국법인(HMA)과 인도법인(HMI), 체코생산법인(HMMC) 등이며, 기아는 기아 미국법인(KUS)과 오토랜드슬로바키아(KaSK), 유럽법인(Kia EU) 등이 있다....
5대 시중은행의 경우 연간 1조 원 이상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7조 원이 넘는 자금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보험회사들은 지난해 주주들에 대한 현금 배당액만 2조75억 원에 달했다.
은행과 보험업권과 달리 금융업권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카드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5957억 원)보다 1355억 원...
유가증권시장은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LG화학·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HMM·삼성화재·KT&G·KB금융)가 전체 배당금(26조3732억 원)의 37.9%(9조9887억 원)를 지급했다.
코스닥 시장의 상위 10개사 배당금은 2929억 원으로 전체 배당총액(2조1550억 원)의 13.6%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배당금 상위 10개사는...
이번 현금배당액 516억 원은 당기순이익의 45% 수준으로 출자 증권 1좌당 배당금은 1만2000원이다. 이에 조합은 10년 연속 조합원 현금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조합원 배당금을 제외한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이익준비금으로 적립된 부분은 조합 자본을 늘리고, 지분가치 상승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조합원 운영위원 선거 결과 제1선거구...
한국거래소는 “올해 1월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체 12월 결산 법인 중 17.9%(140사), 2022년 배당 법인 중 18.3%(102사)가 결산 배당기준일을 정비했다”며 “투자자가 법인의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을 선(先 )확인, 후(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액 516억 원은 당기순이익의 45%에 달한다. 배당안이 총회에서 확정되면 조합은 10년 연속 배당을 시행한 것으로, 출자증권 1좌당 배당금은 1만2000원(배당률 3.2%)이다.
조합원 현금 배당금을 제외한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이익준비금으로 적립된 부분은 조합 자본을 늘리고, 지분가치 상승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조합의...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을 골자로 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정관을 개정한 국내 증시 상장회사가 전체의 28.5%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국내 상장회사 2267개사 중 646개사(28.5%)가 배당절차 개선방안 채택을 위해 정관을 정비했다.
앞서 올해 1월 말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액 결정 뒤 배당기준일을 확정해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사외이사는 김학준 여의도 행정사법인 대표가 재선임 됐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정 부사장은 경영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계열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확보 등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NH투자증권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현재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고, 문연우 비상임이사와 서정원 사외이사를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700원, 우선주 750원, 총 배당액은 2458억 원으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