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을 9일 개최했다. 한 신임위원장은 당초 예상대로 이른바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우선 한상혁 신임 방통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왜곡된 정보유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의도된 허위조작정보와 극단적 혐오표현은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9일 "페이스북과의 소송을 대비하면서 개선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열린 퇴임식에서 "글로벌 사업자인 페이스북이 임의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준 행위를 엄중히 제재했고 1심에서 승소하지 못했다"면서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의식과 함께 방통위의 존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일전 축구에서 아베가 심판을 보는 것은 적절한가”라며 “문빠(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의 속된 말) 언론의, 문빠 언론에 의한, 문빠 언론을 위한 방통위원장이 되시겠냐”고 물었다.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역시 “한 후보자는 방통위 독립성...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가족 부당 소득공제, 음주운전, 자녀 이중국적 등의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한상혁 후보자는 “배우자는 시민단체에서 비상근 활동을 하고 있다”며 “세무상 소득이라고 볼 게 없다고 판단해 공제받은 것으로 이부분을 검토해 소득에 해당되면 금액을 납부할 것”이라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해외 CP들과의 망 사용료 문제는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 의원 질의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페이스북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가장 큰 이유로 ‘제도 미비’를 꼽았는데 관련 제도를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것은 제도 미비”라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 의원 질의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페이스북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가장 큰 이유가 뭐라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상혁 후보자는 “방통위의 처분 사유는 페이스북 접속변경 행위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상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 시작 후 한상혁 후보자의 모두발언이 진행되기 전 30분 가량 고성이 오가며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효성 현 방통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가 인터넷상의 거짓정보와 혐오표현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3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상혁 후보자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거짓 정보와 극단적 혐오표현은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가 자문변호사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재기됐다.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은 한상혁 후보자자가 인사청문요청안에 자문변호사 경력을 허위기재하고, 일부 경력을 누락했다고 28일 밝혔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요청안에는 2012년 12월부터 2014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후보자는 12일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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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임시사무실이 마련된 과천의 한 오피스텔에 출근하며 "표현의 자유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최근 문제 되는 가짜뉴스와 허위조작 정보는 표현의 자유 보호범위 밖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마무리 하고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맞추어 방송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중심의 미디어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송통신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통신 분야에 어려운 현안이 많은 시기에 방송통신위원장에...
방송분야 정책 규제 기구에 민언련 출신이 선임되기는 최민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이후 처음이다. 최민희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06년 7월14일부터 2008년 2월 29일 방송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개편되어 사라질 때까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충북 청주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가 교체된다고 해도 당초 대폭 예상과 달리 6~7자리 교체에 그칠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재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유력하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공정거래위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와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다. 금융위원장에는 은성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잔여 임기가 1년가량 남았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22일 취임 2년 성과발표회 석상에서 사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방통위설치법상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본인이 사임하지 않는 이상 임기가 보장된다. 이 위원장은 2017년 7월 취임했다. 이 위원장은 후임 위원장 선임때 까지 근무한다....
"OTT(인터넷TV 서비스) 산업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은 26일 푹·티빙·에브리온TV·옥수수·올레tv 모바일·유플러스 모바일tv 등 6개 방송·통신 OTT 사업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기술발달과 매체 이용행태, 글로벌...
방통위는 정보통신망법과 위치정보법 시행령이 동시에 개정된 점을 고려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법정대리인 동의를 확인하는 방법을 구체화함으로써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고, 누구나 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가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기존에는 이용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 방통위의 '재정'(裁定) 절차나 소송을 거쳐 해결해야 했다. 이번 조정제도 시행으로 통신서비스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최대 180일에서 90일로 단축된다.
조정제도 운영을 위한 통신분쟁조정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계·법률·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9명으로 채워졌다. 위원장은 강동세 법무법인 클라스...
개정안에 따라 통신분쟁조정제가 도입되면 가장 큰 변화는 분쟁해결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분쟁조정위를 통해서는 90일만에 분쟁을 해결해야 했다. 그간은 재정제도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 최장 6개월이 걸렸다.
분쟁조정위원회위원은 비상임으로 하고 보궐위원 임기는 전임자 잔여임기로 한다, 회의는 위원장이 요구하거나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할 때...
이어 "플랫폼이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이 섹터별 감독기관이 있다"며 "방통위원장과 양 위원회가 어떻게 협업할지 고민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CEO들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해소하고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