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은 해외 콘텐츠사업자(CP)의 망 이용료 계약 규정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울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의안은 전기통신사업법에 ‘정보통신망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을 신설하고 전기통신사업자는 정보통신망의 이용 및 제공에 관하여 다른 전기통신사업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기후변화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한 것인데, 정작 미·중 분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역 부문에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양국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미·중 양국 기후변화 대표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양국은...
‘유사투자자문서비스’란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10월 1일까지 신고된 사업자 수는 1869개로 2015년 959개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식투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면서 관련 피해도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3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놓고 벌인 무역분쟁을 완화하기로 했다.
발디스 돔브로프스키 EU 무역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과 EU는 철강과 알루미늄 무역분쟁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정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합의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7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내에 ‘앱마켓 분쟁조정 특별소위원회(앱마켓 특위)’를 구성하고 앱마켓 이용자의 피해구제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월 14일 앱마켓 이용 관련 분쟁을 통신분쟁조정 대상에 명문화한 전기통신사업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앱마켓 특위는 앞으로 앱마켓 이용 관련 다양한 주체별 분쟁의...
“반려견 한 달씩 맡아 길러라”스페인 법원, 헤어지는 커플 반려견 양육권 분쟁에 공동 육아 허용
스페인의 한 헤어진 커플이 반려견 양육권을 놓고 재판을 벌이자 법원이 공동 돌봄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어. 이에 따라 커플은 한 달씩 번갈아 반려견을 키우게 됐어.
27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은 해당 커플이 함께 키우던 판다라는...
8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송선미가 출연해 이르게 세상을 떠난 남편과 그 부재를 느끼는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송선미는 “제 직업이 연기자다 보니 가정사가 다 오픈이 됐다. 아이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게 기사로 다 남아 있다”라며 “아이가 그걸 기사로 접했을 때 내가 뭐라고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는지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5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미·일 동맹이 일본의 외교·안보 기축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취임한 기시다 총리가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날 전화 회담은 오전 8시 넘어서 시작돼 약 20분간 진행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취임과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반면 방송사업자 준용규정, 개인정보 유효기간제 등 실효성 낮은 규정은 삭제했다.
고정형ㆍ이동형 영상기기 운영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촬영이 가능한 범위 등도 구체화했다. 고정형 영상기기(CCTV)의 경우 ‘정당한 권한을 가진 자’만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드론, 자율주행차 등 이동형 영상기기는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5일 이동통신 3사와 만나 업계 주요 현안의 해결점을 요청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5세대(G) 이동통신 품질평가에서 커버리지와 전송속도가 향상됐지만 통신품질에 대한 민원과 분쟁 신청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5G와 초고속 인터넷 품질 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방송통신위원회는 제4기 ‘인터넷 상생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통신과 인터넷 산업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협의회는 정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국내외 역차별 해소, 망 중립성, 플랫폼 산업의 공정경쟁실현 등을 논의해 왔다.
이날 영상으로 진행한 회의에서는 조대근 잉카앤리서치컨설팅...
제13기 명예훼손 분쟁조정부는 정민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을 조정부의 장으로 하며 △홍세욱 위원(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 변호사) △강태욱 위원(법무법인 가온 파트너 변호사) △김선휴 위원(법무법인 이공 파트너 변호사) △곽경란 위원(법무법인 지평 소속 변호사) 등 5명의 명예훼손 및 분쟁조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9월 9일까지...
정호석 세움 대표 변호사는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 목적이 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복제, 배포, 방송,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해서는 안된다"면서 "그럼에도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은 매치스패션과 마이테레사, 파페치, 네타포르테, 육스 등 해외 유명 명품 플랫폼의 상품의 이름과 설명 및 이미지 등 정보의 상당 부분을 크롤링한 뒤 이를 상품...
이를 통해 유료방송 플랫폼의 수익구조 악순환을 막고 콘텐츠 측면에서 채널 경쟁력보다 콘텐츠 경쟁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채 연구원은 사업자 간 분쟁이 방송 플랫폼을 넘어 온라인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적 거래 관계에 정부 개입이 필요한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앱결제 방지법’에 대해 플랫폼 규제정책을 입법화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통과한 전기통신사업 개정안은 구글이나 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가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앱 마켓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등의 결제 및 환불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 제출 자료를 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들어온 5G 분쟁조정 신청 224건 중 해결 건수는 45건으로 20%에 그쳤다. 2019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전체 분쟁조정 신청 727건 중 53%인 385건이 해결된 것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친다.
피해 유형별로는 품질 문제가 211건으로 전체의 94.2%를 차지했다. 통신사별 분쟁조정...
2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이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994년 결혼한 지 27년 만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들이 처음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은 지난 5월 3일. 그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앞장서 실천해온 세기의 갑부 부부였던 만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충격이 컸다. 부부는 장녀 제니퍼...
하지만 박수홍이 아내와 4년 간 교제하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거짓 방송’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수홍의 여자친구는 횡령 의혹을 받는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과 법적 분쟁이 시작되자 언론에 밝히면서 알려졌다. 친형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니라 어린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했다고...
“검토 초기 단계…중국에 정식으로 제안된 것 아냐” 미·중 분쟁 위험 줄이는 광범위한 대처 방안의 일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긴급 연락을 위해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 정부와의 ‘핫라인’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정부가 중국 정부와의 사이에 냉전 시대 미국·소련 간에 설치됐던 ‘레드폰’과...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을 본토에 병합하려는 것은 공산당 미완의 사업”이라며 “시진핑이 주석 3연임에 성공하면 중국이 움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군은 대만을 되찾고자 수년간 계획을 세웠으며, 2020년대 말부터 2030년대까지 이를 위한 움직임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모두 위험해지는 시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