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의 조사 필요성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정부는 노후한 월성원전의 방사능오염 규모와 원인, 관리부실 여부를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전날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1년 넘게 월성원전을 감사해놓고 사상 초유의 방사성 물질 유출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참고인을 출석시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안전한 처리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직접 제안해 인접국의 원자력 사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해양수산부는 14일과 15일에 걸쳐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회의(이하 ‘당사국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사국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우리나라는 1993년 런던협약, 2009년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해 회원국으로...
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 비상대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다양한 시나리오의 방사능 방재훈련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6차례에 걸쳐 실제 훈련에 로봇을 투입하며 실효성을 검증하고 로봇을 보완해왔다.
박진호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우리 로봇이 국가적 대응 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2단계...
이 밖에 방사능(47.9%), 유해화학물질(46.0%), 기후변화(45.4%) 등 모든 부문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비율이 2년 전보다 하락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올랐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여율은 69.1%로 0.3%P 하락했으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정 내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은 "오염수로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만으로 (우리)수산업은 궤멸적인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해수부 및 소관기관 국감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지난해 기준 40만 톤에 달하는 태평양 원앙어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안전한 처리 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을 23일 가결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결의안은 여야 간사의 합의를 통해 도출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7일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22일 진행된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최 의원은 “일반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방사능 오염물질이 국내 연안에 도착하기까지 4~5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본 근해나 태평양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통한다면 그 시간이 더 단축될 것”이라며 “특히 작년 한해에만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일본산 수산물 적발량이 4만톤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이...
실제 방출은 일러도 2022년 시행 전망 환경오염 우려에도 정부 강행할 듯 경제산업상 “처분 결정 마냥 미룰 수 없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지에 대해 이달 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어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방출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있지만, 부지 내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홍정민 더민주 의원이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주장하는데,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사능 오염수는 오염수냐, 처리수냐”고 묻자 “처리된 물에도 세슘 등이 포함돼 70% 이상 오염된 상태”라며 “처리수나 오염수의 의미를 떠나서 물이 오염돼 있다는 건 확실하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대학...
재활용 고철 방사능 감시기를 통해 검출된 ‘방사능 오염 고철’ 무게가 약 6톤에 달하고, 그중 1.3톤 이상이 현재까지도 처리ㆍ반송되지 못하고 전국 곳곳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8월) 재활용 고철 방사능...
'그린방사선'은 내년 말까지 폐활성탄 등 원전폐기물에서 방사능 오염을 제거해 자체처분이 가능하게 처리하는 마이크로파 처리 장치의 상용화 개발을 추진한다.
'드림즈'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 차단가능 융복합 소재를 이용한 방호방진 마스크를 개발해 산업용 특급, 1급 인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발전소, 병원 및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7일 오후 5시 39분에 한울원전 1, 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에서 이상이 발생해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즉시 액체폐기물 증발기 운전정지 및 보조증기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해 오염을 차단했다. 오염수는 전량 독립된 액체폐기물 폐회로 계통으로 수집됐다.
채취 시료...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는 수십만 톤 이상의 방사능 오염 소각재가 적체되어 있어 대용량으로 처리가 가능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대외 인지도가 높아져 제염기술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진은 2018년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을 인수해 제염사업에 뛰어들었다....
연구소는 제품의 품질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검증 및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자재, 생활용품에 대한 품질 테스트와 시험 검증을 비롯해 유해물질 및 실내공기질, 방사능 물질에 대한 시험까지 범위를 확대해 원자재부터 제품, 자재와 마감재에 이르는 부분의 유해물질과 안전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지하 1층 커뮤니티 일부 지역엔 1070평 규모의 오염 통제구역을 구획하고, 관련 설비를 구축해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재난 대피시설을 마련한다. 바이러스나 화학 사고, 화생방 테러, 방사능 낙진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입주민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층간 소음 및 외부 소음 등 생활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소음 저감 특화...
당시 방사능 오염 소각재를 대상으로 제염한 결과 세슘(Cs) 제거율 99%의 결과를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실증 결과에도 한일관계 악화 및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까지 이어져 일본 내 영업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대상으로 제염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진은 이른 시일 내...
이외에도 가족 구성원 중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선 ‘초미세먼지 집진 필터’ 대신 ‘울파 필터’를 적용한 울파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울파 필터’는 원자력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돼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는 0.1㎛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다.
나아가 정부가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의 일환으로 석탄재 등 일본산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전수조사 등을 통해 수입 규제를 시행하고 있어 일본 석탄재 수입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업계는 일본 석탄재 수입을 대체해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를 공급받고 있는데, 이로 인한 운송비 부담 증가로 업계 전체적으로 약 576억 원의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우진의 기술력은 오염 소각재 제염설비가 일본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가장 위험한 방사능 물질인 세슘(Cs)을 99% 걸러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전기신문은 오염 토양세척 처리 컨셉을 응용한 우진의 소각재 정화 설비제품은 오염 소각재를 물로 세척해 방사성 세슘을 플루시안 블루 흡착제를 이용한 카트리지로 거르는 방식으로, 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