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초 5만봉 한정 물량으로 출시한 ‘엔비 사과(envy apple)’는 가맹점의 발주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엔비사과는 세계 10개국에서만 재배되며 제한적인 판매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희귀 품종으로 당도가 평균 15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사과 대비 월등히 높다. 엔비 사과의 수요를 확인한 GS25는 올해 8월부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달 말 내놓은...
창고와 공장에서는 가연성 샌드위치패널의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지하 등 환기가 취약한 공간에서 유증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발주자와 시공사·감리 등 건설공사 주체들이 안전을 우선 고려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비용을 우선하는 시공사를 저지할 수 있도록 감리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한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현재 외국에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국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애로 사항으로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한 인력 파견 어려움(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발주국의 행정 조치에 따른 현장의 축소 운영’이나 ‘현지 국가의 봉쇄 조치에 따른 현장 폐쇄’을 꼽은 기업 비중도 각각 21%였다.
건산연은 현재 한국 건설사가 수주한 102개 해외 건설 프로젝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유가 하락, 발주처 상황 등으로 1분기에 예정돼 있던 해외사업 계약이 순연된 영향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4646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매출액 대비 4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특히 2분기 이후엔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연간 수주목표 12조8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선분양 제한과 입찰 감점, 영업정지 등 경제적 불이익을 통해 사고 후 치르는 대가가 예방비용보다 훨씬 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건설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이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업재해 사망만인율(상시 근로자 1만...
감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글로벌 기업의 지연된 발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회사는 외국인의 관심이 유지(외국인 보유비중 60.7%)되고 있고, 수익성이 양호한 AOI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5G 관련 제품 공급도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하락 폭은 제한적이고 실적회복과 함께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내 계획된 북미 PTTDLM ECC 프로젝트(11억 달러), 멕시코 도스 보카스 정유프로젝트(32억 달러) 등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발주처의 수익성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입국제한 및 금지로 인한 수주활동 제한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비화공 부문은 계열사 물량으로 평년 수준인 연간 3조 원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선박 발주 심리 위축 등으로 업황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철강산업도 자동차·조선 등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수급 악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제조업의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로 완만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업 및 관광·숙박업은 글로벌 이동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업황 정상화가 4분기 이후로...
1인당 제한 수량은 50개 패키지 1개다. 9900원으로 개당 판매가는 200원 수준이다. 다만 해당 상품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증한 KF 상품은 아니다. 마트 관계자는 “조금씩 들여와 팔다가 최근 수량을 대거 확보했다”고 말했다.
3월 들어 드문드문 판매해오던 편의점 역시 숨통이 트였다. C 편의점의 경우 지난달 마스크 재고 확보가 힘들어지면서 한동안 발주가...
그러나 담합을 한 사업자로서는 공정위에 자진신고를 해 시정명령, 과징금 및 형사고발을 감면받더라도 발주자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등 제제조치를 받을 우려 때문에 자진신고 등을 망설이게 된다.
위 사안에서 B공사는 공정위 조사에 협조했다는 이유만으로 공정위 제재조치 외에 부정당업자 제재처분까지 감면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코로나19 사태가 주택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경기후퇴로 인한 구매력 저하로 미분양과 미입주가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 전반의 침체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유가급락은 해외수주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분석했다. 한기평은 당초 2020년 중동 다운스트림 발주가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유가...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실장은 "사업장별로 계약 규정이 다른 만큼 이동 제한과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공사 중단, 공기 연장 사태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공기 지연으로 인한 간접비 발생을 발주처가 인정하는지 여부가 리스크 확대 여부를 가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간 이동 제한이 장기화할 경우 막판 수주...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코코에스디가 발주한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 하우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사비 약 445억 원의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 하우스 건설 사업이다.
대지면적 3만9788㎡(1만2035.87평), 건폐율 18.61%, 용적률 53.47%를 적용해 건설을 추진한다. 착공은 올해 6월 예정으로...
다만 △국방 △외교 △치안 △국가안보 등과 관련 사업 중 대기업이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정해, 고시하는 경우 대기업 참여 제한에 대한 예외를 두고 있다. 국가 안보 등 중대한 사업이 아니라면 중소기업에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것이 법의 취지다.
논란이 되는 대목은 산업은행의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조속 발주·장기계속공사 예산배정 확대 △2020년 SOC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요구했다. 이어 ‘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건설규제 철폐’를 위해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민간투자 규제 완화 △민간주도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환경영향평가 규제개선 △분양가상한제 시행 유예 연장 등 주택공급 제한규제 완화 △학교용지부담금 등 주택관련 부담금 폐지...
포스코건설은 최저 입찰가를 제외한 발주 예산 내 입찰가 평균과 발주 예산 간 평균값을 저가 제한 기준 금액으로 정하기로 했다.
최저가 낙찰제 폐지로 재무적 부담은 늘어나지만, 안전사고 예방ㆍ공사 품질 향상 등을 생각하면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는 게 포스코건설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공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용 안정과...
마스크 확보가 그나마 업계에서 원활했던 것으로 알려진 C 편의점의 경우 코로나19 초창기만 해도 점당 20개씩 발주가 가능했지만, 공적판매 50%가 되면서 발주 제한 수량이 7개로 떨어졌다. 80%로 오른 후에는 점포당 2~3개 수준으로 더 쪼그라들었다.
10일에는 아예 ‘공적 마스크 조치로 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마스크 발주를 중지한다’는 공지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또 관계부처와 협업해 물류우수기업 인증(국토교통부), 소프트웨어(SW) 우수발주자 심사(과기정통부)에서 평가요소로 활용한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근절을 넘어 일감나누기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도다.
중소기업의 사업 기반을 잠식하는 일감몰아주기 관행도 근절한다. 이를 위해 주요 대기업집단의 통행세 수취, 계열사 지원행위를 시정하고...
초대형 LNG선 발주량이 빨리 회복세에 접어든 것은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IMO 환경규제는 선박용 연료의 황 함유량을 기존 3.5%에서 0.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선주들은 기존 선박을 LNG선으로 교체해야 한다.
기존 선박에 스크러버(탈황장치)를 부착해 황 함유량을 줄이는...
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 철도시설공단은 두산건설이 터널 굴착 시 무진동 발파공법으로 시공한 것으로 기성금을 청구했는데, 실제는 일반 발파공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제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두산건설이 조달청에서 발주한 다른 관급공사 입찰 참여를 추진하면서 비롯됐다.
조달청은 1월 추정금액 2195억 원 규모의 정부 세종 신청사 건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