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사관 측은 이날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면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검반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 대해 고발장에 적시한 혐의는 공무상비밀누설·직권남용·직무유기, 이인걸 전 특검반장은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다.
앞서 김 수사관은 지난 3일 동부지검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은 뒤 4일 연달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첫...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 수사관이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하자 지난달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를 추가로 고발했다.
한편 김 수사관에 대한 3차 참고인 조사는...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 민간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하자 지난달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를 추가로 고발했다.
한편 김 수사관에 대한 3차 참고인...
이외에도 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자유한국당은 외교부 공무원의 사생활 감찰 및 별건 수사 의혹, 조구래 전 외교부 국장 비위 은폐 및 튀니지...
검찰은 문무일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김 수사관의 혐의에 대해서는 수원지검, 임 비서실장 등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각각 수사 중이다.
앞서 김 수사관은 지난 4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수사관은 검찰 출석에 앞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의 감찰 정보 누설 의혹을 제기하는 등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측근에 대한 비리 첩보를...
(해경 상훈 담당 직원) 추가 조사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해경이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부분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민정에서 한 것이다”고 부연했다.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동행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누차 말하지만 민정수석실 전체는 반부패비서실과 민정비서실이 협업해서 (행정)요원 자격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문무일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김 수사관의 혐의에 대해서는 수원지검, 임 비서실장 등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각각 수사 중이다.
앞서 김 수사관은 지난 4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수사관은 검찰 출석에 앞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의 감찰 정보 누설 의혹을 제기하는 등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측근에 대한 비리 첩보를...
아울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수석,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강경화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공무원 사생활 감찰 및 별건 조사, 조구래 전 외교부 국장 비위 은폐 및 주 튀니지 대사로의 영전 의혹에 대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를 주장하고 있다.
박형철 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은 '검찰 고위직 간부 금품수수 의혹 첩보...
또 김 수사관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제가 올린 감찰 첩보에 대해 첩보 혐의자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문인 것을 알고 직접 전화해 감찰 정보를 누설했다”며 “이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이지 어떻게 제가 공무상 비밀누설인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동부지검에서 청와대의 범죄행위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김...
야당은 “민간인 사찰은 탄핵감”이라고 총공세를 폈고,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고 맞섰다.
여야는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기 전부터 충돌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비롯한 민정수석실 비서관들이 운영위에 출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해 50여 분간 공방전을 벌였다....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었다.
여야는 회의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이날 회의는 본 질의에 앞서 이뤄지는 의사진행발언에만 50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출발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을 비롯한...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과 특별감찰반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특감반 근무 시절 작성한 각종 보고 문건을 확보 중이다.
동부지검은 김 수사관과 연관된 수사 중 자유한국당이 지난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비서관, 이인걸 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한국당이 공개한 특감반 이첩 목록에 대한 이인걸 특감반장 자필 서명과 사인이 있는 것과 관련해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해 원소속 청인 검찰 승진심사 시 실적을 제출하겠다고 해 특감반장이 사실 확인해 준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또 박 비서관은 민간인인 박용호 전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비리 첩보와 관련해 한국당의 민간인...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김태우 수사관을 직접 구술면접해 특감반에 뽑았다"며 "김 수사관은 이명박·박근혜정권 특감반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하며 이 경력 때문에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박형철 비서관이 이해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김 수사관을...
청와대가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했다며 김태우 수사관,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19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당사자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폭로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어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만 민간이 사찰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형철 비서관과의 일문일답.
-청와대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돼 있고, 파일도 가지고 나갈 수 없는 것으로 안다. 김태우 수사관이 컴퓨터...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19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당사자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폭로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형철 비서관은 이날 오후 6시 40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제 문건으로 지적된 10건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문건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가장 먼저 해당 문건에 대해 어디까지 ‘보고’됐는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 건에 대해서 앞으로 대변인이나 국민소통수석은 일절 대응하지 않고, 해당 특감반 책임자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개별 취재할 것을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왜 6급 수사관에 대해 다들 나서서 스스로 급이 맞지 않는 대치 전선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더 이상 개인...
반부패비서관실은 국가 사정 관련 정책 수립이 고유의 업무다”고 특정 언론사를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가상화폐 대책을 세우던 2017년 12월은 가상화폐는 이상과열로 투기적 양상이었고, 가상화폐가 각종 범죄수단으로 사용되어 다수의 피해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게다가 범여권의 일부 인사를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가상화폐 거래에 관여한다는...
김 대변인은 “김 수사관이 작성한 검증되지 않은 첩보는 특감반 데스크, 특감반장, 반부패비서관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업무 범위에 해당하지 않거나 신빙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폐기된다”며 “그 점을 잘 알면서도 김 수사관이 허위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김 수사관은 이미 2018년 8월에 부적절한 행위로 경고받은 바 있고 이번에 새로운 비위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