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또 다른 대권잠룡 중 한 명인 김부겸 의원은 이미 지난해 8월 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당권 불출마 선언 이후 사실상 대선경선 출마를 준비해왔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1일 문재인 독주체제를 겨냥, “단독 집권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야 3당의 공동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연립정부를 세우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사실상...
오 전 시장은 불출마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고민한다는 것이 나갈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는 것인데, 당연히 선택지에 들어가 있다”고 말해 불출마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또 “가짜 보수, 진짜 보수 논쟁을 한다든가… 사실은 책임의 경중이 있을 뿐이지 책임을 함께 느껴야 할 처지”라고도 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이날 귀국하는 데 대해선 “반...
당내 비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무성 전 대표는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축인 유승민 의원이 비주류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후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등 기존 여당과는 결을 달리할 것임을 선언했다.
결국 여당은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파인디앤씨는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투자한 회사라는 점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됐었다. 그러나 반기로 대표가 반 사무총장의 사촌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지난달 주가가 폭락했다. 그럼에도, 지난 23일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소식이 파인디앤씨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파인디앤씨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테마주로 묶였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체시스는 이명곤 회장이 김 전 대표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엔케이는 박윤소 회장이 김 전 대표와 사돈 관계다. 아티스와 대원전선도 회사 대표가 한양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이는 비박계 전ㆍ현직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박 대통령 탄핵 선언’ 등 계파간 분열이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9%포인트나 상승한 33.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당명 교체 이후 기존 최고치 기록도 깼다. 더민주당은 수도권, 충청권, 부산ㆍ경남(PK), 호남 등 거의...
재·보선에 불출마하며 주춤한 사이 재보선 승리를 통해 약진했다.
그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해 7월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3.9%의 지지도로 전체 3위에 올랐으며, 여권 인사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9월에 시행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시장(18.6%)에 이어 2위(17.7%)를 기록했다. 급기야 지난 5월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 전국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표집오차 95%±4.4%p)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선 불출마를 예상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4%가 '반기문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출마할 것이란 의견은 전체의 22.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반기문 총장이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음에도 투자자들이 테마주 찾기에 혈안이 되며 투자주의보가 발령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문 테마주로 꼽힌 보성파워텍, 한창, 씨씨에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일제히 상승했다. 보성파워텍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14.73% 오른 167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창은 140원(14.81%)오른 1085원에, 씨씨에스는 64원(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