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12일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기옥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금호석화의 자금 집행과 조달을 총괄하는 고모 상무는 박찬구 회장 측 증인으로 출석해 "박삼구 회장 지시로 부실계열사 기업어음(CP)을...
박삼구 회장(28.0%,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66.7%), 이들의 자녀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27.3%),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상무(100.0%) 등 6명이 담보를 제공했다.
CJ그룹은 42.0%로 금호아시아나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이재현 회장 단 한명의 주식이 담보로 잡혔다. 그러나 담보 규모는 1조 원을 넘어 개인별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동국제강(31.5%), GS(21.2...
박삼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 그룹이 드디어 완전히 분리됐다. 이는 지난 7월 "두 그룹은 분리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난 지 100일 만이다. 또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두 그룹 간의 갈등 이후로는 6년만에 완전하게 마무리가 된 셈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중...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하트 체임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 체험이 이루어졌다. 골볼은 제 2차 세계대전 참전군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안내선이 설치된 경기장에서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해...
박찬구(68)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장녀인 박 상무는 지난 7월 1일 구매와 자금부문 담당 임원에 선임됐다. 금호그룹 69년 역사에서 오너가의 여성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박용만 회장의 장남 박서원(37) 오리콤 광고총괄 부사장도 그룹에 임원으로 합류했다. 박 부사장은 독립광고회사인 빅앤트를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두산그룹의...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홍순길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윷놀이도 즐겼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아울러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한 후 그동안 ‘형제의 난’으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가족 문제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아울러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한 후 그동안 ‘형제의 난’으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낸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이 부덕한 탓으로 가족 문제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박찬구 서울대 윤리학과교수는 '아들병역회피와 고위공직자의 자격'이라는 글을 통해 "국민의 혜택, 고위직의 혜택은 다 누리면서 국민의 기본의무인 병역은 회피하는 고위 공직자나 그런 자녀가 있는 나라의 앞날은 어둡다"며 "고위공직자가 그런 정도의 정신과 자세를 지닌 나라, 그런 이들을 공직에서 걸러내지 못할 정도의 시스템을 가진 나라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배임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103억원을 지급하라"고 제기한 민사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금호석화는 "박 회장 등이 주도해 금호석화가 그룹 부실계열사인 금호산업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도록 해 165억원을 회수하지...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코시바 미쓰노부 JSR 사장,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세계 3대 EPDM 메이커인 금호폴리켐은 연산 22만톤의 EPDM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EPDM은 강도와 내후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범퍼, 웨더스트립, 세탁기...
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회장에게 올 상반기 보수 13억9100만원을 지급했다.
금호석화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박 회장에게 13억9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급여는 12억1100만원이며 기타 근로소득은 1억8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기타 근로소득에 대해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복리후생비 등으로 연간 총액의...
그러나 박삼구 회장(금호산업ㆍ금호타이어ㆍ아시아나항공 등 17개 계열사)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금호석유화학 등 8개 계열사)의 경영권 분리과정에서 갈등이 시작됐다.
금호산업은 그룹 상표의 실질적 권리자는 아시아나항공이며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명의신탁을 받아 그 지분 일부를 다시 금호석화에 명의신탁한 것인데 약정이 해지됐으므로 금호석화가...
형제 경영을 철칙으로 했던 금호그룹 박삼구ㆍ박찬구 회장의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2009년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재매각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형제간 갈등이 폭발했다. 당초 무리한 대우건설 인수에 반대해왔던 동생 박찬구 회장이 자신이 맡고 있던 금호석유화학의 분리경영을 추진하자 형 박삼구 회장이 크게 반발했던 것. 이에 박찬구 회장을 해임시켰고...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동생인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분리될 전망이다. 두 그룹이 분리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재계 순위도 4단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는 23일 박삼구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지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그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두 그룹이 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회사라고 선을 그은 것.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몸집도 줄어 재계 순위도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는 23일 박삼구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