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A 씨의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는 박원순 전 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시민단체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시민단체 대표 B 씨는 비슷한 사안에 대해 공동대응했던 다른 시민단체 대표 C 씨와 통화했습니다. 이후 C 씨는 같은 시민단체 공동대표 D 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D 씨가 국회의원 E 씨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를 통해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검은 30일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관한 고발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자의 변호사가 지난 7월 7일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박 전 시장을 고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 내용은 다른 여성단체...
정의당은 29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한 성추행 의혹에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데 대해 "'빈손' 수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찰은 조사 결과 규명된 사실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추행 방조 건과 관련해서도 검찰에 공을 넘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5개월 만에 아무런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종결됐다.
서울경찰청은 29일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전날인 접수된 강제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에 대해 불기소의견(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와...
안철수 "박원순 피해자 손편지 공개는 2차 가해…사죄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의 개인적 편지가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된 부분과 관련, "피해자를 마녀로 몰아 가해자의 조작된 신화를 지키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29일...
특히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이 주를 이뤘다.
여가위는 정 후보자가 여러 질문을 통해 검증이 완료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는 "(정 후보자가) 여성·가족정책 분야에서 여러 정책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진보 적폐'로 칭하며 과거를 청산해 미래의 서울로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교수는 28일 오후 서울시장 출마를 알리는 선언문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기자회견은 따로 열지 않고 선언문으로 출마를 알렸다.
그는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트린 문재인...
안철수 대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지난 9년 시정에 대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고 책임을 물어야 할 무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서울시가 미래로 가기 위한 축적의 시간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당선 즉시 시민사회, 야권 정치인, 정책 전문가, 기업인, 서울시 공무원 등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 A씨 측이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이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다.
A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25일 "민 전 비서관과 김 교수를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이 약 5개월 만에 끝났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재개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이날 마쳤다. 이 작업은 박 전 시장의 유족 측과 서울시 측 대리인의 참관하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의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7월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변 후보자는 2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교수로 있다가 조직을 맡았는데 당시 박원순 시장이 강력하고 새로운 공기업의 탄생을 주문했고, 이에 맞게 개혁정책을 추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불편한 분들이 있었고 반발이 나온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던 분들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준공업지역 개발 방안을 고심하던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이 변 사장에게 LH 주도 개발을 제안했다. 영등포구가 서울 시내 자치구 중 준공업지역 면적(50만㎡)이 가장 넓기 때문이다. 변 후보자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사업화를 위한 물밑 움직임이 시작됐다. LH는 올 여름부터 경인로 일대 개발 검토에 본격 나섰다.
이번 용역에서 LH는 영등포역 일대에...
유기홍 민주당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공동대표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으니 마지막으로 충고한다”며 “헛꿈 꾸지 마시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
이어 "특히 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박원순 전 시장에게 과거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를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및 추미애 장관 사태에 따른 논란, 부동산...
그는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과거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를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이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과거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를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문재인 정권 3년반, 나라도 절체절명, 민생도 절체절명, 야권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이 4개월 만에 재개됐다.
18일 경찰은 경찰청 포렌식 관련 부서에 보관 중이던 박 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 분석을 전날 재개했다고 밝혔다. 포렌식 작업은 유족 측과 서울시 측 대리인들이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의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7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등 포렌식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폰 압수영장 또 기각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비서실장 등이 방조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경찰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영장이 법원에서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지난 11일 성추행 방조 혐의 수사를 위해 준항고 기각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두 번째로 신청했으나 어제 기각됐다”고...
A 씨는 4.15 총선 전날 만취한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수년 전부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의전 업무를 해오다가 이 사건으로 직위에서 해제됐다.
한편 이 사건 피해자는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중단해달라며 유족 측이 법원에 낸 준항고가 기각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9일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낸 '포렌식 절차에 대한 준항고 및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의 기각 판단이 확정될 경우 경찰은 현재 경찰청 포렌식 부서에서 보관 중인 휴대전화 분석을 재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