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가 뿌린 전단엔 문 대통령을 포함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의 사진과 함께 이들의 선대가 일제강점기 당시 어떤 관직을 맡았는지 명기돼 있었다. 다른 쪽 면에는 일본 음란물 이미지와 문 대통령을 북한과 연관 지어 비판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일각에선 현행 도계위 위원들이 과거 박원순 시장 때 임명된 만큼 민간 개발 정책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 실제로 정 구청장과 시의원은 민주당 소속이다. 외부 위원 중 상당수는 도시재생특위 등 박 전 시장 정책과 연관된 인사가 많다.
하지만 도계위는 시 정책의 자문기구 성격이 짙고 최종 정책 결정권은 시장이 갖는 구조인 만큼 오 시장 정책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총 8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광장 동쪽(주한 미군대사관 앞) 도로를 넓히고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는 보행로로 조성한 뒤 공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3분의 1 이상이 진행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이 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총 8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광장 동쪽(주한 미군대사관 앞) 도로를 넓히고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는 보행로로 조성한 뒤 공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3분의 1 이상이 진행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이 사업의 향후 방향에...
그런데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돌연 광장형태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행정의 연속성이 훼손되고 오히려 시민들 간에 찬반 갈등이 야기되었습니다.저는 광화문광장을 중앙에서 편측으로 옮기는 재구조화는 과거에 결정된 행정적 결단을 부정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 권한대행 기간인 작년 11월 중순, 많은...
A 씨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서울시에서 민간유치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2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역까지 지하상가가 뚫릴 텐데, 그렇게 되면 공실로 남아있는 점포가 가장 좋은 위치"라고 설명했다.
운영사 재정이 날로 악화하자 대주단은 차입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서울시를 상대로 실시협약 해지를...
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문을 남기고 세상을 뜨자 ‘피해호소인’ 호칭을 고집했다. 그 파장에 4·7 재보궐 선거가 위태로워졌지만, 박영선 당시 서울시장 캠프는 공식사과 기자회견 등 내부의견은 묵살됐고 박원순계 현역 의원들에 좌우되며 결국 패배했다. 천정부지 집값에 하소연은 커지는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자기암시에 골몰했다....
뉴타운을 대거 해제하고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틀어막았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는 정반대 주택 정책을 공언한 셈인데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등 일명 '박원순 표 사업'도 많이 뒤집힐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업은 박 전 시장 재임 시절부터 여야가 사업 효용성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또, 자가진단키트 도입과 영업시간 제한을...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임명돼 각각 작년 1월과 7월부터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서 부시장은 박 전 시장 사망이 확인된 지난해 7월 10일부터 오 시장이 올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될 때까지 약 9개월간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서울시정을 책임졌다.
오 시장은 행정1ㆍ2부시장에 각각 조인동 기획조정실장과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는 입장문을 통해 “저는 순국선열이 아닙니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참배한 후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장례식을 총괄했던 행정국장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박 전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결정한 것은 특정 개인의 결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직업 공무원인 개인에게 모두 책임지우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 전체에 대한 오세훈 표 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피해자를 칭한 표현이다. 이런 2차 가해도 무릅쓰는 제 식구 감싸기에 논란이 일었지만, 민주당은 함구했고 4·7 재보궐 선거에서 결국 패배했다.
민주당은 선거를 패배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들었는지 선거 도중에 ‘피해자’로 호칭이 바뀌더니 22일 윤호중...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된 제38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박 전 시장 피해자에 사과한 이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연한 사과"라며 "서울시를...
올림픽 공동 개최에 서울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청와대의 의중을 여쭤봤고,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32년 하계 올림픽은 중앙정부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기 서울시가 평양과 공동 유치를 추진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미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오 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비판하고 흔적 지우기에 나서면서다.
최근 서울시는 내부망 ‘서울특별시 행정포털’ 페이지 상단과 하단에 있던 ‘I.SEOUL.U’ 로고를 없앴다. ‘I.SEOUL.U’는 박 전 시장이 재임 시절 만든 브랜드다. 박 전 시장 역점 사업으로 분류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단, 서울혁신기획관은 각 실ㆍ국ㆍ본부별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오 시장은 20일 브리핑을 열어 피해자 A 씨를 향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건 당시 인사ㆍ장례식 문제와 관련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인사의 인사명령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는 20일 오세훈 시장의 사과에 "책임 있는 사람의 진정한 사과"라고 말했다.
피해자 A 씨는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지원단체 및 변호인단을 통해 "무엇이 잘못이었는가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의 진정한 사과였고 제 입장을 헤아려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대처, 2차 가해 대처도 미흡""'설상가상' 전임 시장 장례,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가족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유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전임 시장...
실제 오 시장도 취임 직후 8일 서울시 간부들과 상견 자리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10년 전 자신이 추진하던 사업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전임 시장께서 오셔서 (그동안 추진했던) 일을 뒤집고 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때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면서 "그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쉽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취소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한 언론사 기고문을 9개월 만에 수정했다. 이투데이가 13일 전문가와 피해자 측 지적을 토대로 관련 내용을 보도한 후 이틀만이다. 본보 "사과 없는 조희연, 박원순 추모 기고에 버젓이 '피해 호소인'" 참조
18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따르면 조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