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삼성생명법이란 보험사가 보유한 주식 평가 기준을 현행 취득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하고, 총자산의 3%를 초과하는 지분은 매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정 투자 대상에 자산이 쏠리는 걸 제한해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생기는 걸 막자는 취지다.
재계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삼성물산→삼성생명ㆍ삼성화재→삼성전자'로...
삼성생명법을 주도하고 있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전날 '삼성생명법 법안설명 기자 간담회'를 열고 "회계 처리 기준을 재무제표상 시가로 하고 보험업 감독규정을 위반하는 부분이 있으면 의결권에서 빼자는 얘기다.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불법이나 반칙을 할 실효성 없어지기 때문"이라며 "이 법안 통과시켜서 이재용 회장 본인에게는 합법 경영을...
정무위 여야 간사, 삼성생명법 막판 협상"논의라도 하자" vs "절대 불가" 견해차 못 좁혀합의 불발 시 野 '직권상정'하나…與서는 "무리수"박용진 "삼성생명법으로 이재용, 삼성, 개미 모두 이득"
여야가 '삼성생명법'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야당은 국회에서 논의라도 해보자는 입장이지만, 여당에서는 '원천봉쇄' 뜻을...
'삼성 저격수' 박용진 의원은 21일 '삼성생명법'에 대해 "이재용 회장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삼성생명법 법안설명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재용 회장에게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고 제안 드리고 싶다. 언제까지 아버지 시대에 깔아 놓은 불법과 특혜라는 반칙을 위해...
野 정무위, '삼성생명법' 상정 뜻 모았지만…법안 자체에는 의견차 있어'결사 반대' 기류 강한 與…野서도 '속도조절론' 나와22일 법안1소위서 안건 오를 전망…국회 문턱 넘기 쉽지 않을 듯
'삼성 저격수'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다시 '삼성생명법' 카드를 꺼내면서 정치권과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여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 박용진·이용우 의원이 지난 2020년 발의했다.
보험사는 보험금을 적시에 계약자에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투자 대상에 따라 여러 자산운용상 규제를 적용받는다. 보험사 자산이 특정 투자 대상에 편중돼 그 위험이 보험사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주주 등 특정 기업 발행 주식에 대해선 소유액이 보험사 총자산의 3%를 넘을 수 없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과도하다며 금융당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보험업법 106조는 보험사가 총자산 3% 이상 계열사 지분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15%, 6%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삼성증권 불법 대출은 지난 2020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적한 사안이다. 당시 박 의원은 “삼성증권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계열사 임원에게 무려 100억 원 넘게 대출해줬다”며 “자본시장법상 계열사 임원에게는 1억 원보다 많은 돈을 빌려줄수록 없도록 되어있다”고 질타했다.
이후 금감원은 올해 8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의 불법...
野,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개정안 최종 의결 후폭풍 계속될 듯…박용진 "당무위 판단에 책임감 있길"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방탄용' 논란을 불러일으킨 당헌 개정안을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했다. 비명계의 반발에 따른 당 내홍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반면 당 대표를 두고 이 의원과 대결 중인 박용진 의원은 SNS에 "당헌 80조의 정신을 살리면서도 여러 동지들의 의견을 함께 포용한 결정"이라며 "당심과 민심, 동지들이 함께 목소리를 낸 데 귀기울인 비대위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친문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 결정은) 사정 정권에 대한...
이 의원은 9일 CBS 라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도 자신의 ‘불법사채무효법’을 거론하며 “합의에 의해서 법률이 금지한 것을 개인들이 위반했는데 일정 정도까지 보호해 준다는 옳지 않다”며 강훈식·박용진 의원의 동참을 촉구했다.
야당 내에서도 미온적인 분위기다. 강 의원은 해당 법안의 계약 무효화 대목을 언급하며 “민법의 원칙을 고려하면서...
'압도적 이재명' 확인한 野 전당대회 이재명 "강력한 리더십" 앞세워 지지호소 박용진 '사당화 리스크' 부각…"감정 아닌 노선투쟁"강훈식, '통합' 강조하며 "이재명, 박용진과 함께 가는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는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세 후보는 이날...
이재명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강력한 탄핵 발의해야”
3일 제주 MBC가 주관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용진과 강훈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셀프공천’ 논란을 두고 맹공격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셀프공천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며 “선당후사가 아닌 ‘자생당사(자신은 살고 당은 죽었다)’로...
‘선거용’ ‘위기돌파용’...기성정치인들, 후배 정치인 토사구팽 관행 되돌아봐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실제 민주당을 비롯한 한국 정치가 청년 정치인들을 이렇게 소비하고 말아버린다. 토사구팽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서 한국 정치, 우리 민주당의 오늘 현주소를 정확하게 봤다고 생각한다”고...
고민이 있었겠지만, 정치를 희화화하고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고, 같은 당 박용진 의원 역시 “민 의원의 탈당은 묘수가 아닌 꼼수”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역시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를 강제로 종료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 3인...
앞서 정무위 소속 박용진ㆍ오기형ㆍ이용우 의원은 9일 복수의결권 도입에 적극 반대한다며 공동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복수의결권 제도는 기업 지배구조와 소액주주 보호가 취약한 우리나라에서는 문제점이 더 크므로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할 것을 주장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창업주에게 1주당 2~10 의결권을 부여해...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01%, 박용진 의원 1.55% 순이다.
이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수락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므로,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한순간도 미루지 않겠다.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이낙연 전 대표는 33.4%로 2위에 올랐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의원(2.5%)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순회경선을 남겨두고 있으나 이미 결선 없이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이 지사 측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 지사 캠프는 이미 본선 무대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다만 본선에 나서더라도 대장동 의혹은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재명 "유일한 방패가 청렴…野 가짜뉴스로 '이재명 죽이기' 시도" 이낙연 "판단의 시간 위해 결선투표" 지지 호소 박용진 "대장동 비하면 LH는 소꿉장난"
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인천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청렴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2일 "정치적으로 가장 왼쪽 출신의 정치인이지만 손흥민처럼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영계와 노동계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