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회분이 3일 국내 공급된다. 7월 공급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 130만 회분이 이번주 지연 공급되면서 이번주에만 총 248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공급될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열린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3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입찰 수주에 2년 연속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지난해 트라스투주맙 입찰에서 2개 업체를 선택했는데 올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단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에 ‘허쥬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크릴오일’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10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들이 불안해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ㆍ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검사 대상은 ‘다른 유지 혼합 여부 검사를 요청한...
신장과 요도를 잇는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흔히 발병하고, 특히 50대 이상 남성에게 주로 생긴다. 신체 기관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 결석은 몸속 칼슘, 콜레스테롤, 세균 분비물 등의 성분이 체내에서 결정으로 침전돼 덩어리로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결석의 생성은 체내 수분량과 관련이 높다. 수분 섭취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4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4명보다 24명 적고, 일주일 전(23일)인 450명보다는 10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를 넘어선 뒤 이달 500명대로 급증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역대 최다...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NHK방송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신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만74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9000명대를 찍은 뒤 사흘 연속 하루 기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전날에는 1만 명 선을 처음 넘어섰는데 이날도 1만 명대를...
토요일인 31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라 내륙에서 시작됐다가 아침께 경상권과 강원 영동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비는 전라 해안은 새벽까지, 수도권ㆍ충청ㆍ전라는 오전까지, 제주도는 31일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낮 동안엔 비 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해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3명보다 199명 적다.
확진자는 오후 6시...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 일가의 주식과 경영권을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돌연 미루자 매수자인 한앤컴퍼니가 반발하고 나섰다.
남양유업은 애초 이날로 예정된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임시 주총을 연기한 사유로 "쌍방 당사자 간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다음 달 1일 지사직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지사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도 방송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까지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 통지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기자회견 후 사임 통지서를 제출할...
GC녹십자가 올해 2분기 소폭 성장한 매출 실적을 받아들었지만, 각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뒷걸음질쳤다.
GC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3876억 원,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8% 감소한 108억 원, 46% 줄어든 7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은 외부...
7월 도입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130만 회분)을 포함해 총 1046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8월 국내 들어온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8월 6일 또는 7일에 130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 7월분이 공급되고, 8월분 850만 회분도 제때 공급될 것”이라며 “이로써 8월에는 총 286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고, 9월에도...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BBR4401)은 장에서 담즙산과 물리적으로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해...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2793억 원, 영업이익은 49.5% 증가한 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1% 증가한 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R&D(연구개발) 비용은 매출 대비 13.8%인 386억 원을 투자했다....
제약업계 1위 유한양행이 지난해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매출은 소폭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7% 성장한 4238억 2300만 원, 영업이익은 283억 7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얀센에서 3500만...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신약개발회사에 투자해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Nurron Pharmaceuticals)사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고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
납 기준치가 초과 검출된 수입 건강기능식품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하이웰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빌베리 아이케어(빌베리추출물)’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9월 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