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가 골육종 치료를 위한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백토서팁은 지난 7월 췌장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됐다.
현재 골육종 치료는 수술, 항암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활용되고 있다.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과 메소텔린 타깃 CAR-T 특허를 각각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은 지난해 7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포함하는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미국,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31일 발간했다.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ㆍ임상시험...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고,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의 임상 3상...
틀니(의치)는 유치와 영구치가 빠진 후 사용하는 세 번째 치아로, 65세 이상 인구 두 명 중 한 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화에 따라 사용 인구도 늘고 사용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지만, 틀니 사용자의 65%는 잘못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관리법 중 대표적인 하나는 치약으로 틀니를 닦는 것이다. 틀니를 일반 치약으로 씻으면 표면이 마모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이 피험자 투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약...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분기 시작될 전망이다. 아울러 추가 접종(부스터샷)의 경우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제외했던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에 대해...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이뮨셀엘씨주가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기존 약사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1년 이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 등을 제출해...
셀리드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인 바이넥스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의 상용화 대비 및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약속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셀리드의 ‘AdCLD-Cov19-1’은 국내 순수 기술과 자본으로 개발되는 토종 코로나19 백신으로, 단 1회 투약만으로 백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C-18(모세디피모드)의 임상 2상에서 경증 폐렴 환자의 중증 이행 확률 관련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임상 대상자가 소수로 참여했고, 증상 악화와 같은 이상반응 발생 시 투약을 즉시 중단하도록 설계된 임상 디자인의 한계로, 14일 동안 1일 1회 경구 투약을...
난치 질환의 대안으로 떠오른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회사들의 투자와 임상시험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제품화보단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이 활발한 편이지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선언하고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업체가 눈에 띈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외상을 입어 깁스를 하거나 목발을 오랜 기간 사용한 경우 해당 부위의 근력이 빠져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느끼곤 한다. 쉽게 말해 사용하지 않는 신체부위가 위축되고 가늘어진다는 것인데 이처럼 과도하게 안정을 취해 전신 근력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상태를 '비사용 증후군' 또는 '폐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비사용증후군'은 병상에 오랜 기간 누워 지내는...
정부가 이르면 4분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폭과 일찌감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감염 고위험군,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등 접종 우선 대상자의 경우 백신 접종 후 5개월 이상이 지난 만큼 정부는 이들에 대한 부스터샷을 검토 중이고 조만간...
26일부터 만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했다. 접종 일정은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26일부터 29일까지 접종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이후에는 모더나와 화이자 중 차례로 가능한 백신을 맞는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 대상자는 1516만 704명으로, 전날 기준으로 1014만9165명(66.9%)이 예약을 마쳤다....
종근당이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이다.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종근당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카라테라퓨틱스의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상품명: 코수바, KORSUV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2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카라테라퓨틱스와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맺고 약물의 개발에 참여해 왔다.
CR-845는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25일에도 전국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며 최종 2000명 안팎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57명으로 집계돼 전날 같은 시간(1925명)보다 168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서울 554명, 경기 477명, 인천 120명...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의 단독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그룹의 비금융 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26.46%(5676만1908주)를 약 3201억 원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자산운용이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은 19.63%에서 46.08%로 늘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화자산운용은...
서울시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5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 645명과 비교해 91명 줄었고, 지난주 수요일 562명과 비교하면 8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0일 660명으로 급증한 뒤 2주간 500명대를 이어가다 24일 67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