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달 5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 위해 소집요구서를 함께 제출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기현·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5일 임시국회를 개원하기 위해 임시국회소집요구서를 같이 내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상임위 배분 등 원구성을 논의했으나 진전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내달 5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2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의견차이만 보인 협상”이라고 밝혀 국회개원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협상의 핵심은 여야가 150석대 150석이므로 18개 상임위원장을 9개씩 배분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무위원장...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지난 17일과 18일 두 번의 협상에서 야당의 박기춘 수석부대표가 여당의 김기현 수석부대표에게 먼저 요청해서 회의가 열렸다”며 “하지만 회담이 제대로 진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당은 야당에게 회의하자는 애기가 없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이런 협상을 진척시키고 이견을 줄이기...
새누리당 김기현·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구성 협상을 원만히 해내자고 입을 모았지만 상임위 증설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양당 입장차가 커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이들은 내달 5일 국회를 개원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김 부대표는 “워낙 합리적인 분이니 충분하게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법에...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신불자가 저축은행을 관리하도록 방치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 실패의 총체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는 금융당국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지만 국민들의 시각에서는 국회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예금 보호 한도 등을 의무적으로...
앞서 민주당은 이날 박 위원장을 비롯해 3선의 박기춘·김우남·노영민 의원, 재선의 김현미·김태년 의원, 초선의 이학영·홍의락·최민희·민홍철 의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를 구성했다. 원내수석 부대표는 박기춘 의원이, 비서실장은 이윤석 의원이 내정됐다.
박 위원장은 “젊은 세대와 정권교체를 위해 가급적 계파를 초월하려고 했다”며 “고심 끝에...
박 최고위원은 호남권이면서 박기춘(경기 남양주시을)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민주당 내 핵심세력이면서 친노, 비노, 호남, 비호남권을 아우르는 양대 핵심세력이 연대하면서 파괴력은 커졌다.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주역은 통합을 주장하지 않는다. 원형이정(元亨利貞)을 말한다. 원은 착함이 자라는 것이고, 형은 아름다움이 모인 것이며, 이는 의로움이...
다만 불출마를 선언한 박기춘 의원측 관계자는 “친노, 비노, 호남, 비호남 등 계파갈등이 불거지는데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내분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박지원 최고위원이 ‘킹메이커’ 역할을 하기로 해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는 6월9일 임시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올...
공천과정에서 특정 계파 독식론 등이 불거지면서 이낙연, 박기춘 의원 등이 ‘호남 유일후보’와 ‘수도권 대표론’을 전면에 내걸고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그만큼 계파 갈등이 심각하다는 방증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역할 분담론’이 차선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당 관계자는 “친노 비노의 대립구도가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며 “친노 득세에...
역할분담론이 나온 가운데 현재까지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이낙연, 전병헌 의원은 완주 입장을 밝혔고 유인태, 박기춘 의원은 출마 철회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날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 마감하고, 내일(27일) 후보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본격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중도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당선 가능성보다 정체성에 더 큰 비중을 둔 공천때문에 총선에서 20~30석을 잃었다”고 총선 패배를 분석했다.
그는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민선2·3대 부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도당위원장 출신으로 수차례 지사 출마의사를 밝혔던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은 내달 초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이 결과에 따라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해 몸이 가벼운 정장선(평택을) 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이 22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에 앞서서 성문을 부수고 길을 여는 충차(衝車) 같은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이낙연, 전병헌 의원 등 3명으로 늘어났다.
그는 지난 총선을 두고 “수도권 선거에서는 이겼지만 지역에서 졌고, 비례대표...
현재 민주당에선 신계륜(4선·서울 성북을), 유인태(이하 3선·서울 도봉을), 박영선(서울 구로을),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조정식(경기 시흥을),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차기 원내대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호남에서는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김동철(광주 광산갑),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는 친노 유인태 신계륜 전 의원, 호남의 이낙연 우윤근 의원, 원혜영 노영민 전병헌 박기춘 의원 등이 후보군을 형성했다. 당 대표 후보로도 거론되는 박영선 의원까지 합세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내달 4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6월9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대를 치른다.
현재 민주당에선 신계륜(4선·서울 성북을), 유인태(이하 3선·서울 도봉을), 박영선(서울 구로을), 전병헌(서울 동작갑),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조정식(경기 시흥을),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차기 원내대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호남에서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동철(광주 광산갑),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