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어 “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처음 터졌을 때가 생각난다”며 “당시 여당은 국감 증인 채택을 안 하고 결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 지금 여당 의원들이 상식적으로 국감에 접근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도 “양당이 어떤 결정을 하든지 간에 김 여사와 관련된 대학 관계자들을 반드시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본다”...
박근혜 정부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사직동팀 역할을 했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했던 경찰 출신 박관천 행정관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통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존재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박 전 대통령의 중도 퇴임까지 불러왔다.
윤 당선인은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검사 수사팀의 팀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당시 특검팀에서 그는 뇌물죄 관련 대기업 수사를 담당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수립 직후 승승장구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ㆍ3차장이 윤 대통령의 연수원 선배였던 점을 고려하면...
박근혜 정권은 ‘경제민주화’를 앞세워 공정거래 관련법 집행체계 개선, 대기업집단 불법행위 및 총수 일가 사익편취 엄중 대처,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임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2013년 8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걸 계기로 공정거래 관련법 등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던 ‘창조경제’는 최순실 게이트 비리로...
양 전 특검보는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특검팀에서 박영수 전 특검을 보좌했다.
양 전 특검보는 2015년 수원지검의 대장동 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서 박 전 특검과 함께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다. 당시 남 변호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남 변호사는 2012년 일산 풍동 개발 사업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그해 10월 29일에 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여러 현안에 소신 발언으로 이 지사는 '사이다 정치인'이란 별칭을 얻게 됐다.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서며 기초단체장에서 '전국구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민주당 19대 대선 경선에 참여해 문재인·안희정 후보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특히 '대장동 게이트'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결백함'을 내세운 반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회적으로 이 지사를 겨냥하며 '검경의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에서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명운을 걸고 '이재명 죽이기'를 시도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당시 윤석열 검찰과 야당을 한 몸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라며 “과거 대선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BBK도 그렇고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최순실도 그렇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안 나더라”고 꼬집었다.
박용진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대검이 진상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으론 대한민국 언론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의혹 보도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같은 역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도 없을 것이다.
민주당은 다양한 변수, 상황들을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소위원회 회의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언론통제법을 강행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심지어 소관 정부부처인 문체부도 “전례가 없다”고 말하는데...
이어 “이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서 ‘경제공동체’라 밝힌 바 있는데, 본인 역시 경제공동체 입장에서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들을 만나 질문을 받았지만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무대응했다.
또한 그는 2016년 10월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를 취재했으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당시 서복현 기자는 매일 JTBC에 출연하며 ‘혹사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오는 1월 2일 ‘신년특집 대토론’을 끝으로 ‘뉴스룸’을 떠난다. 서복현 기자는 6일부터 합류해 ‘뉴스룸’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반응은 앞서 윤석열 후보자가 평검사 시절 참여정부 측근 인사인 안희정 전(前) 충청남도지사를 구속수사한 데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이끌어내는 등 정당 가리지 않고 원칙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내부 분위기는 윤석열 지검장의 후보자 지명을 반기는 상황인 것으로...
이들은 일명 ‘버닝썬 게이트’, ‘승리 게이트’라 불리는 초대형 비리 사건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세 명 모두 뇌물 공여 혐의, 성 접대 혐의, 성관계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와중에 논란이 된 것이 포토라인 출석 여부다. 이달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과 승리, 유 대표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승리와 정준영은...
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국정 농단의 진실을 몰랐다면 무능이 심각하다"며 "반면에 방관하고 부역했다면 지금이라도 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입당 기자회견에서 반성, 사과도 없이 '대한민국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린 당사자들의...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된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 벌금 1000만 원 확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판사나리님께서...
또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정준양 회장은 사실상 파산상태로 부채비율 1600%의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등 위기를 자초했고, 박근혜 정부 때 선임된 권오준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포스코를 거덜 낸 적폐세력들이 다시 또 포스코를 움켜쥐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제 이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이름을 날리더니 바른정당 사무총장 한 달 만에 자유한국당으로 들어가 원내대표까지 꿰찬 사람도 있지 않은가. 더구나 그 사람이 자신은 아무 책임도 없는 양 당 개혁과 혁신을 외치고 있다.
어떤 보수논객은 자유한국당에서 3선 이상 국회의원 하면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인물들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다 맛이 가버렸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 됐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쟁점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경영권 승계 대가의 제3자 뇌물죄 인정 여부다.
이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실제 지난해 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금융위 자본시장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감리위원장인 김학수 상임위원이 감리위에서 제척될 경우 위원장은 김 상임위원이 지명하는 위원이 대행하게 된다. 김 상임위원 외에 다른 감리위원들이 삼성과의 이해관계로 제척될 경우 해당 위원이 소속기관의 과장급...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의 징계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 바랍니다’ 청원에는 20만1623명이 참여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28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