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한국당을 제외한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로 예산안이 강행 처리된 것을 두고 "혈세를 마구 뿌려댄 최악의 밀실 담합 예산 폭거"라고 규정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입법부의 완전한 장악과 사법부의 완전한 통제를 위해...
4+1 협의체에 다른 정당 ‘실세’ 의원들도 각각 실속을 챙겼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군산대학교 노후화장실 환경 개선에 9억 원, 군산시 옥서면 농어촌도로 확장에 5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군산시 신덕∼개정 도로 확장ㆍ포장에 1억 원, 군산 예술ㆍ콘텐츠 활성화 특화사업에 10억 원도 내년 정부 예산안 수정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심상정 정의당...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4.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1.7%, 집계됐고 우리공화당은 0.6%P 내린 1.2%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기타 정당은 0.4%P 오른 1.9%,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1%P 감소한 11.9%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응답률 4.8%)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신당은 우선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을 주축으로 출발을 알렸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일단 빠졌다. 유의동...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를 어디에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38%가 민주당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당(26%), 정의당(13%), 바른미래당(7%),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각 1%)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를, 이재명 경기지사는 9%를 각각...
한편, 정의당은 0.5%P 오른 7.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시 7% 선을 되찾았고, 바른미래당 역시 0.3%P 오른 5.0%로 5%대를 회복했다. 우리공화당은 0.2%P 내린 1.6%,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은 0.3%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0%P 감소한 11.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1...
이들 여야 정당은 이날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첫 ‘4+1’ 회담을 개최했다. 민주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와 전해철 의원이 참석했고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이 나왔다. 대안신당에선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전해철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기 국회 내에 통과시키기 위해 예산결산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1조300억 원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세기의 재판'으로 불린다. 과징금 규모도 천문학적이지만, 공정위 측 보조참가인으로 화웨이와 인텔, LG전자, 대만 미디어텍 등 국내외 대기업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애초 삼성전자, 애플도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했으나 퀄컴과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철회했다. 변호인단도...
기존 삼성전자도 공정위 측의 보조참가인으로 이름이 올랐으나 퀄컴과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참여를 철회했다. 이들의 변호인단도 국내 톱 로펌이 대거 참여했다. 퀄컴 측 로펌은 세종ㆍ화우ㆍ율촌 3개 소속 변호사 22명, 공정위 측은 태평양ㆍ광장ㆍ바른ㆍ지평 등 변호사 27명 규모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소권에 제한을 두는 선에서 대타협할 것을 양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극단적인 자세를 버리고 열린 자세로 마지막 협상에...
이에 민주당은 이날 오후 ‘4+1’ 협의체 비공개회의를 시작으로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쟁점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이들 정당은 이번 주 내내 물밑협상을 가동할 계획이다.
다른 야당도 ‘4+1 공조’ 구축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예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그는 "어린이 교통안전법,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국회법 등 민생개혁 법안을 필리버스터 없이 우선 처리하자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제안은 우리의 문제의식과 다르지 않다"면서도 본회의 개최를 위해선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취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후 같은 법안에 대해...
거대 양당의 지지율이 오른 영향으로 군소정당은 대부분 하락했다.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췄다. 바른미래당은 1.1%P 내린 4.7%로 2주 연속 떨어졌고, 민주평화당은 0.5%P 내린 1.6%였다. 우리공화당은 0.2%P 상승한 1.8%로 군소정당 중 유일하게 올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9%P 감소한 12.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9일...
바른미래당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이인영 “검토해보겠다”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2일이지만, 국회 일정이 ‘올스톱’ 하면서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는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ㆍ선거제 개혁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도 이틀 뒤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구심력이 강해지면서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일제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정의당은 0.9%P 내린 6.3%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고, 바른미래당 또한 1.1%P 내린 4.7%의 지지율을 보이며 4%대로 떨어졌다. 우리공화당은 0.1%P 내린 1.5%,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1.4%였다. 기타 정당은 0.2%P내린 1.6%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25~26일 3일간...
그러면서 "지금 바른미래당은 야당의 정체성보다 비현실적인 제3지대 정당만을 앞세워 결과적으론 야권 분열과 여당 편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해선 "야당임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국 사태 당시 손 대표께서 바른미래당 집회에서 '조국이란 폭탄을 제거해야...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만나 27일 본회의에 부의되는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를 위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4+1 협의체'는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여야 4당 공조에 참여한 주체들이 다시 모인다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당의...
이어 바른미래당은 0.2%P 내린 5.8%, 민주평화당은 0.6%P 오른 2.1%, 우리공화당은 0.5%P 내린 1.6%였다. 기타 정당이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증가한 1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2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응답률 5.0%)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여야 정당들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하기로 한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펼쳐 보인 국익을 위한 원칙 있는 외교의 승리"라며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수용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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