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7.3%, 한국 30.3%…양당 지지율 동반 하락

입력 2019-1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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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5주 연속 상승하며 7%대…바른미래 5.8%, 평화 2.1%, 공화 1.6%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은 전주 대비 1.7%포인트(P) 떨어진 37.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50대와 40대, 20대, 30대, 호남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국당은 0.4%P 내린 30.3%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당은 중도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TK, PK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 50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 8.3%P에서 7.0%P로 좁혀졌다.

념 결집도는 60%대 초중반으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진보층(64.2%→64.1%)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0.6%→63.2%)에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8.2%→34.6%)과 한국당(29.7%→28.4%) 모두 지지율이 떨어졌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중도층 지지율 격차는 종전 8.5%P에서 6.2%p로 다소 좁혀진 흐름을 보였다.

여야 거대 양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정의당은 0.8%P 오른 7.2%의 지지율을 기록, 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약 4개월 만에 7%대를 회복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0.2%P 내린 5.8%, 민주평화당은 0.6%P 오른 2.1%, 우리공화당은 0.5%P 내린 1.6%였다. 기타 정당이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증가한 1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2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응답률 5.0%)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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