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의원 15명이 7일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 정국을 거치며 불거진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중대기로를 맞고 있다.
유의동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바른미래당 원내행정실에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유 의원은 의총 소집 배경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편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이 과거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아니기를 바라며, 북한은 한반도 시계를 1년 6개월 전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비핵화 대화와 협상 정국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자칫 협상력을 키운다며 판을 완전히 깨는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스럽기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 이후에도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이 좀처럼 가라않지 않고 있다.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지도부가 ‘정면돌파’를 택하면서 당권파와 비(非)당권파 간 집안싸움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는 조촐하게 진행됐다. 소속 의원 상당수를 차지하는 바른정당계와 안철수계가 모두 불참한 가운데 김관영...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전략,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도전 정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우리의 모습 등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제에 대한 CEO의 생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감의 장(場)’을 통해 인생ㆍ직장 선배로서의 조언, 취미활동, 내 인생의 책 등 평소 신현재 대표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0일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개혁법안이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한국 정치의 새 길을 열고 새 판을 짜는 첫걸음”이라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많은 사람들이 ‘선거제 개혁이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 시작을 이뤄낸 것”이라며...
민주평화당은 29일 여야 4당이 합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바른미래당이 별도로 낸 공수처안을 모두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할지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9시 평화당 의원 총회를 소집해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할 것"이라며 "논의...
민주평화당은 29일 바른미래당이 바른미래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을 별도로 마련한 것에 대해 "4당의 합의를 깨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하루에 두차례 팩스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잇따라 상임위에서 강제 사임시키는 초강수를 택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패스트트랙의 변수가 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문제를 놓고 사실상 ‘분당’ 방아쇠를 당긴 바른미래당은 결국 오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전 사보임 신청서를 인편이 아닌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문 의장은 병실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허가 결정을 내렸다.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계...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당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거제 개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패스트트랙이 추진됐으나 그 과정에서 당이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참담했다”며 “일신상의 사유로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당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살자고 나선 길이 오히려 당을 분열시키고 무너지게 하면...
오신환 의원을 대신해 바른미래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막기 위해 몰려든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6시간 넘게 '감금'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당 의원 11명은 오전 9시께부터 5시간 가까이 채 의원의 사무실에 머물면서 채 의원의 국회 사개특위 전체회의 출석을...
선거제·사법개혁안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 안건 지정)에 반대 의사를 밝힌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지도부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사보임 움직임에 대해 “단연코 사보임을 거부한다”며 정면으로 반발했다.
오 의원은 24일 “사개특위 위원을 사임할 뜻이 전혀 없다”며 “(사보임을) 강행한다면 그것은 당내 독재이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을...
그러나 ‘오신환 의원 반대’ 변수가 떠오르면서 바른미래당이 오 의원에 대한 사보임 강행 의사를 보이는 등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정국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원을 항의 방문하는 등 거센 반발을 하고 있어 정국 교착상태는 장기화 될것으로 보인다.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사법개혁안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 안건 지정) 문제를 둘러싸고 정국이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오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의 분열을 막고 저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그런데 ‘우승팀에게’와 ‘우승팀에’ 둘 중 어느 것이 바른 표현일까? ‘에게’와 ‘에’는 주어의 특성에 따라 구분해 써야 한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이 감각·감정이 있는 유정물 뒤에는 ‘에게’를 쓴다. “마을 주민에게 화재 상황을 알렸다”, “구직자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일자리 사업”, “돼지에게 먹이를 주는 로봇”...
바른미래당이 23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선거제도 개편안의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 안건 지정) 지정을 의결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추인할 거인지 여부를 논의했다. 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통해 4개월여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치적 승부수’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자신을 향한 퇴진 압박을 돌파하기 위해 꺼내들었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카드를 유보한 것. 당내 갈등을 봉합을 위해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손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를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일단 오늘은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