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도심에서는 오후 4시 예정된 민중총궐기 본 대회에 앞서 사전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인근에 사전집회를 위해 모인 인원은 지난 주말 촛불집회의 본 집회보다도 많았다.
사전집회는 노동계, 학계, 농민, 청소년, 장애인, 여성계 등 각계의 단체들이 참여했다.
전국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노동자 등은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번째 주말 민중총궐기대회(촛불집회)에 최소 50만 명이 집결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최대 100만 명까지 예상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집회 참가를 위한 대규모 상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경찰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1500여개 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최순실 사태'에 대해 분노의 여론이 강한 가운데 내일 대규모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법원은 이날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서 시민단체의 청와대 행진을 허용하라고 어제 결정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유성기업 범시민대책위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수 없도록 한 경찰 처분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회·시위의 연장선으로...
행자부는 이 공문에서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가 이달 4일 시국선언에 이어 12일에 민중총궐기 및 공무원노동자 총력 투쟁결의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각 기관에 북무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문은 "각급 기관에서는 공무원단체 활동이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이날 외부시민단체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대회에 맞춰 전국당원보고대회라는 이름으로 독자집회를 한다는 것이다.
장소는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광장, 서울시청 앞 광장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1만 명 이상의 당원들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 철회 및 국회 추천 총리 수용, 대통령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외부시민단체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대회에 맞춰 ‘전국당원보고대회’라는 이름의 독자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는 서울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광장, 서울시청 앞 광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1만명 이상의 당원들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후 전국순회 장외집회로...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등 1200여명이 오후 6시부터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정권퇴진, 대구 1차 시국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제주에서는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민중총궐기제주위원회 주최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두 번째 촛불집회가 열렸다. 500여명의 제주 시민은 '박근혜 하야'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가행진을 하기도 했다.
울산에서도...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해 4월18일, 5월1일과 11월14일 민중총궐기대회 3차례 소화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전에는 소화전 사용 관련 사전과 사후 협조 공문이 전혀 없었고, 4월18일과 5월1일에는 당일에 행정응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사전협의가 아니라 사후에 사용을 요청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버스 장벽 등 집회 통제 수단이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며,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면 부검을 해선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백씨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이달 25일 숨졌다.
케냐 출신의 키아이 특보는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다 2011년, 유엔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 백남기 농민 사망, 부검영장 기각
검찰이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 당시 물대포에 맞은 이후 중태에 빠졌다가 숨진 백남기씨 시신 부검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선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부검을 놓고 경찰과 가족 간 밤새 대치가 이어졌지만 큰 충돌은...
지난해 11월 '제1차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지금껏 혼수상태였던 백남기(69)씨가 위독한 상태다. 의료진은 주말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백남기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남기 농민은 며칠 전부터 매우 위독한 상태이고,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당장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농은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 관련 청문회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참가자들은 각 집회가 끝나면 행진을 시작, 종로3가에서 합류해 청계천 모전교까지 3∼4개 차로로 이동하고서 광화문 광장 문화제에 참가한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후 6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범국민대회를, 오후...
4차 민중총궐기대회가 27일 오후 서울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2만여명(경찰추산1만3000명)에 달했다.
이들은 ‘박근혜 독재 심판하자’ ‘나라 꼴이 엉망이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취임 3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ㆍ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ㆍ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