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을 건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국민의힘이 불참한...
박찬대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제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채상병 특검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고인이 된 해병대 병사의 부모님들께 정말 면목이 없다”며 “끝끝내 특검을 피하려고 애쓰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함께...
이 자리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결국 그들은 또 국민이 아닌 권력을 지키는 일을 택했다. 우리 국민은 오늘을 한 줌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짓밟은 최악의 의회 참사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진실을 은폐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행태에 대해 온 국민의 분노를 모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99차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본회의 시작 10분 전에 정회하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6당 공동 해병대원 특검법 가결 촉구 피켓팅을 한다. 이후 본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처리할 법안의 무게가 남다르다. 안건 하나하나가 국가의 존재 이유를...
한편 추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정쟁과 분열을 위해 만든 악법"이라며 "민주당이 만들고, 민주당이 수사하는, 민주당을 위한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정쟁과 분열을 위해 만든 악법"으로 규정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만들고, 민주당이 수사하는, 민주당을 위한 악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늘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전세사기 특별법뿐 아니라 7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열어 강행 처리하려는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법적 검토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상임위 합의도 없는 ‘3무(無)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시작인 원구성부터 마지막 본회의까지 4년 내내 일관된 민주당 일방통행이...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의사일정 논의에 나섰으나, 쟁점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처리 문제 등으로 불발됐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뿐 아니라 '선구제 후구상'이 핵심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민주당의 통 큰 양보마저 거부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무책임하고 정략적 태도에 실망스럽다"고 말한 후 "압도적 여론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찬성하는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진실 규명을 위해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던 스스로의...
신 원내대변인은 "31일에는 당론 1호 법안과 민생 당론 1호 법안, 각 의원들의 1호 법안을 어떤 일정으로 발표할지를 말씀드리겠다"면서 "오늘 논의 과정에서는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된 논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조국 당대표가 언급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본회의 개의 여부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이르면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회의 때 올릴 안건과 연금개혁안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추 원내대표는 “연금개혁은 70년, 100년 뒤를 내다보고 우리 아이들과 청년 미래세대를 보면서 추진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민주당은 다수당의 힘으로 이틀 남은 21대 국회에서 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연금개혁을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믿으며 22대 국회가 연금개혁에 성과를 내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때 저희는 참석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채 상병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이탈표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밝힌 이들에 대한 설득도 이어가고...
그러면서 연금개혁은 단순히 '오늘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이라며 22대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및 연금개혁특위 구성 후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모수 개혁안이라도 처리 안 되면 연금개혁 동력이 떨어질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21대도, 22대도 거대 야당이며, 22대...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의 직위를 남용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탄핵은 개인 의견'이라면서도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현안들을 바탕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정아 대변인은 24일 최고위 회의가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