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는 지난해 4월 18일 세월호 현장에서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해 "해경의 지원이 전혀 안되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잠수사들한테 시간만 때우고 가라 한다", "잠수사들이 벽 하나를 두고 생존자를 확인하고 대화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지만 이 내용이 거짓이라는 이유로 구속 기소됐다.
네티즌들은 "홍가혜 무죄 선고, 홍 씨...
공익법센터 측은 “비록 (홍가혜씨가) 자신의 신분을 속인 점과 주변의 증언을 다소 과장해서 말했거나 일부 틀린 부분이 있을 지라도, 실제 당시 현장에서 벌어진 해양경찰의 부진한 수색활동과 민간잠수사들의 수색활동 통제 등을 보았을 때, 홍가혜 씨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도 아니었고, 해양경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기소할 일도 전혀 아니었다”고...
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심리 지원은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특히 실종자 9명의 가족에게는 귀가 후 심리적 상실감과 PTSD가 발생하지 않는지 살필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세월호 사고에서 구조된 탑승자, 탑승자의 가족, 민간잠수사 등에게 치료비는 연말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TF는 기술검토팀과 지원팀으로 이뤄지며, 기술검토팀은 이규열 서울대 교수를 팀장으로 학계와 업계, 연구기관 등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원팀은 기술검토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해수부, 국민안전처, 해군 등의 관계자들이 맡는다.
TF는 세월호 인양 검토과정에서 국내외 인양관련업체나 수중수색 참여 잠수사 또는 TF에 참여하지 않은 분야별...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마지막 회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대본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 구성돼 216일간...
어떠한 선택도 누군가에게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면 저희가 수중수색을 내려놓기로 했다”면서 “정부와 현장지휘본부, 민간잠수팀, 해군, 해경 잠수팀의 잠수사들에게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고 아직 수색이 되지 못한 곳이 남아있기에, 비록 힘이들고...
예비비는 민간잠수사와 장비 지원, 함정유류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세월호 수색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해 15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앞서 수색에 참여한 민간업체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들은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약 한 달 전부터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해역에서 바지를 철수하고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정부도...
범대본은 악조건과 안전문제 탓에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이 수차례 수중수색 중단을 요구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수색구역에 대한 추가 수색을 마무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간업체 철수사실을 통보받은 진도 현지 실종자 가족들은 향후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잠수 업체가 철수하면 마땅한 대안이 없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600억…3년 만에 4조원대 추락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60.0% 각각 하락한 47조4500억원, 4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 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가족과 함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18분께 수습했다. 구조팀은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수습된 시신의 키는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실종자 9가족은 지난 26일 선체 인양과 관련해 첫 공식 논의를 벌였고 투표까지 진행했다. 이 중 5가족은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머지 4가족만 인양에 찬성했다.
한편 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5일부터 해군 등이 선미, 민간잠수사가 선수 구역으로 이동하는 교차수색을 하고 있다.
결국 지난 24일 4층 화장실 부근이 교차수색 구역으로 편성돼 새 새로운 민간 잠수사가 투입됐고 이에 따라 28일 오후 시신 한 구를 수습할 수 있었다.
세월호 사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신 한 구를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 수는 이제 9명으로 줄었다. 아직 신원 미상의 시신이 누구인지...
이날 해군 SSU 등과 구역을 교대해 4층 화장실 부근 수색에 나선 88수중 소속 민간잠수사들은 한 차례 수색 이후 기상악화로 철수했고 오후 5시경 두 번째 수색에 나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에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왜 이제야 됐나 했더니 역시",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돼서 그래도 다행이다...
수색에는 바지선 2척과 선박 47척, 민간 잠수사 10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인 현재 수색작업은 마지막 4층 객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수색 완료 시점에 대해 "거의 바닥까지 간 상황"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어렵지만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이주영 장관은 이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수중수색을 재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 일원에서 휴식 중인 민간 잠수사 67명에게 이날 오후 8시까지는 모두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피항했던 팔팔바지선도 이날 오전 11시 서거차도를 출항해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오찬에는 민간잠수사로서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재해현장에서 구조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유계열씨, 고국 벨기에를 떠나 42년 동안 40여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시흥동 슈바이처’로 불리는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신림동 달동네 행복바이러스’ 박기천씨, 서울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