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허위발언 홍모 씨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잠수사를 자처하며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한 홍모(26ㆍ여)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21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홍 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곧바로 홍 씨를 체포하고...
세월호 침몰, 홍 씨 체포영장 발부, 민간잠수부 거짓 인터뷰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거짓 인터뷰로 파장을 일으킨 홍 모씨가 가짜 민간 잠수부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홍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검찰로 부터 발부받아 소재가 파악된 곳으로 형사들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홍 씨는 현재 휴대전화...
일부에서는 정부가 민간잠수부의 수색 참여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경은 “민간잠수부가 사고 수색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경력 요건 등의 최소한의 확인이 필요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진 뒤에도 제대로 된 콘트롤타워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본부가 꾸려진 뒤에도 탑승자...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에도 실종자 수색을 도운 바 있다. 지난해 태안 사얼 해병대 캠프 익사사고때도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개그맨 김정구 역시 민간잠수부로 합류해 수색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도 18일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동남은 거짓인터뷰를 한 홍가혜에 대해 "어제 우리가 작업을 못한 것도 아니고, 해경에서 민간잠수부의 활동을 막은 일도 없다"며 "어제 그 여성(홍가혜)을 만나 이야기를 하려고 했더니 뒤로 빠지더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 거짓 인터뷰한 홍가혜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거짓인터뷰 홍가혜, 제 정신이 아닌 듯...
균열을 낸 창문이 결국 깨지면서 잠수부들은 선내 시신 첫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같은 특수 손도끼는 민간 잠수사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입 통로를 확보한 잠수부들은 이후 선체 안 시신 13구를 추가로 수습하는 등 실종자 수습·수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세월호 선체 중앙부 옆구리에 1개, 선수 부분에 2개, 위치 미상 2개 등 총 5개의 가이드라인을 설치했으며 함정 204척, 항공기 34대, 잠수부 563명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시켰다.
밤샘 수색 작업에 투입된 민간 어선은 피항한 상태로 현장에는 보이지 않으며 이날 오후 6시 즈음 다시 수색 작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이...
잠수부 당사자도 잘 모른다. 시야 제한 때문이다.
△통계 틀리는 이유는.
-조금 양해 말씀 구한다. 어떤 과정 간략히 말씀드리면 우리 기자분들이 실시간내지 빠르게 알고 싶어한다. 국민들에게도 빨리 알려줄 필요는 있는데 현장에서 상황이 들어오고 상황실에서 받아 확인하고 그자료 모아서 저희까지 오는 과정 통해서 서두르다보니까 중복 계산됐다.
어제 같은...
이어 “또 선체 내 진입 루트가 개척돼 선내 수색이 보다 용이해진 만큼 잠수부 563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승기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외부 민간인의 불필요한 소동 유발이나 거액의 인양자금 요구와 같은 악덕 행위의 근절 요청이 있어 주의깊게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진도는 구조 활동과 실종자의 가족들이...
해경·해군·민간 잠수부들은 손가락 하나 정도 굵기인 이 가이드 라인을 의지한채 해저 37m 지점으로 향한다.
이 3개의 가이드라인은 이틀동안 3개의 가이드 라인은 이틀에 걸쳐 수백여 명의 잠수사들이 번갈아가며 투입돼 라이트 불빛과 손의 감각을 이용해 선체 돌출 부위 등에 묶었다. 묶는 작업은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과정에서 물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민간 잠수업체가 시신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자 군경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한 것이다.
고 국장은 "(정부가 계약한 민간업체는) 심해잠수를 전문적으로 하는 구난업자"라면서 "군과 경이 하는 방식과 민간 잠수업자가 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군의 기법이 훨씬 우수하다는데 목소리를...
정부가 민간 잠수업체의 투입을 발표한지 만 하루도 채 성과를 낸 것이다. 이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민간 잠수부들이 오후 3시26분경 2층 화물칸 출입문을 열어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19일 브리핑에서 "군경의 잠수방식보다는 좀더 오랜시간 머물수 있는 방식 취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민간잠수부로 자격으로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홍가혜는 "민간 잠수부와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장비지원도 제대로 되지 않아 수색이 힘들다. 정부 관계자가 잠수를 막아 14시간 이상 구조작업이 중단됐으며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현장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 인터뷰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현재...
고 국장은 "해경 특수 구조단이 선체를 망치로 두드리는 등 수시로 선체에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내부에서 반응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경의 잠수방식보다 민간 전문 잠수 업체가 좀 더 심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현재는 민간 잠수부를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기도 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신이 2000년 개발한 다이빙벨을 언급하며 "이 기술을 쓰면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다이빙벨'은 해수 밑바닥까지 엘리베이터 같은 긴 통로를 만든 뒤 그곳에 공기를 주입해 잠수부들이 휴식을...
연합뉴스는 18일 해경이 민간 다이버와 함께 이날 오후 7시부터 비행기에서 조명탄을 쏘면서 야간수색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구조원들은 조명탄에 힘입어 밤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때가 멈추는 이날 오후 10시 25분과 19일 오전 5시 40분 전후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잠수부를 선체에 진입시켜 생존자를 수색할 예정이다.
해군은 잠수에...
세월호 침몰 사고
여객선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위해 18일 오전 사고 해역으로 해경 잠수정을 타고 떠난 민간 잠수부 70여명에 이어 오후 3시께 잠수부 10여명이 진도 팽목항에서 추가로 출발했다.
추가로 출발한 배에는 20여명의 실종자 가족들도 함께 승선했다. 배가 한 척 더 마련돼 20여명이 탈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다른 가족들은 서둘러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결국 MBN 이동원 보도국장은 “MBN이 해경에 확인한 결과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잠수를 차단하지 않았고, 오늘(18일)도 70여명의 잠수부가 투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은 온 국민의 바람이다. 실종자 가족, 목숨 걸고 구조 중인 해경, 민간 구조대원에게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경찰은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수색·구조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를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이날 한 종편방송사와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인터뷰한 민간잠수부 홍모씨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허위사실로 확인 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내부 진입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민간 잠수부들을 관리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따르면 18일 총 70여 명의 민간 잠수부들이 오전 10시 20분, 오후 4시 29분 등 정조 시간을 전후해 속속 집결했다.
실종자들을 구조하고 선내에 공기를 주입해 에어포켓(선체 내부에 공기가 찬 공간)을 만들어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사고 해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