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최근 5년(2017~2021년) 사이의 누적 변동률은 재건축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구축아파트의 상승 폭이 112.6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만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방향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난 정부에서 도입된 정비사업 관련 규제 3가지(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민간택지 분양가상...
이 단지 오피스텔도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아파트와 같이 적용하고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취득세도 일부 지원된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15%의 할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분양가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게 매수가 가능하다. 2주택자 이상인 수요자들에게는...
금리 인상 기조,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하면서 10명 중 3명의 청약 수요자들은 자격이 된다면 민간 외에 공공이나 임대 단지로도 관심을 돌릴 계획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 이상이 원래 준비했던 청약 계획에서 유형 변경을 포함해 지역, 자금, 면적 등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았거나 하반기에 청약 예정인 1019명에게 어떤...
이에 경실련은 집값 안정화 및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정책으로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 및 무분별한 규제완화 중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개혁 및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법제화 및 선분양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의무화 △공시지가의 정확성‧객관성 제고 △보증금 반환보장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제시했다.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주거 이전비와 영업 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등이 반영된다.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도 레미콘・철근 가격 상승분에 따라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 제도 개선을 완료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과 비정기 조정 고시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다만 현재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 기조에 전망은 나아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은 주택공급확대와 민간정비사업의 활성화"라며 "최근에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 등 정책이 가시화하는 만큼 향후 수주 물량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문 고양시에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도 모두 청약이 가능했던 만큼 많은 무주택 실수요자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81만 원(발코니 확장 및...
이번 분양가상한제 개선으로 민간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분양가는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의 분양가 예측 결과, 기존 평당(3.3㎡) 2500만 원대 분양가는 50만 원 안팎의 인상이 예상된다. 이 경우 34평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2500만 원가량 오른다.
이번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 산정 때 사업 필수 비용을 반영토록 한 점이다....
그러면서 "분양가상한제 실거주 의무요건을 기존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가 아닌, 해당 주택의 양도·상속·증여 이전까지 실거주 기간으로 변경해 신축 아파트의 전·월세 공급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간 건설임대 공급 촉진을 위해 그동안의 주택가격 상승요인을 반영해 임대주택 양도 시 법인세 추가 과세(20%) 면제를 위한 주택가액...
해당 사업지 모두 분양가상한제 개편 이후 곧장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돼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만큼 오르면 서민층 내 집 마련 기회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무주택 서민 지원을 위해 개발 이익을 일부 환수해 주거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방안도...
하지만,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에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 연일 청약 완판에 성공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다. 일반가구 132가구 모집에 1만5163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이 40가구...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민간택지 분상제 적용으로 분양가 책정에 난항을 겪던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들은 이번 개편안 발표 이후로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분상제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통해 분양가를 억누르면 지금처럼 공급이 중단되는 부작용이 있지만, 반대로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이면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유통시장 불안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산업부와 합동으로 주요 자재의 수급현황 및 유통시장 동향을 민간에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직 분양이 시작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기 반영할 방안을 6월에 발표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개선 방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에서 총공사비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해당 구역은 약 15만㎡ 규모로 최고 25층, 2413가구 규모(임대 395가구) 새 아파트 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업계에선 마천1구역 전용 84㎡형 조합원 분양가는 10억 원 초반, 일반 분양가는 12억 원 이상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거여·마천 뉴타운은 강남지역 내 유일한 재개발구역이다. 총 1만 가구 규모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파급력도 상당하다....
‘로또 아파트’ 출현을 막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주변 시세 대비 10% 정도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되도록 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건축비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재가격이 오르면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다”며 “현행 분양가 상한제 기준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경우 민간택지에서의 분양 물량...
이런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서울 신규 분양아파트들의 분양가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어떻게 손볼 것인지에 따라 상승 폭만 달라질 뿐이며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 서울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한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이 정비사업 중심으로 몰려 있는 데다 현실과...
오 후보는 “임대주택을 민간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로 지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부러워하고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들을 타워팰리스처럼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신속통합기획 확대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모아주택, 모아타운 추진 △환영받는...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531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2.82% 상승해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지방은 1153만200원으로 전월 대비 1.7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2가구다. 전년 동월(1만7280가구) 대비 39% 줄었다. 수도권은 2488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70가구, 기타지방은 7164가구가...
현재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최대 70% 수준이다. 하지만 원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가 공급할 주택의 분양가 수준에 대해 “시세의 80% 전후로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원 후보자는 또 “안전진단이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규제 완화 시) 재건축 시장을 너무 한꺼번에 자극하고 혼란에 빠지게 하니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지만, 시공을...
이 단지는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아파트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접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