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격은 410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14.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3개 단지(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과천 르센토 데시앙)는 총 1044가구 모집에...
강남3구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이는 건 지난해 10월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나왔던 '서초 자이르네' 이후 7개월 만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인한 분양가 책정과 조합 내 문제 등으로 공급 일정이 지연되면서 서울에선 새 아파트가 드문드문 공급되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3.3㎡당 분양가는 5669만 원이다. 역대 최고가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 1년 만에 14%↑
HUG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기준월까지 1년 동안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평균)는 3.3㎡당 1353만 원이다. 1년 전 같은 달(1185만 원)보다 14% 올랐다. 서울에선 지난해 말 3.3㎡당 분양가가 처음으로 2800만 원을 넘어서더니 지난달엔 사상 최고가인 2829만 원에 이르렀다. 1년 전보다 6.8% 상승한 값이다....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적 사업 주체가 공급해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월별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7포인트(P) 올랐다. 2019년 9월 0.05P 감소한 것에서 10월 0.11P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지금까지 흑석동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분양가다. 지난해 분양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3.3㎡당 2813만 원에 분양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인 흑석동에서 이렇게 비싼 값에 분양하려는 건 공공재개발 사업장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공공재개발 사업장이 임대주택 기부채납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대가로 분양가...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보다도 더 비싼 값에 분양될 상황이다. 서민 주거 안정 차원에서 정부가 꺼내든 공공재개발 단지의 일반분양가가 서민이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공급 정책이 명분을 잃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흑석2구역 예상 분양가, 지난해 분양가 1.5배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 민간 정비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규제를 통제하는 건 중앙정부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도 여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용적률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규제 완화 기대감이 가라앉아 집값 급등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재건축 주도의 상승세가...
지난해 말까지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2월(1316만 원) 조사와 비교하면 2.9% 상승했다.
지난달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던 지역은 제주다. 2월 평균 1716만 원이던 제주 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2376만 원으로 38.5% 상승했다. 최근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일대에 그간 시세보다 비싼 값에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를 늘고 있어서다....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입주자가 분양가의 10%만 내면 입주하고 임대기간 8년이 지나면 시세와 상관없이 최초 공급가로 분양을 받는 방식이다.
우 의원은 당내 곳곳에서 마련한 입지를 토대로 당심을 모으고 있다.
몸 담은 최다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와 진보·개혁 성향 의원 모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을 통해 현역 의원들 대부분과 접점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주자로 나섰던 박영선 후보는 35층 층고 제한 완화와 분양가 억제를 전제로 한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공약했다. 이는 민간 재건축 사업에 재건축 부담금 부과와 2년 실거주 요건(2년 동안 재건축 단지에 실제로 산 소유주에게만 새 아파트 입주권을 주는 제도) 등 여러 제동장치를 마련해 온 정부 정책 흐름과 상반된다. 그간 문재인 정부는...
민간 재개발로 공급되는 854가구보다 1.4배 많다.
주택 수가 늘어나고 조합원 부담이 그만큼 줄면서 토지주에 적용되는 분양가는 시세 대비 평균 63.9%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존 일반 개발사업을 진행할 경우는 시세 대비 약 75%다. 토지주 수익률도 일반 개발사업(60.9%)과 비교해 29.6%포인트 증가한 90.5% 수준에 달한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특히 후보지 중 연내...
공통질문인 주거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평당 1000만원 짜리 반값 아파트를 지원하겠다"며 "(반값 아파트 공급을 위해)강북 지역에 30년 넘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활용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을 민간주도로 추진하겠다"며 "일주일 안에 시동걸고 1년 안에 성과를 내겠다"며 서울 여의도, 압구정 아파트...
박 후보는 공공이 재건축ㆍ재개발 단지 인프라를 조성해주는 대신 민간에선 분양가를 낮추는 공공ㆍ민간 참여형 정비사업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서울 스카이라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아파트 층수 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박 후보도 공감대를 이룬다.
잇단 호재에 콧대 높아진 재건축 단지
이 때문에 재건축ㆍ재개발 시장에선 누가 차기 시장이 되든...
이어 "당시 은평 뉴타운을 둘러싸고 SH공사의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임시 처방이 아닌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를 서울만이 아니라 공기업부터 시작해 차츰 민간기업까지...
이는 지난해 7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건설업계에서 분양계획을 대거 연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를 겨냥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도시형 생활주택 등 고급주거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남 지역에 고급주거시설 분양이 쏟아지면서 수요자들의...
42가구를 분양할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조합에서 계획한 분양가 책정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1월 설계 변경을 통해 물량을 축소했다. 리모델링 사업도 일반분양 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성지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1만 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전용면적 84㎡형은 시세가 15억 원...
지난해 말까지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HUG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300만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월(1299만 원) 조사와 비교해도 1.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16개 시도 중 13곳에서 분양가가 1월보다 상승했다. 광주(7.7%)와 대전(7.4%), 전남(5.3%) 등이 분양가 상승을...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아파트다.
현재 단지에서 약 1.4㎞ 이내에 홈플러스가 있다. 앞으로 상업지구와 유통단지까지 건설될 예정이어서 추가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이케아코리아는 대실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를 사들여 ‘이케아 계룡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도보...
곧바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완성품의 형태로 공급하다보니 애초에 인기가 높았다. 특히 수 년 전부턴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독식하는 분위기가 확산하자 중견건설사들은 공공택지 확보에 더 사활을 걸고 있다. 여기다 2018년 정부가 정비사업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이듬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도입해 민간 정비사업의...
박 후보가 주장한 ‘반값 아파트’ 정책은 토지임대부 주택 방식으로, 분양가를 낮춰 저렴한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이른바 '공공자가주택' 중 하나로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토지를 소유하고 주택 소유권만 분양자에게 주는 방식이다. 분양자는 월세 개념의 토지 임대료를 LH에 낸다. 분양자는 토지 가격을 제외한 주택 가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