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점차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민간의료기관 중심 방역체계로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사실상 엔데믹 전환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선별신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 중인 신속항원검사(개인용)은 11일부터 중단된다. 보건소는 고령층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실시하며, 일반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는 전적으로...
아울러 민간검사소를 포함한 전국 검사소의 검사품질 향상을 위해 자동차검사 역량평가(VICT: Vehicle Inspection Competence Test)를 강화해 평가 결과가 낮은 검사소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검사소를 선별, 1대 1 컨설팅을 통해 자동차검사 품질을 높였다. VICT란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검사소에 알리지 않고 검사해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점검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에서 민간검사소의 검사 정보를 분석해 검사결과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 등 부정검사 의심업체와 화물차 검사비율이 현저히 높은 업체 중에서 187곳을 선정했다.
점검 결과 위반 검사소 25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외관 검사 등 검사항목 일부 생략이 11건(44%)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
◇코로나19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앞으로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집중된다.
단, 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2일까지는 현행 검사체계가 유지된다. 따라서 PCR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기존대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기관 501은 설 당일(2월 1일)을 포함해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은 설 당일 191곳 등 연휴 기간 평균 201곳이 문을 연다.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은 연휴 첫날인 29일에는 2만629곳이 운영되나, 30일 이후에는 운영 기관이 2000곳 이내로...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민간위탁 방안을 모색한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거나 일일 확진자가 하루라도 7000명 이상이 되면 대응단계로서 진단검사 수요 폭증에 대비해 PCR 역량을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 검사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무증상·경증환자...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지금보다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민간위탁 방안을 모색한다.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되면 대응단계로서 진단검사 수요 폭증에 대비해 PCR 역량을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 검사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뿐 아니라 24시간...
이 밖에 1월 28일부터 유해물질을 총량 관리하는 위해성평가제도가 시행되며, 1월부터 수산물 길목검사를 위한 현장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심각’ 단계 발령 시에는 방역·검사·치료업무 등에 조력한 보건의료인력 및 보건의료종사자에 대해 재정적 지원이 확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사소 확대와 시민들의 자발적은 검사, 백신 접종을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울 지역에서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오 시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화상회의에...
지금까지 민간병원에 막대한 코로나19 전담병상 운영 손해 보상금을 주면서 병상 확보를 구걸했던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의 현장 목소리도 이어졌다. 김정은 서울시서남병원지부장은 “코로나19 병상뿐 아니라 선별검사소, 선제검사소, 백신접종, 생활치료센터까지 운영하는 와중 인력을 쥐어 짜 재택치료 관리에도 투여됐다”...
코로나19 검사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잠실운동장 등 4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운영한다.
박 통제관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며 "중수본과 협의해 의사, 간호사 84명을 이미 파견했고 장기적으로 보건소 등 정규직 증원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외 다른 업무 경감 방안도 검토하겠다...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환경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과 ‘민간 자동차 검사소 특별점검’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일제 단속과 특별점검 인력을 요소수 사재기 행위 집중 단속 등 요소수 수급대책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단속 연기...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니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507개 응급실은 정상 가동된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234곳, 민간의료기관 779곳, 약국 1875곳, 선별진료소 368곳, 임시선별검사소 141곳이 문을 연다. 연휴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권 장관은 또 폭염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현장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에 예산·인력을 지원하고, 일선 감염병 대응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보건소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258개소 보건소에 1,806명의 대응 인력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속가능한 돌봄, 임시선별검사소의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