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보건복지부 등 10여개 관계기관과 함께 이달 중으로 현장수습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세월호 선체 육상 인양을 하는 목포신항에 미수습자 가족과 정부, 민간조사단 등이 머물 이동식 주택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석 장관은 "세월호 인양에는 어떠한 정치적인 개입도 있을 수 없다"며 "최선을 다해 인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을 한시바삐 입법해야 한다”며 “선체를 조속히 인양하고 9명의 미수습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에 선체 인양 등 미수습자의 수습을 위한 조치나 그 유족들에 대한 배려가 명시돼 있지 않고, 그로 말미암아 미수습자 문제가 소홀히 다뤄져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우려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설 명절을 맞아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다.
해수부는 이날 김 장관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세월호 인양 문제가 또 한해를 넘기게 된 것에 대해 유족들에게 송구함의 뜻을 전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인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아직도 9명의 미수습자가 진도 앞 차가운 바다에 누워 있고, 많은 국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출판업계에서도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책을 꾸준히 출간하며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화제가 된 책은 재단법인 ‘진실의 힘’의 세월호 기록팀이 쓴 ‘세월호...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이 기다리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도 1000일 추모 행사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진도군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16분 팽목항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색 연 9개를 팽목항 바다에 띄울 계획이다.
광주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이어진다....
오늘(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사망자 295명, 미수습자 9명을 남긴 세월호 참사는 1000일이 지나도 온 국민의 마음속에 깊은 슬픔으로 남아있는데요. 묻혀진 진실 규명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그 날,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를 모았습니다.
탈당 의원들 비난을 위해 아직 미수습자가 남은 참사를 언급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개혁보수신당 장제원 대변인도 “도 넘은 막말”이라고 발끈했다.
진보진영 야권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탈당 후 ‘제3지대론’을 펴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를 향해 정계 은퇴를 요구해 논란의 중심에 섰고, 민주당 싱크탱크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새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해 팽목항을 찾았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조속한 인양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내놨다“면서도 ”아직 논의만...
김 장관은 또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해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고 있다"며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세월호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인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017년에는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수송함으로써 국가경제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또 인양 준비 작업으로는 ▲선체와 리프팅 빔 및 유실 방지망 상태 확인 ▲인양와이어 연결 ▲선체 주변 미수습자 수색 ▲인양 및 운송장비 무어링(닻을 여러 방향으로 내려 장비를 현장에 고정) 등이 진행된다.
이 중 인양 와이어 연결 작업이 핵심이다. 연결 작업은 우선 리프팅 빔(33개) 좌우 양 끝에 와이어(총 66개)를 연결하는 수중 와이어 연결 작업부터...
여전히 미수습자 9명의 시신이 세월호 안에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선체를 더 이상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법원 감정이나 검증 등을 위해서도 세월호 보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등은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가 올해 안으로 끝내겠다고 한 세월호 인양은 내년으로...
해수부는 선미에 리프팅빔 설치가 완료되면 2~3개월 안에 인양 후 목포신항에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장비를 교체하지 않으면 내년 4월 이후에나 인양작업이 가능하다" 며 "일정이 많이 지연됐지만 미수습자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반드시 인양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8년 동안 한진해운 경영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손을 놓은 2014년부터는 현 경영진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국감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대표인 이금희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세월호의 빠른 인양을 눈물로 호소했다. 이금희씨는 "대한민국에서 우리 같은 사람이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를 인양한 다음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객실 구역을 분리(객실 직립방식)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9일 정부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고 "세월호 선체 인양의 대원칙은 '온전한 선체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무엇보다 미수습자 수습에 객실...
선체 정리작업은 선체 내 미수습자를 수습하고 잔존물을 반출, 분류, 보관, 처리하는 작업으로 인양작업의 연장선상에서 미수습자를 온전히 수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정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6월 15일 객실 직립방식을 제안한 ‘코리아쌀베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미수습자 가족, 유가족, 특조위 등...
아직도 바닷속에는 9명의 미수습자가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년 4개월이 흘렀지만, 책임자 처벌은 고사하고 사건의 진실 규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경제논리와 피로감을 언급하며 “이만하면 됐잖아”라는 궤변이 유가족의 슬픔을 짓밟고 있다. 사건에 대한 진실 요구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 성찰과 반성의 기회조차 무력화하고 있다....
이후 와이어 52개를 리프팅 빔(26개) 양쪽에 걸고 크레인에 연결된 리프팅 프레임(Lifting Frame)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남은 공정도 녹녹치 않으나 철저히 준비하고 최대한 공정을 단축해 9월까지 인양함으로써 하루 빨리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차관은 "맹골수도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통째 인양이라는 유례없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재개하는 만큼 이번 선수들기를 반드시 무사히 성공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차관은 선수들기 공정 재개에 앞서 진도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 등을 위로하고 이번 선수들기 및 인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다짐도 약속했다.
이날 새벽 낚싯배에 오른 세월호 유족과 미수습자가족,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은 중국 측 인양작업 도움선 센치하오호에 오르거나 낚싯배를 빌려 사고해역에서 이 과정을 지켜봤다.
해부수는 애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고박을 위한 작업을 2주간...
등 당선자 30여명은 이날 세월호 참사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과 세월호가족협의회·세월호 특조위,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면담했는데요. 표창원 의원은 “천안함이 보존돼 안보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듯 세월호도 인양 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