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세월호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수색해 하늘에서 아이를 만나더라도 ‘너를 찾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유족들은 △세월호 선체 보전해 안전체험 및 교육관 활용 △국회에 계류 중인 ‘세월호 피해자 지원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범부처 차원의 피해자...
문 대통령은 “미수습자들 수습이 끝나면 세월호 가족들을 청와대로 한번 모셔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수색작업을 하는 중에 이렇게 모시게 됐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이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가족들뿐 아니라 많은 국민이 3년이...
당시 미수습자 가족 등은 5월 16일 3층 세월호 중앙 우현(3-6)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발견된 다수의 유골이 허다윤(당시 2학년)양으로 확인된 바 있어 이 뼈가 다윤양의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측했다.
이틀 뒤인 26일에도 화물칸 C-2 구역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1점이 발견됐다.
이날은 C-2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과정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뼈 3점도...
세월호 객실 내부에서 미수습자를 찾는 1차 수색이 인양 63일만에 마무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5층 객실부를 44개 수색구역으로 나눠 미수습자를 찾는 선체 수색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수습본부는 4월 18일부터 선체 내부에 진입해 3~5층 객실부 수색을 시작했다. 세월호 3층은 일반인 객실과 식당, 4층은 단원고 학생 객실, 5층은 교사와...
세월호 미수습 수색 작업이 8월까지 진행된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0일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 “3∼5층 객실 수색은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기 위해 목포 신항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17일까지 1차 수색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정밀 수색할...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9일 오후 1시45분께 세월호 3층 좌현(3-8 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1점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등의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했다.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수습된 유골의 DNA 확인 결과 유골의 주인이 단원고 미수습자인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된 유골의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조은화 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단원고 고창석 교사, 단원고 허다윤 학생에 이어 3명째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
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유해를 수습한 것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와 허다윤양 2명이다.
두 번째 세월호 미수습자가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30분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학생과 일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법의관(법치의학)이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해 육안 및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한 다음...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이 수습된 3·4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 도중 작은 크기의 뼈 11점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4층 객실 선미 좌현 측(4-11구역)에서도 수거한 진흙을...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침몰해역(SSZ-2)에서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뼈 1점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미수습자 9명 중 1명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DNA 분석이 빨라진 이유에 대해 이번 경우는 의뢰된 뼈의 상태가 양호하고 신속한 분석을 위해 탈칼슘화가 진행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계속 채취...
한편,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에서는 지난14일 뼈 3점이 수습된 것을 시작으로 수색과정에서 잇따라 추가로 유골이 발견돼 왔다. 이에 수습본부는 다른 미수습자 유해 발견 가능성이 큰 만큼 3층과 4층에 대한 수색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견한 뼛조각에 대해서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수습본부는 유골을 국과수에서 DNA 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3층에서 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4층 선미 좌현 구역에서도 유골 한 점을 수습했다.
지난 10일부터 4층 선미에서 미수습자의 유골을 수습해 온 수습본부는 이날 4층 선미와 중앙부 객실, 3층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모 포털 사이트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것으로 뒤늦게 공개돼 감동을 안기고 있다.
13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모 매체가 보도한 '세월호 선내 수색서 사람 뼈 추청 뼈 다수 발견' 기사에 달린 댓글에 대댓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선...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
13일 연합뉴스는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이날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의 유골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양의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조 양의 가족은 치아 상태를 보고 은화 양임을 확인했다.
이 곳에서는 11일에도 사람 뼈로 추정되는 골편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당시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곳으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했다.
특히, 황 총리는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에서 돌아올 가족을 기다리는 미수습자 가족분들에게 아직까지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공직자들에게 그는 “오직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극기봉공(克己奉公)의 자세로 맡은 바 소임에 진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는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발견한 뼛조각이 사람의 뼈로 추정돼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NA 분석 결과는 약 한 달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발견된 뼛조각의 부위와 크기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수습자 시신 수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양의 어머니 박은미 씨는 10일 오전 목포신항 북문 앞에서 가족들을 대표해 '대통령께 부탁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 가족들은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온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미수습자 수습의 진척이 더디다...
국과수 전문가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돼 국과수 본원에 정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DNA 분석 결과는 약 1개월 정도 소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뼈의 부위와 크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류품은 총 1188점(인계 96점 포함), 뼛조각은 총 759점(수중수색 24점‧사람뼈 추정 3점 포함)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