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격퇴한 전투”라며 “그때의 치열한 전투상황을 알려주듯 고인의 유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로 떨어진 곳에서 발굴됐다, 고인의 유해는 올해 2월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동생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오늘 같이 안장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도 한미는 한국군 작전통제소(KTMO-CELL)와 주한미군 작전통제소(TMO-CELL)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주일미군과 일본 자위대도 실시간 정보 공유체계를 가동한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간에는 이런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탓에 2014년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협정(TISA)을 활용, 미국을 통해 정보 공유가 이뤄져왔다.
한국이나 일본이 수집한...
리 부위원장은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미군의 공중 정찰 자산들의 작전 반경과 감시권은 수도 평양을 포함한 공화국 서북부 지대는 물론 주변 국가의 종심지역과 수도권까지 포괄하고 있으며 이는 공화국과 주변 국가들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적들의 군사적 행동 기도를 실시간 장악할 수...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날 미군의 봉사와 희생은 울려 퍼지고 있다”며 “두 번의 세계 대전에서 쌓은 유대감으로 구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의 힘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여전히 보초를 서고 있는 군에서 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른 대가를 절대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거행한다”며 “우린 여기 있는...
외교장관 상대 ‘부지공여승인 무효’ 소제기1‧2심 각하…大法도 심리불속행 상고 기각법원서 막히자 헌재 문 두드려…위헌 주장방위조약 등 문제 삼았지만…피고적격 발목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이하 사드) 배치를 위해 주한미군에 경북 성주군 땅을 제공한 조치가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상호방위조약을 어겨 무효라는 위헌 청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특히 괌의 경우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군 대응과 관련해 중심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MS의 경고는 미국 정보당국에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CNBC는 전했다.
미 국가안보국(NSA) 역시 별도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볼트 타이푼이라는 사이버 조직의 활동이 미국 중요 인프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일로 미·중 해빙 무드가...
그래디 크루파시 유해, 존 F. 케네디 공항 거쳐 송환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9ㆍ11테러 당시 해병대 입대이라크 세 차례 파병 경험 있는 베테랑전쟁 참전 후 작년 4월 실종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됐던 한국계 전직 미국 해병대 장교가 전사해 본국으로 돌아왔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퇴역 해병 대위 그래디 크루파시의 유해가 전날...
젤렌스키, 사우디에서 미군 비행기로 일본 行 15일부터 유럽 주요국 순방 나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를 직접 방문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32회 아랍연맹(AL)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군 특수부대, PMC 출신 베테랑” 주장미 국무부 “미국인, 우크라 여행 말라”
러시아 민간 용병그룹 와그너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쟁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사망한 미국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와그너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바흐무트 전투에서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신에서 발견된...
구체적인 방안은 한국군과 주한미군, 일본 자위대와 주일미군이 각각 사용하는 레이더 등의 ‘지휘통제시스템’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거쳐 한·미·일이 정보를 즉시 공유하는 방식이다. 동맹 관계가 아닌 한국과 일본의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는 게 어려우므로 3국은 양국의 동맹국인 미국을 경유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방안의 법적...
미군 철수 후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 정부는 국제원조가 중단되고 미국이 해외 예금계좌를 동결하면서 재정난에 처하자 중국의 손을 잡았다.
중국은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다른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에 그랬듯 아프간에 자원과 인프라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우호 관계를 강화해 미국을 견제한다는 방침이다.
파키스탄엔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간 외무장관...
미국 정보당국 문서, 디스코드에 유출“이란,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에 관련 지시”소총과 탄약, UAV 30대 등 문서에 명시
이란이 시리아 지진 당시 시리아에 보내는 구호품에 미군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를 몰래 숨겨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 유출된 미국 정보당국 문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밭에 미군 F-16 전투기 1대가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더워져도 놀 수 있게 분수정원도 만들려 한다”며 “옛날에 미군이 쓰던 축구장과 야구장을 조금 손질해 유소년 축구·야구대회를 하는데 가급적 어린이들에게 이런 공간을 많이 줄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축사 이후 이어진 정원 홍보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의 국민 공원을 조성해 임기 중 국민과 소통을 더...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산기지 약 243만㎡ 중 2022년에만 58.4만㎡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를 개방하게 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 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미군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홍보관에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미군 주둔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0년 역사를 지도·연표·사진·영상에 담았다. 여기에는 윤 대통령의 대통령집무실 이전과 현재 공원 조성까지 기록돼있다. 또 대통령실과 어우러지는 정원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홍보영상도 별도로 상영하고 있다.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인...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4일 임시개방 된다.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90만 평 규모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용산어린이정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케네스 월스바흐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군의 대항 조치로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 및 그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고, 한반도에 착륙할 수도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가진 선택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잇달아 실시하는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