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으로 나오는 미계약분은 공급 시점의 분양가로 재공급해 시장에선 '무순위 청약=로또'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번 DMC 파인시티 자이의 분양가(전용 59㎡)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2643만 원이었다. 인근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전용 59㎡형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팔린 점을 감안하면 무순위 청약에 당첨만 되면 두 배의 시세 차익을 손에...
'5억 원'이라는 엄청난 시세 차익 기대감에 30만 명이 몰렸던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 파인시티 자이'(수색6구역 재개발 아파트) 미계약분 잔여 1가구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예비 당첨자에게 분양 계약 기회가 돌아갔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DMC 파인시티 자이 미계약 잔여 물량 1가구(59㎡A형)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서울...
무순위 청약은 분양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 발생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미계약분 가구가 대상이다.
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이날까지 총 37곳으로, 평균 경쟁률은 44.0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21....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뜻의 신조어)으로 불리는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수원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의 청약 부적격 당첨 3가구(75㎡A) 신청에 10만1590명이 몰려들었다. 경쟁률은 무려 3만3863대 1에 달했다. 청약을 넣으려는 접속자들로 한 때 자이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무순위...
예비당첨자 비율을 늘려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을 높이고, 현금 부자들이 '무순위 청약'으로 신규 아파트의 미계약분을 사들이는 '줍줍'('줍고 줍는다'의 줄임말) 현상을 막으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설명자료를 내고 "수도권 비규제 지역과 광역시에 대해 예비당첨자 비율을 40%에서 300%까지 확대하는 등 무순위 청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이 '어바니엘 충정로(역세권청년 임대주택)'의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임대 계약에 나섰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일부터 민간임대 당첨 세대 중 미계약 세대에 대해 일반인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어바니엘 충정로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2·5호선 더블 역세권인 충정로역과...
권일 부동산 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 홍보를 대충 한 뒤 미분양이 나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거나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곳도 많다”며 “청약 규제가 까다로워진 만큼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에선 이 같은 단지들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4월 총선이 다가올수록 분양에 대한 관심이 분산될 수 있어 건설사들이...
서울리츠1호는 이룸채 외에도 3월 입주한 은평구 진관동 은뜨락과 양천구 신정동 이든채의 미계약분에 대해 9월께 3차 예비입주자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일2지구 푸르내(119가구)는 3월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2020년 1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방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나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하던 미계약 추가공급 방식이 온라인 한 곳으로 모이면서 청약 수요자들의 청약정보 습득도 편해진 셈이다”며 “또 현장 줄 서기 방식에서 벗어나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 접근이 쉬워져 본 청약보다 무순위 청약에 대한 경쟁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검단 분양시장은 소비자가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는 1·2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긴 사실상 어렵다”며 “업체들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미계약분을 어떻게 소진하는가를 본게임으로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푸르지오의 경우 80%가량 계약을 완료했고, 4월 청약에서 미분양이 대거...
국토부는 최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청약(미계약분 공급)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장치를 도입했다. 무순위청약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탓에 현금 부자 또는 다주택자가 미계약분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현상이 과열됐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변동사항 없이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지난 2월 이후부터 적용된 사전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분 발생시 잔여가구를 미리 신청한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반 청약과 동일하게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시행주체의 선택에 따라 접수를 받지 않거나 일반 청약 이후 무순위 청약을 받을 수 있지만, 청약과열지역이나...
9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현금부자가 물량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현상을 막기 위해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를 통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신규 주택공급(청약)시 1․2순위 신청자 중 가점순(가점제) 또는 추첨(추첨제)에 의해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 및...
국토교통부는 최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상황(이른바 ‘줍줍’ 현상)과 관련해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개선(최소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신규 주택공급(청약)시 1․2순위 신청자 중 가점순(가점제) 또는 추첨(추첨제)에...
온라인 무순위청약 제도가 본격화된 4월부터는 난리가 났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 3주택재개발구역에 공급하는 한 아파트의 미계약분 174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5835명이 몰려들었다. 전용 48㎡가 7가구 모집에 941건이 접수돼 134.43대1로 가장 높았고 18가구 모집에 1970명이 몰린 59㎡A가 109.44대1로 뒤를 이었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지난 16일 진행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계약분 174가구 분양에 5835명이 몰려 경쟁률이 평균 33.5대 1에 달했다.
때문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미계약분만 '주워 담는다'는 의미로 '줍줍족(族)'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한 분양업체 관계자는 "청약 제도 개편으로 실수요자들이 유입되면서 이제는 무조건적인 청약보다는 시세차익을 볼...
태릉 해링턴플레이스는 일반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2.38대 1, 최고 경쟁률 63.14대 1을 기록했으나 미계약분이 나왔다. 이번에 사후접수로 공급 예정인 물량은 62가구다. 호반써밋 자양 주상복합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사후접수로 나온 공급물량은 순서대로 22가구, 174가구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도 필요없고, 주택 소유 여부도...
사전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분 발생시 잔여세대 선점이 가능한 제도로 지난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 분부터 적용된다.
12일 금융결제원은 지난 10~11일 받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사전 무순위 청약 결과 총 1만437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4㎡D 타입에 가장 많은 3533건이 몰렸고, 84㎡A 타입이 2664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 무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