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상의회관에서 식품ㆍ제약ㆍ바이오ㆍ유통 관련 주요기업 실무자와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업종별 ESG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ESG 이슈가 산업 섹터별로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은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ㆍ물류 △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반도체...
이 자리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물류 부담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가중되고 있는 대외 리스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임시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적공간 확대, 공동물류센터 확충 등 중소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동남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친환경...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서울정책연구원, 7개 경제단체(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경제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선진국...
추 부총리는 "무엇보다 수출현장의 주요 애로를 해소하고 수요가 많은 과제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물류·공급망 등 현안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화주 전용 선적공간 확보 등 중소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4535억 원으로 4월(1조3832억 원)보다 5.1% 증가했다. 이 중 내국인 매출은 1225억 원으로 4월의 1087억 원보다 12.6% 늘며 두 달 연속 1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내국인 매출이 1000억 원을 두 달 연속 넘긴 건 처음이다.
여기에 역직구 플랫폼 규제까지 풀리며 업계는 새 온라인 고객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2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177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고강도 방역 정책으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1%가 "기업 경영에 피해 또는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97.4%에 달했다. 이 중에서 작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율이 50%가 넘는 기업은 31.4...
기업들은 3분기 수출 애로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84.9%), 물류비 상승(74.4%) 등을 꼽아 원가 압박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환율 변동성 확대’(32.7%) 애로가 전 분기(22.5%) 대비 10%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추가 압박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민우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를 일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화주·국적 해운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협회는 “수요처인 레미콘공장과 건설현장에 시멘트를 신속히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유사상황 발생 시 원활한 공급을 가능토록 물류시스템 재정비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안전운임제 연장 합의 대해선 반대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안전운임제에 대해 당사자인 시멘트업계를 제외한 채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지속 추진키로...
화물연대는 협상 타결에 따라 15일 집단 운송 거부를 풀고 물류 수송을 재개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은 풀었지만, 협상에서 일몰 폐지와 연장을 놓고 '지속 추진'이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고 이에 따라 공동선언문 대신 각자 보도자료를 배포해 향후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또 안전운임제의 당사자인 화주단체가 운송비 상승 우려로 일몰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화물연대는 15일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철회하고 물류 수송에 나선다. 또 화물연대는 국토부와의 교섭과는 별도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확대, 안전운임 준수, 유가인상에 따른 적정운임의 보장 등에 대해 합의하고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총파업 1주일째인 전날 오후 6시까지 애로사항 236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수출 관련이 151건(64.0%)으로 집계됐다. 수출 관련 애로사항 가운데 납품 지연이 63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박 선적 차질 51건(21.6%), 위약금 발생 37건(15.7%)이었다.
또 수입 관련은 85건(36.0%)으로 이 가운데 물류비 증가가 32건(13.6%), 원자재 조달 차질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등은 12일 정부에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촉구하는 공동입장문도 내놓았다. 정당한 사유없이 집단으로 화물운송을 거부해 국가 경제의 위기를 초래할 경우 국토부 장관이 화물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업무개시를 명령하고, 이를 거부하면 처벌도 가능하다. 심각한 물류 피해에 따른 경제계의 위기감을 반영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내 대응팀을 꾸렸고, 김주홍 KAMA 정책연구소장이 팀장을 맡았다. TF 운영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KAMA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 방해 행위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과 그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다시 부품 수요 감소에 따른 부품 기업의 경영 애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며 "차 업계는 피해나...
그는 “물류 안정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는 시간이 걸리는데, 특히 미국의 인프라 상황이 하루아침에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화물연대 파업도 언급하며 “어떤 특정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이제 전 세계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소매협회는 8일 “앞으로 몇 달간 선적량이 사상 최고치였던 3월의 234만...
협회는 “자동차 업계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 방해 행위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과 그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다시 부품 수요 감소에 따른 부품 기업 경영 애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차 업계는 피해나 애로사항을 매일 파악하며 신속대응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TF를 구성·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TF에는 현대자동차...
무신사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협력해 국내로 공급되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신사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TIPA 검사 요원들의 주도로 매입ㆍ보관 중인 해외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TIPA는 지재권 침해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자에게 수입물품의...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구성된 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및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면서...
12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1개 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에 우려를 표하는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 단체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과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운송사업자 단체인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시멘트, 석유화학, 철강은 물론 자동차와 전자부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