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오히려 기회로 작용한 데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건화물 시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올해도 전망이 밝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16일 오후 2시 45분 기준 해운 대장주로 꼽히는 HMM은 전날 대비 0.79%(250원)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팬오션은 전날 대비 0.55%(40원) 오른 72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중국 선전시의 봉쇄 조치에 대해선 작년과 재작년의 물류 대란보다 영향이 적을 것으로 봤다.
앞서 중국 선전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4일부터 20일까지 도시 봉쇄령을 내렸다. 중국 3대 항만 중 하나인 선전항만은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10%를 처리하는 곳이다.
엄 연구원은 “선전시의 봉쇄 조치가 추가 연장 없이 일주일만 진행될 경우 2020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업계는 시멘트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소연한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지만 상황이 계속 급변하면서 대응하기 어려운 처지”라며 “유연탄과 물류비 등 원가 비용압박이 심화하고 있어 가격 인상과 순환자원 대체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역병 이후 공장 가동 중단, 기후 위기, 글로벌 물류대란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온갖 악재에 먹거리 가격은 쉴 새 없이 오르기만 했다.
뛰는 물가에 대응하고자 소비자가 학습한 행동이 있다. 커피,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값이 오르기 전 ’기프티콘’을 쟁여두는 일이다. 인상 전 가격이 기프티콘에 묶이는 덕에 차액만큼 이득이다. 최근 스타벅스 커피...
8일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발 물류대란과 동유럽 사업이 무관하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1996년 설립된 업체로 해상과 항공, 철도 등을 통해 세계 전역으로 고객사에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3자물류 업체다.
이 회사는 2018년 헝가리 법인을 설립하며 동유럽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폴란드와...
윤 후보의 중소기업 공약은 글로벌 물류대란 및 공급망에 대한 대응과 가업승계 요건 개선 등에 방점이 찍혀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가업승계 활성화다. 그간 우리나라에선 가업승계 시 높은 조세부담과 정책 부족 등으로 원활히 기업을 이어받기 어려워 우량 장수기업의 폐업과 매각이 적지 않았다는 게 윤 후보의 지적이다. 윤 후보는 가업상속공제제도의 사전 및 사후...
중형조선사의 수주 실적 개선은 글로벌 물류대란 등 조선업계 활황과 궤를 같이한다. 시장 활황에 힘입어 대형선뿐 아니라 중형선 역시 발주량이 급증했다.
대형사들은 활황이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대형 LNG선 등 대형선 수주에 집중하면서 중형선 수주에 활발하게 참여하지 않아 중형조선사의 수주량이 높아졌다.
주목할 점은 중형조선사 수주의 90...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물류 대란이 발생하자 보호무역 기조는 한층 강해졌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중국과 호주의 무역분쟁 등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국가는 신(新)보호주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막대한 투자를 단행해 산업을 육성하거나, 자국 기업에 유리한...
물류 운송이 지연되고 운임은 치솟았다. 덴마크 물류기업 DSV와 독일 DHL, 프랑스 운송업체 지오디스는 WSJ에 우크라이나를 오가는 화물 운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카이트의 네트워크 협력 책임자인 글렌 코엡케는 “전쟁 여파로 영해,영공, 육상 운송이 차질을 입으면서 운송 비용이 급등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와 유럽 간 화물 운임이 치솟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젠바디 외에 추가적으로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인 '수젠텍'에도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물류·설비·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질 때마다 삼성전자는 관련 물품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 2월 마스크 대란 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물류대란, 기후 위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업계는 자구책으로 감자튀김 대신 대체품을 지급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일부 매장에서 감자튀김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대체품으로 다른 사이드메뉴를 지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쿠팡이츠, 맥 딜리버리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코로나19...
이번 방문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글로벌 물류대란 등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불확실성 속에 수출현장의 수출애로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한립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특수강과 유압브레이커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핀란드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31%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최근 인플레이션 시대에 로봇이 수혜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최근 임금 인상 리스크와 물류대란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로봇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로봇 산업 중에서도 AGV 로봇사업이 급성장 중이다. 최근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는 기계 부문에 AGV 로봇센터를 신설하고 AGV 로봇 사업에 투자하는 등 대기업들이 개발에 뛰어 들고 있다.
안승욱...
물류 대란이 벌어지자 직접 HMM, 고려해운 등 선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선복(짐을 싣는 공간) 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화물기에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무역협회 사업을 점검하기도 했다.
무역협회의 존재감을 키워 5대 경제단체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했다. 삼성물산, 넥센타이어, 동화그룹 등 대기업을 회장단으로 새로...
한국투자증권은 “물류대란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1분기에도 증익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운임이 2분기를 피크로 하반기부터 조정받기 시작해도 하락폭은 우려만큼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상반기 내 견조한 운임 지속과 연간 운임 상향 조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흥아해운은 올해 해운시장 물류대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31.53% 상승했다.
올해 해운시장의 물류대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현재까지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 평균은 4분기보다 8%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전선은 한 주간 주가가 25.83% 상승했다. 대원전선은 전력 및...
올해 해운시장 물류대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흥아해운이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해운시장의 물류대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현재까지 SCFI(상해 컨테이너 해운운임지수) 평균은 4분기보다 8%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주강은 철광석 가격 오름세에 29.95%(1300원) 오른...
증권가에선 올해 해운 시장의 물류대란 수혜와 주주환원 기대감이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대란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1분기에도 증익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운임이 2분기를 피크로 하반기부터 조정 받기 시작해도 하락폭은 우려만큼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해외에서는 ‘원자재비 상승’, ‘물류 대란’, ‘반도체 품귀’ 등 삼중고에도 불구하고 트랙터와 운반차 등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북미 39%, 유럽 55% 신장했다.
대동은 국내에서는 올해 설립하는 농업&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및 스마트 팜 등의 스마트 농업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3단계인 자율작업 기술을...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협회의 해상ㆍ항공 물류 지원을 받은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56%가 올 하반기나 내년까지 글로벌 물류대란이 지속할 것으로 응답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주요국으로의 항공운송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올해도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HM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