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차례로 찾아 ‘대여 투쟁’ 의지를 보였다.
나 원내대표는 12일 문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촛불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초기 촛불 정치는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를 복원하라는 정신이었다”면서 “여권이 스스로 무한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촛불정신 구현은) 어려울 것...
이날 '新한반도, 스마트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한반도평화ㆍ번영포럼 박병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상만 북한정책포럼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립의 시대, 병존의 공간에서 평화의 시대, 번영의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 33분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에서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윤창호 법'을 비롯해 '공공주택 특별법' 등 총 199건의 민생 법안 등을 의결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윤창호 법' 중 하나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현행 '3회 이상 적발시 징역 1~3년 또는 벌금 500만~1000만원' 조항을 삭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 33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앞서 여야는 본회의를 이날 오후 4시에서 오후 7시로 연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논의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니 오후 7시로 본회의를 연기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처리에 반발, 본회의 불참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의 본회의 참석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한국 측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베트남 진출 관심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 전 뚼 아잉 산업무역부 장관, 다오 응옹 중 사회보훈부 장관, 응웬 하잉 푹 국회 사무총장, 응웬 반 짜우 국회 대외위원회 위원장, 베트남...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방한 중인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베트남이 신남방정책 핵심파트너로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2019년도 정부 예산안 원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원안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부의는 본회의만 열면 바로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부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문 의장은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은 어제(12월 2일)였는데, 어제가 일요일인 점을 감안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 준수를 위해선 오늘 본회의를 했어야 한다”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낮 국회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 오찬모임 '초월회'서 이같은 의견을 교환하며 기 싸움을 벌였다.
이해찬 대표는 "어제 저녁까지 내년도 예산이 통과돼야 하는데 예산 통과를 못 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3일 정부예산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 의장과 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상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달 28일 지정한 28건의 내년도 세입 예산안 부수 법률안(정부 제출 17건·의원 발의 11건)도 자동 본회의에 부의됐다.
여야는 1일 470조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못한 데 대해 사과하고 비공개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공식 국회 기구의 심의가 아니기 때문에 회의 내용이 속기록으로 남지 않아...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회동했지만, 예산안 처리 일정 등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현행 국회법상 예결위는 이날까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쳐야 한다.
예산안 증액·감액을 심사하는 예결위 예산소위가 늦게 가동된 데 이어 4조 원 세수 결손 논란,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