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부가 밝힌 4대 전략과 16대 중점 과제 대부분은 과학과 ICT, 융합, 스타트업 등으로 점철된다. 반면 지난해 업무보고의 핵심이었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은 사실상 사라졌다. 탄핵정국과 맞물려 정권교체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정부조직 개편을 대비한 부처계획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생태계 공고화로 창조경제...
감사안에는 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승인과정, 해외순방행사 플레이그라운드 수의계약과정, K스포츠클럽 및 K스포츠재단 영업지원 관련 문화부의 불법부당행위, 문화창조융합센터사업 기금운용계획의 부적절한 변경 등을 감사토록 했다. 밀라노엑스포(부처변경, 차은택 감독 선임), 2014년 전국체전 승마장소 변경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포함됐다.
이 외에...
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승인과정, 해외순방행사 플레이그라운드 수의계약과정, K스포츠클럽 및 K스포츠재단 영업지원 관련 문화부의 불법부당행위, 문화창조융합센터사업 기금운용계획의 부적절한 변경 등을 감사토록 했다. 밀라노엑스포(부처변경, 차은택 감독 선임), 2014년 전국체전 승마장소 변경 등도 포함됐다.
이외에 문화창조벤처단지사업...
차세대를 위한 문화창조융합사업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 관련 법을 확대해 원로예술인, 청소년 예술지망생, 시민예술가, 장르별 예술인,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키우는 예술행정가, 예술을 좋아하는 기획사 대표, 예술계에 몸담은 배고픈 자유 직업인에 대한 활성화 정책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순실 씨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차은택 감독이 눈독을 들였던 융합형 문화 콘텐츠 사업 조직이 기술 창업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에서는 ‘창조경제’라는 단어의 명칭 변경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벤처생태계는 그대로지만 창조경제의 이미지가 나빠진 만큼 명칭을 변경해 다음 정권 이후까지 관련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예산을 지역별로 수억 원씩 줄였다. 또 행정자치부가 소관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사업과 새마을연수원 노후교육 시설 확충보수 예산을 각각 5억 원, 새마을운동중앙회 예산을 7800만 원 줄였다.
최순실과 차은택이 관여한 사업 예산은 모두 1800억여 원을 잘라 버렸다. 특히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인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 씨는 CJ그룹이 지난해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센터장 자리를 회사 측에 요구했다. 이어 CJ가 경기도 고양시에 추진 중인 K컬처밸리의 '공연 총감독' 자리까지 욕심을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정부와 기업이 서울과 경기 주요지역에 문화사업 관련 거점을 마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서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미 4일 문제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 원 중 81억 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예산 삭감뿐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조직의 존폐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때문에 잠재적 지원자 사이에서는 2년 또는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청년희망재단 발기 개요 및 준비 상황’ 등의 문건에 따르면 “재단 출범 이후 사업 본격 추진 시까지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협업해 2~3개의 문화 콘텐츠 관련 강좌를 개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건에 등장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차 씨가 기획하고 추진했던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6개 거점 중 하나다.
재계는...
주관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추진단장 인원을 조정해 최 씨의 측근 차은택 씨를 문화창조융합본부장 겸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차 씨가 세운 회사가 혁신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정황이 포착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혁신센터가 엮이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는 혁신센터 해체, 예산...
문화콘텐츠 관련 강좌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협업해 인기분야 강좌 개설이라는 설명도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차 씨가 기획하고 추진했던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핵심 내용 중 하나다.
재단은 실제로 11월부터 재단 사업인 청년희망아카데미 강좌를 통해서, 매주 목요일 ‘문화창조강좌’를 실시했다.
청년희망재단은 현재까지 1400여 억원의 기부금을...
올해 900억 원, 내년 1200억 원 넘는 예산이 배정돼 있을 정도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문화창조융합벨트 역시 최순실 씨 측근인 차은택 씨가 총괄했다고 알려지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중심에 서 있다. 문화 콘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 창조 경제와 마찬가지로 개념이 모호했으며 그럼에도 왜...
여야가 최순실 예산으로 지목한 사업은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케이팝 아리나 △케이스타일 허브 구축 △(사)동계스포츠영재센터 △국가이미지 홍보 △재외한국문화원 운영 △코리아에이드 △문화융성위원회 지원 △국제농업협력(ODA) 등이다.
새누리당은 심사 향후 증액할 예산으로는 △청년 일자리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지진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이들이 지목한 ‘최순실 예산’은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케이팝 아리나 △케이스타일 허브 구축 △(사)동계스포츠영재센터 △국가이미지 홍보 △재외한국문화원 운영 △코리아에이드 △문화융성위원회 지원 △국제농업협력(ODA) 등이다.
특히 전액 삭감 대상으로 꼽은 건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순실 씨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사업별로 보면 내년도 1278억 원이 편성된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사업은 최순실ㆍ차은택이 사실상 기획 및 추진한 것으로 간주하고 전액 삭감할 계획이다. 또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등 내용의 ‘K팝 아리나’ 사업과 관련, “최순실이 세부계획도 없이 300원의 예산을 써냈고 실제 체육기금을 끌어다 써 이미 245억원이...
“격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IT의 만남,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 절실합니다.”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이 27일 서울 광화문 KT빌딩 드림홀에서 열린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 참석해 “급격한 변화 속에 살아남으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격려사를 통해 “세계 모든 나라들은 새로운 미래에...
‘기획제작소비재투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우리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혀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우리 GDP 규모는 세계 14위에서 11위로 올라섰고,
EU집행위원회와 블룸버그는 우리나라를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우리의 경제혁신...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함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단순 판촉전뿐 아니라 전시부스 디자인 컨설팅, 바이어 미팅 전략 멘토링과 화물비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푸드 테크 분야도 전문 멘토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식문화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레시피...
특히 차 씨가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맡아 주도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의 문화창조벤처단지 조성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차 전 감독이 관계되는 일마다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기존의 일이 갑자기 변경되고 담당자가 바뀌거나 예산이 과도하게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누구의 지시나 요구, 압박이 있던 게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