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은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선택진료 수당으로 4억여원을 받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복지위 관계자는 "문형표 전 복지장관 청문회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도덕성보다는 정책검증이 초점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막상 최대 쟁점은 법인카드 유용 논란이었다"며 "이번에도 어떤 돌발변수가 터져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후보자는 문형표 전 장관이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 파문으로 교체되면서 후임으로 지명됐다.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지난 2012년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원격진료 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육분야 대책으로 "어린이집 수요 조사를 통해 14일에도 당번 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겠다"면서 "긴급보육을 통해 그에 대한 휴일 보육료 1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임시공휴일인 14일 어린이집이 문을 닫게 되면 별다른 대책이 없어...
박 대통령이 4일 메르스 사태 초기대응 실패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고용복지 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휴가복귀 후 인사법칙이 3년째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집권 1년차인 2013년 8월5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다.
당시 허태열 비서실장이 전격 교체되면서 신임...
정진엽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4일 차기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됐다. 이에 과거 정치인들이 주를 이루던 보건복지 분야 수장 자리에 의사들이 자리, 의료인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것은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이다.
정 교수가 내정된 배경에는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허술한 대응으로 국민적...
정치권에서 친박근혜(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물러나는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래서 정권 후반기 고용 및 복지 정책의 담당자로서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시급한 노동개혁 과제를 맡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병·의원의 환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민 진료 정보를 보호할 다각도의 방법을 강구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전산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는 외주업체에 대해 전수 점검을 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환자 개인정보 유출관련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환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검찰 수사경과 및 의료정보 해킹사태 등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밖에 이르면 이달 말쯤 공식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종식선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문제를 포함한 인적·제도적 후속 조치에 대한 검토도 예상된다.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을 계기에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야권에서는 그동안 메르스 대응 미흡을 이유로 박 대통령의...
이들 단체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 진단을 거부한 공무원 등 관련 책임자에게 무조건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되며, 각기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문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진상조사 없는 메르스 종식 선언은 같은 일이 재발할 우려를 활짝 열어 놓는 것"이라며 국회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여름휴가를 아예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국면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을 하지 않아 마음을 놓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관가 역시 본격 휴가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일부 부처는 ‘여름 휴가 국내 여행 가기’ 캠페인을 시행해 휴가철이 지나면 국내 여행 후기 콘테스트 같은 이벤트도...
특히 8월 중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책 인사가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책임과 관련한 문 장관의 교체는 8월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 장관은 그전까지 메르스 사태를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의 교체가 9월 정기국회 이전으로 전망되면서 박근혜...
신상진 “문형표 복지장관, 정치·실무 책임져야”… 사퇴 촉구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신 의원은 29일 MBC라디오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선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역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