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록은 모비스 문태영이 가지고 있던 34점이었다.
그만큼 김준일이 보여준 득점력은 폭발적이었다. 높이가 좋은 SK의 최부경, 김민수를 상대로 자유자재로 득점을 퍼부었다. 골밑슛, 돌파, 중거리슛 등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해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서 17점을 몰아넣을 만큼 집중력이 좋았다. 필드골 성공률이 65%에 달할 정도로 확률이 높았고, 자유투는...
리카르도 라틀리프(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와 문태영(18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 팀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문태영은 KBL 역대 17호 통산 5600득점을 넘어섰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KBL 역대 한 팀이 특정팀을 상대로 기록한 최다연승 신기록을 '19'로 늘렸다. 모비스는 지난 2012년 1월 14일 맞대결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같은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영삼의 뒤에서 일부러 과격하게 부딪히는 반칙을 저지른 모비스 문태영에게는 비디오 분석을 통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이 경기 심판을 맡은 김경민 주심과 김도명, 봉하민 부심에게는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7일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KBL은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과격한 플레이가 빈발함에 따라...
5일 기준 득점 톱10에 토종 선수는 귀화한 문태영(9위)이 유일하다. 고양 오리온스 길렌워터(평균 23득점), 서울 SK 헤인즈(평균 19.81점) 등 파괴력 있는 용병들이 코트를 달구고 있다. 골 밑도 외국인 선수들이 장악했다. 리바운드 톱10에 두 자릿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서울 삼성 리오 라이온스(11.05), 울산 모비스 리카르토 라틀리프(10.10)를 비롯해 8명이...
5일 기준 득점 톱10에 토종 선수는 귀화한 울산 모비스 문태영(9위)이 유일하다. 고양 오리온스 길렌워터(평균 23득점), 서울 SK 헤인즈(평균 19.81점) 등 파괴력 있는 용병들이 코트를 달구고 있다. 골 밑도 외국인 선수들이 장악했다. 리바운드 톱10에 두 자릿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서울 삼성 리오 라이온스(11.05), 울산 모비스 리카르토 라틀리프(10.10)를 비롯해...
그러나 한국을 사랑해서 한국화 된 외국인들에게는 아직 마음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있다. 다른 종목에선 외국인들에 대한 문을 조금씩 열고 있다. 2010년 5월 새 국적법이 시행된 뒤 프로농구 문태종·문태영 형제, 여자프로농구 킴벌리 로벌슨, 쇼트트랙의 공샹찡 등이 귀화를 통해 한국인이 됐다. 귀화에 대한 빗장을 푼다면 슈틸리케팀을 빛낼 공격수는 있다.
그는 동생 문태영(36, 울산 모비스)과 프로농구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형제대결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형 문태종의 LG는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문태영은 사이좋게 챔프전 MVP로 선정돼 기쁨을 나눠가졌다.
문태종은 1975년 12월 생이다.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나이다. 하지만 그는...
문태종 MVP
창원 LG 문태종이 귀화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또한 역대 최고령 MVP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문태종은 14일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시상식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수 98표 가운데 71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안았다. 조성민은 22표를 얻는 데 그쳐 2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모비스는 67-67 동점 상황에서 문태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어 함지훈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71-67로 달아났다. 하지만 LG 역시 꾸준하게 모비스를 따라 붙었고 경기 막판까지 73-75로 근소하게 뒤지며 접전을 펼쳤다. 공격권을 가진 LG는 종료 35초를 남기고 양우섭이 회심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이를 모비스 천대현이 블록해내며 분위기는 모비스로...
그 밖에도 이승준(36·원주 동부), 문태영(36·울산 모비스), 문태종(39·창원 LG), 전태풍(34·부산 KT) 등 농구 코트에는 귀화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귀화하는 한국 선수들도 많다. 2003년 뉴욕남자양궁선수권 우승자 김하늘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후 호주로 귀화했고, 여자 양궁...
2010년 귀화선수 문태영(LG)이 득점왕에 올랐지만 100% 토종선수로 분류하기는 무리다. 원년 칼레이 해리스(나래)를 시작으로 데이비스(SBS), 버나드 블런트(LG), 에릭 이버츠(골드뱅크), 데니스 에드워즈(SBS), 단테 존스(KT&G), 테렌스 레더(삼성), 애론 헤인즈(삼성 및 LG) 등 이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리바운드 역시 99년 서장훈(SK)을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이...
문태영은 3쿼터에서만 12점을 기록하며 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결국 모비스는 고려대의 높이는 극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 50-28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고려대였다. 모비스는 막판 공격권을 가졌지만 고려대의 밀착 수비에 막혀 제대로 슛을 시도하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이종현은 27점, 2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고려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모비스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문태영(28점)과 함지훈(22점)이 5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희대는 21점을 넣은 두경민을 비롯해 득점을 기록한 5명이 전원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모비스의 노련미에 밀려 3점차로 석패했다. 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서 27-40으로 열세였지만 문태영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5에는 양동근, 김선형, 문태영(모비스), 함지훈(모비스), 최부경이 선정됐다. 식스맨상은 최현민(안양 KGC인삼공사), 애런 헤인즈(SK)는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서장훈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모비스도 로드 벤슨, 문태영, 양동근 등의 활약에 힘입어 9점차로 도망갔다.
그러던 중 종료 5분 5초를 남기고 심스를 막던 벤슨은 결국 5반칙 퇴장을 당했고 SK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심스의 바스켓카운트로 SK는 58-55로 맹추격했고 SK는 경기종료 29.7초를 남기고 변기훈이 기적같은 동점 3점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SK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선형이 패스미스를...
문태영의 연속 득점 이어 김시래의 외곽포를 포함해 44-45로 따라붙으며 빠르게 추격했다.
하지만 SK도 심스의 덩크와 헤인즈의 중거리포, 주희정의 외곽포로 대응. 3쿼터 종료 때까지 58-52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 모비스가 마침내 승기를 잡는 저력을 과시했다.
로드 벤슨이 4쿼터 초반 덩크슛과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3점 플레이로 분위기를...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뒤바꾼데 이어 문태영, 함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62-54로 빠르게 앞서나갔다.
모비스를 쫓던 전자랜드 역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연이은 실수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모비스는 4쿼터 시작 후 양동근과 박종천의 3점슛, 로드 벤슨의 2점슛을 합작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양동근의...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라틀리프는 골 밑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27득점 12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문태영은 3점 슛 1개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점수차는 19점차 모비스의 승리였지만 3쿼터까지는 접전 양상이었다. 양팀은 1쿼터를 19-19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 역시 엇비슷하게 진행되며 전자랜드는 전반을 31...
모비스 문태영(35)과 전자랜드 문태종(38)이 주인공이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첫 형제 간의 맞대결이다.
1만 가지의 전략을 가졌다는 의미의 ‘만수’라는 별명을 가진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두 팀 모두 수비가 강하다”고 전제하며 “주전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식스맨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유도훈 전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