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노 장관은 "국토부는 국민의 유례 없이 집중된 관심 속에 흔들림 없이 민생 현안을 챙겨야 하며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의 팀'이라는 생각으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단합하고 뚝심 있게 정책을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제1호 공약 '경재분야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취임 후 100일 간 정부 규제 신설을 동결하고 안전·환경·소비자 보호 위한 필수 규제를 제외한 모든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현 정권 임기 내내 반시장적, 반기업적 불량 규제가 양산됐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
그러면서 "민주당의 여섯 후보는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두 달여 동안의 대장정에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민주당의 역사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들로서, 작은 차이를 충분히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는 송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유리한 결정을 한다는...
주요 지지층인 강성 친문(문재인)을 더 두텁게 하려는 의도로 읽히지만, 대선 전에 한 식구였던 열린민주당과 합당해야 한다는 데에는 경쟁후보들도 동의하고 있다.
가장 먼저 찬동하고 나선 건 ‘명추연대’라 불리며 추 전 장관과 결을 같이 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다. 이 지사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시의적절하고 좋은 제안이다. 적극 환영한다”며 “열린민주당은...
(加勢之計)를 천명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재인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중간에 이 대표가 깜짝 등장해 "갑자기 들어와 죄송하다"며 김 원내대표에게 100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것은 시나리오에 없었던 것"이라며 반겼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투표율이 41%였을 거다. 그때 투표율이 70%라고 하면 계산했을 때 28%가 된다"며 "그게 의미가 없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20대 투표율이 낮은 게) 한계지만 그게 의미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과거보다 (투표율이)...
김 의원은 6일 만남에서 “우리 당이 지금 어려운데 대선 경선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일 120일 전 대선후보 선출’ 규정이 있는데 ‘100일 전’으로 늦추려 한다. 우리는 ‘대선일 180일 전’에 후보가 선출되는데 너무 일찍 뽑혀 흥행에 실패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친문(문재인) 핵심 전재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는 “특히 검찰권 행사의 방식이나 수사 관행, 또 조직문화 등에 있어서는 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들과의 대화를 쭉 해왔고 계속할 것이며 변화의 일단을 느낀다”면서 “인권 보호, 사법통제의 임무를 통해 검찰의 조직문화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원료의약품(APIs), 반도체, 희토류, 전기차 배터리 등 4대 산업 품목의 글로벌 공급망을 100일 동안 검토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커틀러 부회장은 “공급망 협력을 놓고 문재인 정부와 바이든 정부의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다양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6월 21일)을 계기로 공급망 관련...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4~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를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한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9일 선거를 되돌아보며 SNS를 통해 "처음부터 단일화의 판을 만들고, 키우고, 끝까지 지켜서 완성한 사람은 안 대표였다"며 "야권의 승리 요인은 안철수라는 견인차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에 따른 반사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또다시 안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김 전...
문재인 정부에서 재계의 총본산인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을 제치고, 중견중소기업의 연합체인 상의(대한상공회의소)를 경제계의 대표격으로 내세운 것은 그 상징적인 사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여 기승을 부리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대·심화되고 있는 이른바 ‘전시(戰時)경제’의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이런...
생후 100일 전 라포(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사전 위탁 기간을 앞당기고자 하는 가정 비율이 높다. 사전 위탁을 활성화하려면 사전 위탁 기간에도 직장 유급, 육아 휴직이 가능하도록 법제를 보완해야 한다. 이는 입양특례법 개정안을 통해 국회에서 손볼 수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 발언이 실언으로 비치는 것은 친부모냐 양부모냐를 가리지 않고 아동학대 사건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신년 및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재기자 8명만 초대해서 진행했다.
김 대표는 ‘정의당 데스노트’를 ‘정의당 입법노트’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20대 국회 당시 문재인 정부의 인사와 관련해 정의당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 해당 인물이 채택되지...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 명의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권은 견제와 균형의 의회 정신을 비웃고, 정당한 야당의 목소리마저 힘으로 강제 종결했다"며 "이 나라를 독재의 완성 직전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2012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후 네 번째 사례다. 또 표결에 의해 강제 중단된 첫 사례기도 하다.
9일 오후 9시...
이달에 발표될 ‘2021년도 경제정책 방향’이 상황의 개선에 최대한 기여하도록 정부와 함께 다듬겠습니다.저희 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미완의 과제들을 이행하는 데도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확대, 지역균형발전 등은 미진한 사업들입니다. 그런 과제를 입법적, 정책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저희...
아울러 윤 의원은 야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통틀어 깨끗한 대통령, 깨끗한 정부를 만들려면 문 정부와 민주당의 노력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당 대표와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 사무총장, 오영훈 비서실장, 법사위 소속 신동근·김종민 최고위원, 백혜련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가 끝난 후 법사위...
◇대통령 간호사 응원 글, 고민정 "이게 왜 편 가르기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간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SNS에 올린 글이 '편 가르기' 논란으로 번지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공식 SNS에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미래통합당은 지난 14일 ‘문재인 정부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 발표로 8월 국회에서 공세를 예고한 바 있다. 당 정책위원회가 2019년도 정부 결산 검토를 바탕으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관련 24개 사업 ▲일자리 관련 11개 사업 ▲법령 미준수 관련 14개 사업 ▲불법 전용 등 국회 예산권 침해 24개 사업 ▲남북협력 등 진행 부진 17개 사업 등을 꼽았다....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협치를 강조하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협치가 무엇인지 그 진정한 뜻을 다시 여쭙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로 국민, 야당과 소통을 늘려주길 바란다”며 “대화와 소통, 타협을 외면하는 이중적 행태는 협치 자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