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을 비롯해 주택정책, 탈원전 정책 등을 비판하며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을 지낸 사람이 자기부정을 한 거 아닌가”라고 날세웠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을...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를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겠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저 이낙연의 손을 잡아주십시오"라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저 이낙연이 꼭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박광온 민주당 의원과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이지만 현 정권의 폐해를 몸소 경험해왔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40분 동안 예정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을 비롯해 ‘윤석열 X파일’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광화문 이마빌딩에 가동한 캠프 사무실을 거점으로 인력 수혈에...
권익위는 더불어민주당 조사 당시와 마찬가지로 부패방지법에 근거한 공소시효(7년) 내 부동산 거래 내역을 살펴볼 전망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직무회피 조치를 했고, 김태응 상임위원이 조사단장을 맡는다. 안성욱 부위원장도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어 직무회피를 신청했다.
유승민 전 의원, 최근 복당한 홍 의원,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하태경 의원을 비롯해 합당을 고심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다음 달 중으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원희룡 제주지사 등까지 더하면 예상되는 야권 대선주자만 10명에 육박한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도 야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전 부총리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 부총리였지만,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소득주도성장론'으로 대립을 보이다가 물러난 만큼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 전 부총리와 더불어 현 정권 인사지만, 야권 주자로 분류되는 최재형 감사원장도 조만간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 원장은 3월 문 정부의 월성원전...
각 대권 주자 측 의원들이 공중전만 벌이다 18일 이낙연·정세균계·친문(문재인) 의원 66명이 경선연기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윤호중 원내대표에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당 지도부가 예정대로 9월 경선을 치를 태세인 가운데 대선후보 경선기획단 구성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후발주자들이 강수를 둔 것이다.
의총 요구는 전날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이 지사 측도...
이 대변인은 "각계각층, 여러 지역의 국민을 만나 그분들 말씀을 경청하고 그걸 반영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중도와 진보,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실망한 탈 진보 세대까지 얘기를 쭉 듣고 아우르겠다는 뜻"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상식, 공정이라는 가치에 동의한 사람들이랑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어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당을 만들 것”이라며 “내가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당의 후보가 되고 문재인 정부를 꺾는 총사령관이 되길 바라신다면 다른 주자를 낮추는 걸로 당선시킬 수 없다. 상대가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게 우리의 경쟁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공약했던 ‘자격시험’ 도입 방침을 밝혔다. 그는...
현재 원장인 홍익표 의원은 2년 임기 가운데 1년 이상 남아있지만, 새 지도부 출범에 따라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당내 비주류로 분류된다. 전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국회 과방위원장,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기준 완화를 건의했다. 하지만 국토부 등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가 재건축 아파트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며 보수적인 태도를 지키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감안하면서 추가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간다' 정도의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나 후보는 "최근 문자 대거 방출 사건에 대해 '특정 캠프에서 유출됐다'고 말하는 게 음모론 아니냐"라고 따졌다.
나·주 후보간 공방도 이어졌다. 각자 원내대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서로 "내가 더 잘했다. 당신은 부족했다"를 주장했다.
나 후보는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정권과 싸우는데 있어 전투력이 부족한게 아니냐"고...
용산역 정비창과 캠프킴 개발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서울 공공주택사업 핵심이다. 용산역 정비창엔 1만 가구, 캠프킴엔 31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용산역 정비창은 당장 내년 3000가구가 사전청약(본청약보다 1~2년 일찍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측은 "주택 공급 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이거나 친문계 의원모임 '민주주의 4.0' 소속 인사들이 민주당 대선후보 '빅3' 캠프로 각각 지원사격에 나선다.
청와대 출신의 민형배 의원은 이재명 지사를 돕는다. 친노·친문 좌장 격인 이해찬 전 대표 측근인 김성환 이해식 의원도 민주평화광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 전 대표를 돕는 청와대 출신은 정태호 윤영찬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낙연...
선거캠프, 단체문자 보단 선거 본질 건드려야""보궐선거서 보여준 2030…회피·거부보단 직면해야"본경선 자신감 "당심은 조금 느리게 반응할 뿐…상승세"짧은 경력 우려에 대해선 "노무현·이명박·문재인 1.5선 이하"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가 하지 않은 세 가지가 있다. ‘선거’ 하면 으레 볼 수 있는 캠프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주택 문제도 지옥이고 세금폭탄 문제도 심각하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의 오찬 간담회에서 "집을 가져도 고통, 못 가져서 고통, 팔 수도 없어 고통"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김 대행은...
그는 "대통령 선거를 9개월여 남긴 시점인데 선거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 선거 사범을 단속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 다선 현역을, 헌법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 몸을 담은 조해주를 앉힌 걸 보면 아무래도 선거의 중립적 관리에 걱정을 넘어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보훈회관 캠프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만약에 우리가 못 잡으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뽑힌다”며 “국민이 먹고사는 경제는 시장경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앞세운 이유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각종...
윤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참여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정책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윤 이사장이 내정됐을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차기 이사장의 향방을 알기 위해서 신보 내부가 아니라 정부 윗선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최근 제청권을 지닌...
A 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 씨'로 호칭하면서 문 씨의 몰락 등의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된 인물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A 씨를 별정직 공무원 8급으로 채용했다. 메시지 비서는 시장 연설문과 축전, 축사 등 시장실에서 나가는 메시지의 초안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일을 한다. A 씨는 사회 실무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장 보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