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의원 출신인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냈다.
정 전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현역인 김성주 의원과 경선을 치른다. 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2007년 민주당 대선 후보, 4선 의원을 지냈다.
여수갑은 현역인 주철현 의원과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며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와 최고위에 묻고 싶다.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나.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이 최근 1심에서 무죄가 난 데 대해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1심 판결문에 의하면 사법권 독립 침해가 있었느냐’고 묻자, 신 후보자는 “있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문재인 정부 시절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등진 뒤 2016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표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친노(친노무현) 인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하면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후 2021년 다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3지대 신당의 ‘구원투수’로...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199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입직해 30여 년간 검찰 조직에 몸담았다.
이 전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 요직을 지낸 인물로, 서울지검장 시절 심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맡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재임 시절 이른바 ‘채널A 사건’ 등을 놓고 윤 대통령과...
미국의 안보 우산이 그나마 강력한 버팀목이다. 그런데 미국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칭한다. 동북아 지정학에 어떤 소용돌이가 휘몰아칠지 모를 일이다. 우크라이나가 둘도 없는 반면교사다. 안보 없이는 경제도, 생명도 있을 수 없다. 한반도 안보를 강화할 길을 찾아야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이 속한 곳으로, 경남 내 민주당세가 높은 편이다. 20일 발표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KBS 의뢰·17~19일 양산을 거주 만 18세 성인 500명 대상 조사·전화 면접)에 따르면 김두관 의원은 37%, 김태호 의원은 40%로 오차범위 내였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포인트)
전재수 의원은 지역구를 옮겨 6선에 도전하는 서병수 의원을...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였던 2020년, 복지부는 복귀 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10명을 고발했지만, 이후 다시 취하하며 이들을 구제하고 상황을 마무리했다.
전공의들 역시 병원으로 복귀할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각 병원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대구고검으로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이던 박 장관이 윤 대통령을 챙겼다고 한다.
박 장관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후배인 문무일(18기)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사직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박 장관의 퇴임식에 참석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취임식 때 선배 검사 중 한 명으로...
전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만 4선을 지낸 지역의 맹주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부총리급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한반도‧외교 정책 전문가다. 정치인으로서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17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대통령 후보로서 정권을 내주기도 하고, 서울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하며 정치 영향력의 한계를 시험받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전주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혁신당의 내홍을 비판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단순 실수”라고 설명했다.
20일 문 전 대통령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의 ‘마음에 들어요’(계정 운영자가 ‘좋아요’ 누른 게시글 기록) 부문엔 전날 ‘이준석이 사기쳤다’,‘이준석 사당화_이재명 사당화’등...
이명박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녹색성장, 창조경제 등으로 정부 지원이 맞춰졌고, 문재인 정부에선 코스닥 벤처펀드 활성화, 신성장 R&D 세액공제 확대, 테슬라 요건 도입,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등이 허용됐다.
김 연구원은 "예를 들어 배당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상황을 자극하기보단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거나...
18일 조 전 장관은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신당 창당 일정에 대해 “이번 주부터 월말까지 차례차례 진행될 것이다. 2월 말...
“尹정권 3년 반 기다릴 수 없다...조기 종식이 목표”“민주당보다 빠르고 강하게 움직이는 당 될 것”“적어도 총선 끝나고 할 수사...검찰권 남용”이성윤 합류 가능성엔 “독자적 판단 있을 것”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수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 기소에 대해 “검찰이 정치...
다음으로 김 전 차관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해 국정원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청와대(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국정원 정보교육원장·인천지부장 등을 거쳐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 차장으로 발탁됐다.
차관 시절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서 자체 국내정보...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이 이재명 대표보다 높았던 만큼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한동훈표 ‘반명’ 슬로건도 반영됐다. 수원병은 친명계 김영진 현역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다. 과거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오랜 텃밭이었던 만큼 방 전 장관을 투입해 탈환에 의지를 보였다는 기류가 강하다. 수원갑의 경우도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돌며 총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조 전 장관은 이날도 민주묘지 참배 후 연이어 옥현진 대주교와 김희중 대주교를 차례로 예방하고, 전남 목포로 이동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린다.
창당 선언 전날인 12일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영화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경남 양산 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길을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영화 관람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의 봄’을 통해선 날을 세웠습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쿠데타를 다루며 극장가를 휩쓴 작품인데요.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2012년 대선 정국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영화를 본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광해'는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영화의 흥행이 문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은 '광해'가 노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등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간접 지원했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정치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이 머무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은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에서 본격적인 정치 참여 의지를 밝히며 '신당 창당...